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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의 | The King's Doctor 2013.02.20

마의 | The King's Doctor

from Interest/Telly 2013. 2. 20. 02:37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드라마 포스팅은 거의 종영한 후에야 글을 작성하지만
오늘은 엔딩 장면에 나온 목소리 때문에 글을 써야겠다.

왠지 모르게 익숙한 목소리라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설마설마했던 MC the Max의 이수가 부른 노래가 맞았다.

MBC가 막 나간다 막 나간다 하지만 드라마국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

어째서 -케이블 역시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케이블도 아니고
공중파에서 미성년자 성매수자를 OST에 참여시킬 수 있지?

'나는 가수다'에 꼬시기 위한 사전 밑밥깔기인가?
김영희 x 이병훈 크로스?

더 원이야 루머일 뿐이지만
이수는 명명백백하게 온 국민이 다 아는데 이럴 수가 있나.

살인 및 사체유기, 음주운전에 마약쟁이는 잘만 나오는데
미성년자 성매매자라고 나오지 말란 법 있냐고 반문한다면
당연이 위와 같은 사람들도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야지,
걔네가 나오니까 이수도 나와도 괜찮다 말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이경영은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코빼기도 비추지 못하다가
작년에야 겨우 케이블 TV에 모습을 비췄는데 너무 이른 것 아닌가?

기소유예가 전과가 남는 것은 아니지만
법원이 기소를 하지 않을 뿐, 그 혐의를 인정한다는 건 기본인데.

더군다나 고영욱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는 요즘 여론 및 시선이라면
더더욱 이수의 투입에 반대했어야 하지 않나?

죗값을 다 치른 뒤의 생계활동을 가로막을 수야 없는 노릇이기에
연예인 범죄자들이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하던, 영화를 찍던, 콘서트를 열던
그건 그 전과자들이 알아서 헤쳐 나가야 할 일인 거다.

하지만 TV에 나오는 경우만은 절대로 없어야 하는 것 아니냔 말이다.
어린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방송은
범법자 출연을 막는 최후의 보루가 되는 것이 마땅하지 않냔 말이다.

또한, 기자들이 전과자들의 홍보 기사를 쓰는 것 역시 막아야 한다고 본다.
연극, 영화, 콘서트 따위의 생계활동을 가로막아서야 안 되겠지만 대중에게 알려 줄 필요는 없다.

KBS 대왕의 꿈에선 최철호가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더니
세상에 연기자가 그렇게 없어서 최철호를 부르나?

세상에 OST 부를 가수가 그렇게 없어서 이수를 부르나?

송영창만큼의 제재가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진데
도대체 MBC는 무슨 생각으로 이수를 참여시킨지 모르겠다.

요즘 하는 행태를 보면 MBC는 공중파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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