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s/2010'에 해당되는 글 11건

  1. 황해 | The Yellow Sea 2010.12.25
  2. The Last Station 2010.12.25
  3. The Godfather Part II 2010.12.12
  4. The Wrestler 2010.09.23
  5.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 The Borrower Arrietty 2010.09.10
  6. 악마를 보았다 | I Saw the Devil 2010.08.15
  7. 아저씨 | The Man from Nowhere 2010.08.06
  8. Toy Story 3 2010.08.06
  9. Salt 2010.07.29
  10. Inception 2010.07.28

황해 | The Yellow Sea

from Films/2010 2010.1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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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나홍진(Na Hong-jin)
Starring 김윤석(Kim Yoon-seok), 하정우(Ha Jeong-woo)

개봉일에 조조로 보려했으나
10시 30분 상영임에도 눈과 몸이 마음대로 말을 안들어서
조조로 놓쳤는데 내일 볼까 하다
국산 영화 한 푼이라도 더 벌게 해주자는 쓸 데 없는 애국심이 발휘돼서 급 극장행 결정.

15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덕도 있지만
추격자를 꽤나 흥미진진하게 봤던지라
감독에 배우들까지 그대로 나오니 이거 호기심이 동해서 말이지.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에서 뿐만 아니라
황해에서도 역시나 경찰의 역할은 미미하기 그지 없었다.

초반에 후까시 좀 잡길래 뭐 한 따까리 하려고 하나 했는데
구남(하정우)이 산 타고 울산 도착하고 나서부턴 아예 안나온 듯?
트레일러로 출입구 들이 받을 때 걔네 거기 경찰이었나..

트레일러 자빠지는 장면은 감탄이 절로 나왔지만
자동차 추격신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후반부 들어서 스토리가 갑자기 중구 난방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었고
김태원(조성하)은 캐릭터 설정 희한하게 한 듯.

구남과 면가(김윤석)가 너무 무적 설정을 하고 나와서 좀..
구남은 총맞고 산을 넘고 1 : 1 불패였고
면가는 이거 무슨 일당백에 만부부당 설정을 해서 조직 하나를 그냥 해치워버렸다.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는 선호하지 않는데
추격자,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다들 피칠갑을 하는 영화였네.
대부 역시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고.

이번 작도 초반에 김승현 교수 손가락을 써걱써걱할 때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그 뒤론 거부감 느낄만큼의 잔인한 장면은 없더라.

..
.

근데 포스터에 김윤석 너무 얼빵하게 나왔음.

The Last Station

from Films/2010 2010.12.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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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Michael Hoffman
Starring Helen Mirren, Christopher Plummer, James McAvoy, Paul Giamatti 外

2009년에 나온 작품인지 몰랐다.
그냥 James McAvoy가 나온다길래 닥관람.

톨스토이가 그냥 작가인 줄만 알았는데
사상가였는지는 전혀 몰랐었다.

The Godfather Part II

from Films/2010 2010.12.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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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Francis F. Coppola
Starring Al Pacino, Robert Duvall, Diane Keaton, Robert De Niro 外

명작의 2편이 드디어 개봉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이 동네는 상영을 하지 않는 관계로
언제 보러가나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급하게 결심하여 보러 갔다왔다.

Robert De Niro가 Marlon Brando의 청년시절을 연기했는데
목소리 톤이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러닝 타임이 너무 길어서 관람하는데 좀 힘에 부쳤달까..
아, 저질 체력.

The Wrestler

from Films/2010 2010.09.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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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Darren Aronofsky
Starring Mickey Rourke, Marisa Tomei, Evan Rachel Wood, Ernest Miller

QOOK TV로 봤다.

영국에 있을 때 개봉했던 건데
그 때 못봐서 아쉽...다거나 하진 않았고
뭐 이번에 기회가 돼서 보게 됐다.

레슬러의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대중에겐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여준 영화다.

