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 Hathaway'에 해당되는 글 5건

  1. The Intern 2015.09.26
  2. Song One 2015.04.10
  3. Interstellar 2014.11.27
  4. The Dark Knight Rises 2012.07.20
  5. DVDs 2009.01.24

The Intern

from Films/2015 2015. 9. 26. 23:58


Directed by Nancy Meyers
Starring Robert De Niro, Anne Hathaway, Rene Russo, Adam DeVine

믿고 보는 앤 해서웨이 작품.
그리고 이번엔 로버트 드 니로까지!

면도하고 깔끔한 모습에 단정한 옷차림을 하니까 마초 이미지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데.. 캬~

극의 중간에서 마무리로 이어지는 뼈대가 되는 이야기가 좀 별로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
일견 워킹맘 혹은 직장여성의 애환을 그린다고도 하겠지만서도 그래도 좀 그랬다.

꼭 그 소재를 다뤘어야만 했나,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는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 전개를 본격적으로 꾸려 나가기 전까지는 되게 웃겼다.

잘못된 송신으로 인한 일련의 에피소드를 펼쳐 나갈 땐 극장에서 이렇게 웃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웃었다.

러닝타임이 제법 긴데 뻔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듯 싶으면서도 재미는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근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운전기사의 갑작스런 이탈은 다소 이해하기 힘드네.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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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One

from Films/2015 2015. 4. 10. 15:16


Directed by Kate Barker-Froyland
Starring Anne Hathaway, Johnny Flynn, Mary Steenburgen

메가박스에서 1+1 하길래 재밌으면 한 번 더 보려고 덜컥 샀는데
알고보니 한 번에 2매를 다 결제해야 했다. Damn it!

이런 영화를 차마 남자와 함께 볼 수는 없어
몇 안 되는 정말 극소수의 아는 여아 중 하나를 불러
영화 보러 가자스라 할까 말까 고민 쫌 하다가 그냥 나 혼자 보기로 했다.

혼자 보러 가게 되면 상영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티켓 확인하는 직원에게 쪼매 부끄러울 것 같았지만
보러 가자고 청유했을 때 안 될 것 같다고 거절당하여
될 때 까지 두서너 명으로 점점 연락 인원을 늘려 가거나
그다지 내키지 않는 약속 시간을 잡아서 어정쩡하게 시간 날리느니
오전에 후딱 보고 와서 내 할일 하기로 결정.

영화는 그냥 저냥 앤 해서웨이 보는 맛으로 봤다.
짧은 머리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

Once나 Begin Again은 노래(멜로디)가 기억이 나는데
송 원, 이 작품은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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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tellar

from Films/2014 2014. 11. 27. 20:29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Starring Matthew McConaughey, Anne Hathaway, Jessica Chastain, Michael Caine

상영시간의 압박.
초반에 우주로 날아가기까지의 과정에서 좀 지루했고
우주로 날아간 후 첫 행성에 다다를 때까지 졸았다. -_-

첫 행성에서 두 번째 행성, Mann 박사와 갈등
그리고 블랙홀에 진입할 때까진 개꿀잼.

그러나 그 뒤로 다시 노잼.

머피가 영상편지 보낼 때엔 나도 슬픈 감정이 서서히 차오르고 있었는데
바로 옆자리 놈의 '까톡' 소리에 내 감정선이 와장창~

영화 제작을 아이맥스 전용으로 하진 않은지라 쨍한 화질은 아니었고
특히나 우주로 날아가서 우주선에서 대화할 때 화질은 똥과 같았다.
하지만 사운드는 압권.

이로써 나는 왕십리, 울산 삼산, 전주 효자 CGV를 모두 가 보았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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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Knight Rises

from Films/2012 2012. 7. 20. 02:05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Starring Christian Bale, Tom Hardy, Anne Hathaway, Marion Cotillard, Joseph Gordon-Levitt 外

드디어 3부작의 마지막이 개봉했다.

높은 기대치와 관람 후의 느낌은 대체적으로 반비례하기에
시사회 이후부터는 굳이 이 영화에 대한 정보는 얻지 않으려 노력했다.

영화 감상 후의 느낌을 얘기하자면
3부작 가운데 The Dark Knight가 최고였고 The Joker 역시 최고의 악역이었다.

