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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양 온달 오픈세트장 | Danyang Ondal Open Film Set 2011.08.24
15명 가운데 14명이 모인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나를 포함해 총 9명이 모였다.

내가 차를 끌고 와서 일단 짐은 다 내 쪽에 실은 뒤
일부는 내 차에 탑승하고 나머지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온달관광지로 고고~

온달관광지도 어디로 가는 줄 알고
가는 길에 원래 후보군에 두었던 팬션을 알려줬더니
원래 여기 살았냐며.. 이 동네 유지냐며.. -_-

여차저차 도착해서
먼저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둘러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온달산성도 둘러보고 싶었지만
왕복 1시간이 걸린다는 안내문도 있고
여아들의 신발도 등산에 적합하지 않았으며
남아들도 산성에 오르길 원하지 않아서
온달산성엔 오르지 않기로 했다.


세트장 입구.


내성문.




MT 일원들이다.
식별이 불가하기에 딱히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다.








관광객이 다소 있었다.


사진 속에 있는 8명이 전부 MT 일행.






이리 가면 온달산성이지만 오르지 않는다.







온달동굴로 고고싱~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 261호로
원래 명칭은 남굴南窟 혹은 성산굴城山窟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으나
온달산성 덕에 이름 깔맞춤?을 해버렸다.


사진으로는 폭이 좁은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임산부나 살집이 좀 있는 사람들은 통과하기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오는 길에 아기띠 매고 온 사람도 봤었는데
그 사람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아래는 온달과 평강공주.
위는 모르겠다. 이름 없었던 듯.



동굴 밖으로 나와 거울 앞에서
하이바에 눌린 머리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한 명이 언덕 위로 올라갔다.

거기 왜 올라가느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마침 하늘이 아래와 같아서 나도 따라 올라갔다.




사진 왼쪽은 영춘면 내 마을.


남한강.


뭔 구름이 요로코롬 생겼다냐.







온달관은 들리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와 팬션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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