주인공인 The Ram은 왕년에 프로레슬링이 흥할 때의 수퍼 스타였으나
20년이 흐른 지금은 시원찮은 인디 단체를 전전하는 신세..지만
지난 날의 영화에 힘입어 그래도 아직은 메인 이벤터의 위치를 갖는 사람이다.

두 번째 경기에선
유혈이 낭자해서 부분부분 빨리 감기로 봤다.
개인적으로 Hardcore 매치는 예전부터 별로... 였던지라..

20년 만에 The Ayatollah와의 재경기를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 놓고 운동하다가 심장수술 크리 뜨고
부득불 은퇴했다가 다시 복귀하여 경기할 땐
거의 엔딩에 다가온 시간인지라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했는데
생각의 여지를 남겨놓은 엔딩...이라고 하기엔
뭔가 인셉션같은 뉘앙스인데 그렇지는 않고
그의 피니셔인 "Ram Jam"을 시전하기 위해 짬쁘하며 끝나는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심장을 내동 부여잡는 통에
굳이 결과를 낸다면 핀폴 승을 거둔 뒤
일어나다 쓰러지는 새드 엔딩이 뭔가 그림이 더 어울릴 듯 하여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고 자평해본다.

마지막 상대였던 The Ayatollah와의 경기에서
상대가 눈에 익은데.. 익은데.. 해서
이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찾아보니
예전에 WWF/E에서 The Cat이란 기믹으로 호피무늬 입고 나오던 그 선수였군.

외에도 영화에는 많은 레슬러들이 출연했는데
R-Truth(예전 기믹 K-Kwik)가 유일하게 아는 레슬러였다.



영화에서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 피니셔를 시전할 때
제대로 일어서질 못하고 다리를 O다리로 만들고
구부정해서 피니셔로의 멋이 부족해보였달까..

그리고 슬램류의 기술은 주인공이 경기하는 동안 한 번도 못본 듯?

주인공인 The Ram은 작고한 김일 선수에 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잘나갈 땐 범국민적 인기스타였지만 세월이 지나곤 아는 사람만 아는..

개인적으론 WWF 시절부터 프로레슬링을 좋아했던지라
무한도전에서 프로레슬링을 다뤄줄 때 참 기뻤는데
이종격투기니 뭐니하는 막 싸움에
연출에 기반하는 프로레슬링이 많이 밀려서
예전만 못한 인기를 갖게된 것이 참 아쉽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 있으며, 비영리·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Directed by 米林宏昌(Yonebayashi Hiromasa)

개봉일에 갔는데
이렇게 심심한 작품은 오세암 이후로 참으로 오랜만인 듯.

영화보는 내내 잠이 오는 건 아닌데
정신은 반쯤 나가있어도 될 것 같은 알듯 말듯한 기분이었다.

아리에티는 14세인데 성우분 목소리는
14세의 연기를 하기엔 어울리지 않았다.

조조로 싸게 볼 것을...



Directed by 김지운(Kim Jee-woon aka Kim Ji-woon)
Starring 이병헌(Lee Byung-hun), 최민식(Choi Min-sik)

작년에 놈놈놈 보고 실망을 했던지라
그리 기대는 안하고 봤다.

개인적으로 고어나 슬래셔 영화와 공포 영화는
체질이 아닌지라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어찌하다보니 보게 됐다.

나오기 전부터 제한 상영이네 뭐네 말이 많아서
세간의 주목을 끌었고 평도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내 개인적인 평은 이번에도 날 실망시켰다는 쪽.

애인의 살해를 이유로 복수를 한다는 게 전체적인 맥락인데

잡고 놔주고 하는 와중에 점점 죽어가는 사람은 늘어만가고
경찰은 있으니만 못한 역할들이고
오 과장(천호진)은 굳이 출연을 안했어도 됐을 법하고

초반에 또르르르 굴러간 반지나
그걸 한 번에 찾아낸 김수현(이병헌).