Bane은 먼치킨 캐릭터의 포스를 뿜으며
만화에서와 마찬가지로 The Batman의 허리를 뽀각! 하지만

역시 만화처럼 어긋난 척추뼈를 바로잡는 죄수의 도움으로
다시 걸을 수 있음과 동시에 베인만이 탈출 했다는 감옥에서 두 번째로 탈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 나중에 첫 번째 탈출자는 그가 아니라 Talia al Ghul이라고 그녀 스스로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감옥에서 돌아온 배트맨이 다시 베인과 싸우면서
베인의 약점인 아가리-_-만 줄창 때리는데
이 때부터 베인이 초중반의 포스를 잃기 시작하고

Miranda Tate가 배트맨의 옆구리를 찌르며 자신이 탈리아 알 굴임을 스스로 밝히면서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옛날 이야기를 해준 뒤로
베인은 급격히 쩌리캐릭터임과 동시에 탈리아 알 굴을 향한 순정마초로 전락했다.

그를 쩌리로 만드는데 화룡점정은 역시 Selina Kyle이 Batpod에서 발사한 총 한 방. -_-
그거 맞고 살아나는 것도 어이없는 설정이긴 하겠다만 초중반의 포스에 비해 마무리는 처참하리만치 끔찍했다.

개인적으로는 무협武俠에 등장하는 72파의 보스만큼 허무한 죽음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왕이면 현실감을 부여한다는 핑계로 신체가 폭파되는 것도 나쁘진 않았을 듯 싶다.
자동차 더미를 뻥 뚫어버리는 파괴력이라면 신체 하나 갈갈이 찢어발기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탈리아 알 굴이 원자로 폭파시키고 차 안에서 죽는 것 역시
작품을 마무리로 끌고가는데 있어 너무나도 허무하달까.

전작인 The Dark Knight에서도 마무리는 Harvey Dent가 맡아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도 뜬금포로 탈리아 알 굴이 마무리를 맡아서 실망스러웠다.

The Bat라는 비행기 역시 설정이 너무 ㅠㅠ
전작의 Batpod는 좋았는데 이번에 비행기 설정은 좀 벙쪘다. 원작 만화에도 날것이 등장하긴 한다.
영화의 마무리를 위해 필수적인 장비이긴 했지만 배트맨이 비행기 타고 공중전 펼치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진 않았다.

배트맨이 폭탄을 가지고 바다로 내달려서 뻥~ 했을 땐 무척이나 엄청나게 가슴이 먹먹했었다.

이윽고 나오는 Bruce Wayne이 그의 부모님 곁에 나란히 묻혔을 때 흐느끼는 Alfred를 보는 동안은 굉장히 슬펐다.
나이 드신분들이 흘리는 눈물 연기엔 이상하리만치 감정이 더 움직인다. 하지만 눈물 흘리진 않았다.

탈리아 알 굴의 커밍 아웃을 비롯해 엔딩 직전에 반전 및 깜짝 요소를 몇 개 넣었는데
Blake의 full name 역시 이게 필요한 존잰가 싶기도..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는 캐릭터로는 셀리나 카일과 같이 살았던 Holly Robinson이 갑인 듯.
감옥에 있을 때 옆 방에 수감되어 있던 베인 얼굴 망쳐놓은 전직 의사 양반도 굳이 있었어야 했나 싶다.
그냥 척추뼈 바로 잡아주던 아재가 했어도 됐을 듯 한데 말이다.
그리고 시리즈 세 편 내내 나온 깨알같은 허수아비Scarecrow의 모습 역시.

최고의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요리사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는데
뭐 이딴 식으로 만들었지? 싶어도 막상 맛을 보니 의외로 맛은 있더라라는 평에 꽤 동의하는 바이다.

이제 영화 외적인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H22번 좌석에 앉은 양반이 시도 때도 없이 핸드폰 열어 제끼는 바람에 개빡쳤다.

뒤통수 한 대 제대로 갈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었다.
그렇지 않아도 영화에 크게 몰입하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주변에서 핸드폰 열어 제끼면 자꾸 시선이 그리로 간단 말이다. ㅠㅠ

또 영화 시작한지 체감상 약 10~15분 정도 흘렀는데
아가씨 한 명이 들어오더니만 내 바로 앞 열에서 자꾸 내쪽으로 기어 들어오네..
그리고는 H26번 자리에 앉은 아재한테 거기 본인 자리 맞냐고 확인하는데
내 화면을 절반이나 가리는 바람에 Alfred가 Firenze에서 뭐라뭐라 하는 장면 다 놓침. 아오 개빡쳐!!

영화 시작하고 그 정도 지났으면 손님 들이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ㅅㅂ 영화가 30분에 시작이면 30분에 딱 맞춰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광고도 ㅅㅂ 오질나게 하는데
그거 다 계산하면 애초에 티켓에 찍힌 시간보다 거의 25~30분이나 늦는데 이걸 왜 들이고 난리냐, 썅!!
이미 앉아서 관람하는 관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ㅅㅂ 이거 좀 정책적으로 바꿀 수 없나?

