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ano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Italia 2012. 9. 26. 12:43
Isola di Murano는 유리 공예품으로 유명한 섬인데
나는 유리 공예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고 그냥 동네 구경하러 갔다.


유리 공예의 동네라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설치된 장식.


Ponte Santa Chiara에서 바라본 북쪽.

다리 근처에 유리 공방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으나
촬영 금지라는 팻말이 보여 사진을 담을 순 없었다.

공방을 무시하고 전방으로 몇 걸음 더 이동하여 찍은 곳이


여기다.


그리고 여기.




밖으로 나가서.

저기서 신문보는 분은 대체 왜?
수상 택시라도 기다리나?


작품명 VITAE, 만든이 FORMIA S.r.l.


€1 유리공예 점빵.




Faro di Murano.


각종 새를 표현한 공예품들.


Canale San Giovanni의 모습.
우뚝 솟은 Campanile도 보인다.


굴삭기 두 대가 자리한 모습이 묘하게 괜찮아서 한 컷.


Canale Ponte Lungo와 남북을 연결시켜주는 Ponte Longo o Vivarini.

구글링을 막 했는데 분명 Canale의 이름은 다리에서 따왔는데
막상 다리 이름인 Canale Ponte Longo로 검색하면 안나오는 불편한 진실.

이걸 보면 Lungo 보다는 Longo가 맞는 듯 싶은데 그래도 별도 기재하겠음.


Campo Santo Stefano의 Torre Civica di Murano 혹은 Torre Merlata와
Simone Cenedese가 만든 Cometa di Vetro (Comet Glass Star).




여긴 Campiello Pescaria인데 이 앞의 둥근 녀석의 정체는?

이 사진 찍고 이대로 내려오기엔
아직 둘러보지 못한 곳이 많아 다시 올라갔다.


Ponte San Pietro Martire와 Campo Santo Stefano의 아까 찍은 것들.


DHL~


근처에 전시실 겸 점빵 비스무레 한 것이 있길래
바깥에서 찍은 유리로 만든 펭귄.


Ponte Longo 혹은 Ponte Vivarini에서 찍은 동쪽.

그리고, 


서쪽.

다리를 건너 북동쪽으로 향했다.


Isola di Burano의 건물마냥 파스텔톤으로 채색된 집.


Campanile.


Campanile e Basilica di Santa Maria e Donato.
Basilica di Santa Maria e Donato는 Doumo di Murano라고도 불린다.


위의 사진에 Ponte San Donato 추가.




사방이 건물에 둘러싸인 조그만 정원?


묘하게 하트 무늬.

창문과 그 밖에 쇠꼽으로 만든 차단 창(?)이 있었다. 이거 뭐라 불러야 하지..
여튼 우리나라에서도 강풍에 대비하여 설치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


Canale San Matteo.

Canale San Matteo를 따라 끝까지 가보았다.




빨래를 널어놓은 것도 왠지 모르게 감각적이라고 느낀다면
그건 아무래도 내가 해외에 나와서 감성이 증폭된 탓이겠지?


저기 멀리 저건 San Giacomo in Paludo일까?

다시 되돌아와 미개척지로 이동.


꽃이 거리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준다.


꽃이 예쁘게 피었네.
저기 끝까지 가진 않고 여기서 사진만 찍고 되돌아 갔다.


이리 저리 걸었는데 이 사진은 어디에서 찍었는지 당최 못찾겠더라.


Campo San Bernardo.
특별히 대단한게 있어 왔다기 보다는 걷다보니 오게 됐다.
사진으로 봐도 맨 민가 밖에 없다.


예쁘장한 화분 하나.


손잡이가 반사된 것이랑 합쳐보니 하트 모양 같아서
폭발하여 넘치는 나의 감성으로 담아보았다.  ̄ㅠ ̄


괴상한 조형물.




Chiesa di Santa Maria degli Angeli.


Canale degli Angeli와 동쪽의 모습.
잘 보면 Ponte Longo o Vivarini도 보인다.
우측에 높게 솟은 탑은 Chiesa di San Pietro martire의 Campanile.


뭘 그렇게 덕지덕지 붙인겐가.

이마이 돌아댕깄으마 꽤 마이 돌아댕깄으니 인자 마 돌아갈 차례~


Ramo Da Mula를 보고
女人天下의 '그 입 다물라!'가 생각이 나서 찍어봤다.

거의 다 내려와서 아케이드라고 해야하나?
천정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드래곤볼 뽑기가 있어서 찍어봤다.


이게 대체 언제적 드래곤볼이냐..






이런 것들도 팔더라.


Murano에서 사진 찍은 곳들. ↖요기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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