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오늘 보다가 눈물이...;;

김을동 할매가 죽었는데
나도 돌아가신 할매 생각이 나서
감정 이입이 너무 잘되는 바람에 눈물 좀 쏟았다.

TV나 영화보면서 눈물 날 뻔한 적은
예전 허준 때 전광렬이 이순재 시신 해부할 때-_-;하고
포켓몬스터 보다가;;;
요 두 사례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날 뻔이 아니고 그냥 눈물이 주르륵 쏟아졌다.

할 때 완전 감정 이입이 위기에 다다르고
박인환이 통곡할 때 절정..
나도 모르게 안구에 폭포수가.....

할매 돌아가신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할매 생각만 하면 눈물 날라그래..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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