내 옆에 앉은 여아도 내 맹크로 혼자 영화보러 왔는데 개그 코드가 미국식인지
그다지 웃기지 않은 장면에도 풉, 헷과 같은 리액션을 보였다.

셀리나 카일이 배트맨이 말하는 중간에 사라져서
배트맨이 이런 기분이었나를 말하는 장면은 감독이 의도적으로 넣은 개그 포인트였던 것 같은데
내 옆에 앉은 여아 말고는 웃음소리가 전혀 안들렸다. -_-;

그리고 주식으로 돈 다 날렸다고 하는 장면에선 '아..' 하는 탄식이 뙇!!
감정 이입 잘하는 듯. 주식으로 돈 날린 적 있나?

영화가 끝나고 엔드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랑 내 옆에 앉은 여아 둘만 박수쳤다-_-;
그래서 너무 뻘쭘한 나머지 오래 칠 수 없었다. 뭐지?

그런데 관객의 거의 80% 정도는 엔드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고 마지막에
                                     
       
    THE DARK KNIGHT RISES            
        
                             
라고 다 뜨니 그제사 박수를 치데... 응? 이건 뭔 경우지? 이게 서울 스타일인가?

그리고 이제 퇴장하는데 뒤에서 뭔 여아 하나가 곡哭을 했다. 으엉엉어어어엉엉
집사 알프레드가 흐느끼는 장면이 다소 슬펐긴 했지만 브루스 웨인은 셀리나 카일과 함께 살아 있었고
알프레드가 그 둘을 똑똑히 봤는데 대체 어느 장면이 그렇게 울 장면인가 싶기도 하고
울려면 진즉에 울지 뭐 엔드 크레딧 다 올라가고 퇴장하니까 꺼이꺼이 울어 제끼는지 다소 의아했다.

엔드 크레딧이 올라가는 와중에 John Lee라는 분이 올라가길래 불현듯 이태석 신부가 떠올랐다.
그리고 이름 중에 Paki인 사람도 있어서 이 양반은 왠지 놀림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파키스탄 계열이면 ㅎㄷㄷ..

그리고 한국인도 있었는데 권주희씨로 기억한다만 어떤 파트를 맡았는 것까지는 모르겠다.

끝으로 영화 화질에 대해서 다소 실망해서 글을 남겨보자면
지난 작품 The Dark Knight에선 처음에 조커 가면을 쓴 무리들이
빌딩에서 맞은편 빌딩으로 넘어가는 그 장면부터 IMAX 카메라의 위엄이 느껴졌었고
홍콩 항공 촬영분 역시 크고도 선명한 화질에 감탄해 마지 않았었는데

이번 작품은 IMAX 카메라로 찍은 분량이 훨씬 많았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 때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느끼지 못했다.

왕십리 IMAX에서 보는 건 Inception과 Tangled (3D)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영화인데
앞선 두 영화에선 화질에 대한 불만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그 때는 큰 화면에 대한 기대로 인해 화질에 예민하지 않아서 캐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왜지? 화면(?) or 화질(?)이 다소 뭉개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국내에서 IMAX관으론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하는 왕십리인데!! 63 빌딩은 상업 영화 상영을 하지 않으므로 패스.

London BFI IMAX 상영관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느낄 수가 없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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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s

from Collections/Etc 2009. 1. 24. 09:11


A clockwise direction from Havoc
Havoc [하복/대혼란]
The devil wears Prada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Knocked up [사고친 후에]
The business [비지니스]
The football factory [풋볼 팩토리]
This is England [이것이 영국이다]

A brief explanation about reason for buying
Havoc : This title isnt released in Korea yet. Anne Hathaway starred in this.
The devil wears Prada : Ann Hathaway also starred in this film. It was released as 1 disc in the UK and Korea.
But Im gonna buy another one which was released as Gift set in France.
Knocked up : I posted this film. Inspite of 2 disc title, this was one of 4 for 20 quid title.
The business : It isnt yet released in Korea. I heard almost all characters are Cockney in this film.
The football factory : Same as The Business.
This is England : It was impressive film and 2 disc title.

In Korea, there are no additional explanation about why they were rated as certain rate.
However, there are in the UK.

Havoc : 18, Contains strong language, sex and hard drug use.
The devil wears Prada : 12, Contains mild language.
Knocked up : 15, Contains strong language and drug use. [18 in Korea]
The business : 18, Contains strong violence and very strong language.
The football factory : 18, Contains very strong language, violence and drug use.
This is England : 18, Contains very srtong racist violence and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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