경찰은 영화 끝나는 그 때까지
장경철(최민식) 은신처를 모르는데 김수현은 참 빨리도 찾았다.

또한 연희동에 한큐에 찾아간 장경철도 대단하고,
자수하겠다는 장경철을 납치한 김수현을 경찰은 왜 끝까지 쫓지 않았을까?

김수현 국정원 후배 역으로 나온 이준혁(수상한 삼형제의 김이상)이
뻔하게 알려주던 거나.. 뭔가 전개가 너무 뻔하다고 해야하나..

고개를 돌리거나 눈살 찌뿌릴 정도로 섬뜩한 장면은 없었고
아킬레스 건 끊을 때 조금 기분이 안좋았는데
그 정도 느낌은 아저씨 볼 때도 느꼈던지라..

아킬레스 건 끊어졌다는 사람이 걷긴 또 뭘 그리 잘 걷던지
쩔뚝 쩔뚝 거리는데 어째 발 뒤꿈치를 대고 걸을 수 있단 말인가..

택시 안에서 아웃사이더가 지껄이는 속도만큼
폭풍 찌르기를 보여준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대변 뒤적뒤적이는 장면은 뭐 군대에서 똥차 보조로
다른 부대 똥 푸러 자주 다녔던지라...거부감이 없었다.
글 쓰는 지금 그 장면을 상기해보지만 뭐 그다지-_-;



편집이 확실히 됐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마지막에 애인 처제 장세연(김윤서)이 덥썩~ 한 뒤에 몇 장면 뒤
전봇대 옆에 이불에 돌돌 말려 버려진 부분인데
장경철의 스타일상 분명 강간 후에 살인하고 버린 것 같은데
한 집 여자 둘이 범하는 게 윤리상 그랬는지 장면이 수위가 지나친 탓인지
편집된 화면에선 그냥 덜렁~ 덜어낸 게 눈에 띄게 드러나서 아쉬웠다.

근데 무삭제판 봤는데 이 부분에서 편집 안되면 난 뭐가 되지?

마지막에 기요틴에 최민식 목이 뎅겅~하고 떨어질 땐
사람 목이 떨어지는데 피가 하나도 튀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택시 안에선 그렇게 샘솟듯 뿜어져 나오던 피가
어째 대놓고 자르는데 목만 또르르르 굴러갈 수 있단 말인가.

Salt나 아저씨처럼 액션이 주가되는 영화라면
플롯이 어쩌네 저쩌네 하며 보진 않겠만
이건 눈요기로 관객의 즐거움을 주는 영화가 아닌지라
부득이하진 않지만 그래도 좀 깐깐하게 봤다.

무삭제 나오면 뭐가 잘렸는지 호기심에라도 한 번 보겠지만
남들 보라고 권하고 싶진 않다.

차라리 추격자나 아저씨 보라고 할 듯.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 있으며, 비영리·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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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이정범(Lee Jeong-beom)
Starring 원빈(Won bin), 김새론(Kim Sae-ron)

개봉일에 조조로 가서 보려고했으나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다시금 힘들어져서

가네 마네 하다가 이러다간 조조론 못볼듯 싶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엔 6일 5시 30분 영화로 봤다.

영화는...쩐다.
액션이 허허헉..

줄거리는 뭐... 그렇고
배우 가운데 아는 얼굴이 원빈 밖에 없더라.
아, 그러고보니 오사장도 알긴 하는데 중견배우니깐.

방화를 썩 그렇게 즐겨보지 않는 탓도 있고
극장에서 방화본 것이 언젠지도 모르겠다.

애국심의 발로로 London에서 놈놈놈을 보긴 했지만
그건 해외에서 본 것이라 일단은 예외로 치겠다.

인상적이었던 건 태국 배우의 등장인데..
Thanayong Wongtrakul(ธยานง ง่องตระกูล)이라고
뭐 어쩌다 태국배우를 데려왔는지 모르겠는데 액션 멋지더라.

