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MLB 2승 및 한·미 통산 100승을 축하하지만
그가 없는 한화는 거짓말이라 믿고 싶은 12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금요일, 토요일 경기의 투수 운용을 봤을 때
헨지니가 있었다면 모진 고생을 하고 진출했을 뻔 했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물론 헨지니라면 과거에 보여준 모습처럼 연패 스토퍼의 역할을 제대로 했겠지..

다시 므르브 얘기로 돌아와서,
이번 경기에서 헨지니는 타격에서도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는데
2009년 Randy Wolf 이후로 오랜만에 3안타를 쳐낸 투수가 나왔고
3타수 3안타는 1999년 Carlos Pérez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이에 Los Angeles Dodgers의 공식 트위터에선 다음과 같이 헨지니의 별명이 올라오고 있다.
 



 Ryul Mondesi - Raul Mondesi  Stan Ryusial - Stan Musial  Babe Ryuth - Babe Ruth
 Ryu Gehrig - Lou Gehrig  Rod CaRyu - Rod Carew  Ryu Brock - Lou Brock
 MauRyu Wills - Maury Wills  Ryu Campanella - Roy Campanella  Ryuke Snider - Duke Snider
 Darryl StrawbRyu - Darryl Strawberry  Ken Griffey Ryunior - Ken Griffey, Jr.  GaRyu Sheffiield - Gary Sheffield

오늘은 제발 좀 연패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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