Doğubeyazıt 혹은 Doğubayazıt에
가기 전에 Kale만 재빨리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Evliya Camii.


터키에선 Kümbet Camii.
아르메니아에선 Սուրբ Առաքելոց Եկեղեցի.
영어로는 Holy Apostles Church 혹은 Cathedral of Kars.


사진 오른쪽에 살구색 느낌 나면서도
한편으론 불그스름한 건물은 학교다.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정도의 교육기관이었던 듯.


Ulu Camii.

성으로 진입했다.

희미한 내 기억에 따르면 문은 열려있었으나
돈 받는 사람은 보이지 않아 그냥 입장했었던 듯 싶다.

지출 내역을 기록한 엑셀 파일에도 입장료에 관한 아무런 흔적이 없다.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다.


이건 원본 파일이 있는데
원본 파일이 있음에도 글자 식별이 용이하지 않아 뭔지 모르겠다.

Suvari Yalağı라고 쓰여 있는 듯 한데
번역기 돌려도 뭐라고 써 있는 건지..


저건 Atatürk를 상징하던 것이었던가..






뭐하는 건물일꼬.


높은 곳엔 어김없이 있다.
국기!


Kale Camii란다.


이 성에 관한 개략적인 내용이다.

1153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1386년 몽고의 침략에 의해 파괴됐었단다.
1579년에 재건되었단다.


Barns for Horses라는데
그냥 Stables라고 하면 되는 거 아냐?

아, 나 재수없게 너무 유식함을 뽐내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더라?










번역기 돌리니까 Homeland Grateful to You라는데
'조국은 너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겠지?








목동이 소몰고 밭둑길로 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요기는 뭣땀시 잠갔다요?


러시아 밑에서도 있던 땅이라 그런지
터키 답지 않은 모습이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러시아식 건물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 너무 을씨년스러워서 사진을 하나도 안찍어버렸네.


마지막 샷은 또 Taşköprü[英 Stone Bridge].

이게 터키 50 번째 포스팅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