검색을 암만 해봐도 2004년에 Curse of the Sun이란 영화 말곤 모르겠네..

영화가 분위기가 스산한게
보기 꺼려지는 장면도 나오고 해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Toy Story 3

from Films/2010 2010.08.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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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Lee Unkrich

1편은 봤지만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없고
2편은 아마도 안봤을 듯 싶은데.............

3편을 보게된 이유는 뭐 별 다른 건 없고 원래 만화 좋아하니깐.

4D에서 봤는데 아오...
의자 움직이고 바람 불고 위에서 뭐 떨어지고
등 쿡쿡 찌르는 것 까진 좋은데 물은 왜 뿌리니!!

물 뿌릴 때 기분이 확 언짢아지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 때문이라도 두 번은 못가겠다.

내용은 따로 적진 않겠지만
Buzz가 스페인어로 할 땐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스페인어를 잠깐 배웠다가 접었는데
영화에서 스페인어가 나오니 왜 그리 반갑던지..허허..

Salt

from Films/2010 2010.07.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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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Phillip Noyce
Starring Angelina Jolie

디지털 4K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화질 뭥미... DVD 화질이야..

필름으로 보는 거랑 무슨차인지 모르겠네..

초반에 북한군 나오는데
전형적인 조선반도 안 밟아본 교포 억양...;

게다가 초반에 살짝 살짝 졸았다..;;

미소 냉전시대도 아니고 미러 냉전?

소재는 진부하기 짝이 없으나
Angelina Jolie의 액션엔 그저 찬양.

벽타고 때리는 신은 도약이 잘 안돼서
아쉬운 감 있다만 그래도 괜찮은 듯.

큰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부터는 갑자기 사람들이 다들 늘어지는지
영화에 집중 안하고 핸드폰 꺼내보고 하느라 짜증이...

특히 내 앞줄 우측에서 2 or 3번째에 있던 놈
시도때도 없이 핸드폰 열어제끼는 바람에
진짜 뒤통수 한 대 갈겨버리고 싶은 충동이..으으으으아아아!!

엔딩은 뭐 그런지 사람 벙찌게 만드는 재주 있는 듯.

그래도 전체적으론 킬링 타임용으로 재밌었다라는 개인적인 평가.

Inception

from Films/2010 2010.07.28 11:01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Starring Leonardo DiCaprio, 渡辺 謙(Watanabe Ken), Joseph Gordon-Levitt, Marion Cotillard, Ellen Page 外

개봉 당일에 보려고 했는데
학교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24일로 미뤘었다.
그러나 참지 못하여 22일에 보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여의치 못해 결국 24일에 왕십리 IMAX에서 보았다.

서울 가려고 터미널에 갔는데 표가 매진이라
1시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샀는데 사고 보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환불하고 [아오 환불 수수료!!] KTX타러 역으로...
눈물을 머금고 가격 쩌는 KTX 타서 여유있게 서울에 도착.

화면 겁나 크다!!
근데 BFI보단 작다!!

꿈의 꿈으로 들어가고 다시 그 꿈의 꿈으로
아, 정신 없도다.

그나저나 주노에 나왔던 Ellen Page 23살이나 먹었던데 꽤나 동안인 듯.
보통 서양아이들은 조로하는데 그 정도면 대선방이랄까.

미스 캐스팅이란 소린 아니고
와타나베 켄을 싫어하는 것 역시 아니지만
그 역할을 다른 서양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대신할 사람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영화에 倭色이 들어가서 그냥 싫었다.

생각의 여지를 남겨두는 마무리 때문에 말이 많은데
무슨 생각들이 그리 많은지..

그냥 봐서 재밌으면 된거지 뭐.

적어도 내겐 극장에 두 번 가서 볼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지난 작품 포스터와 비슷한 이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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