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Manchester United의 여섯 번째 앰배서더(홍보대사)가 되었다.

나머지 다섯 명은 Sir Bobby Charlton, Andrew Cole, Sir Alex Ferguson, Denis Law과 Bryan Robson이다.

Man Utd 홈페이지 메인화면엔 박지성 관련 글이 무려 셋!!

박지성은 7시즌 동안 Man Utd 소속 선수로 경기에 나서 네 번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
세 번의 리그 컵, 한 번의 챔피언스 리그, 한 번의 FIFA 클럽 월드컵, 두 번의 커뮤니티 쉴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Man Utd 선수 시절 박지성의 스탯.
ClubSeasonLeagueCupLeague CupContinentalOther*Total
AppsGoalsAppsGoalsAppsGoalsAppsGoalsAppsGoalsAppsGoals
Manchester United
2005–06
34 1 2 0 3 1 6 0 45 2
2006–07
14 5 5 0 0 0 1 0 20 5
2007–08
12 1 2 0 0 0 4 0 0 0 18 1
2008–09
25 2 3 1 1 0 9 1 2 0 40 4
2009–10
17 3 0 0 2 0 6 1 1 0 26 4
2010–11
15 5 1 0 2 2 9 1 1 0 28 8
2011–12
17 2 1 1 3 0 7 0 0 0 28 3
Total134191421134234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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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i-sung Retires

from Interest/Sports 2014. 5. 14. 11:10
박지성 은퇴


이미지 출처 : YTN Youtube 채널

Club Season League Cup League Cup Continental Other* Total
Apps Goals Apps Goals Apps Goals Apps Goals Apps Goals Apps Goals
京都サンガF.C.
2000
13 1 1 0 2 0 16 1
2001
38 3 1 0 1 0 40 3
2002
25 7 4 1 0 0 29 8
Total761161308512
PSV Eindhoven
2002–03
9 0 0 0 0 0 0 0 8 0
2003–04
28 6 1 0 10 0 1 0 40 6
2004–05
28 7 3 2 13 2 0 0 44 11
Total641342232109217
Manchester United
2005–06
34 1 2 0 3 1 6 0 45 2
2006–07
14 5 5 0 0 0 1 0 20 5
2007–08
12 1 2 0 0 0 4 0 0 0 18 1
2008–09
25 2 3 1 1 0 9 1 2 0 40 4
2009–10
17 3 0 0 2 0 6 1 1 0 26 4
2010–11
15 5 1 0 2 2 9 1 1 0 28 8
2011–12
17 2 1 1 3 0 7 0 0 0 28 3
Total 134 19 14 2 11 3 42 3 4 0 205 27
Queens Park Rangers
2012–13
20 0 3 0 2 0 25 0
Total 20 0 3 0 2 0 25 0
PSV Eindhoven (loan)
2013–14
23 2 0 0 4 0 27 2
Total 23 2 0 0 4 0 27 2
Career total 318 45 27 5 16 3 69 5 5 0 434 58
* Johan Cruijff-schaal, FA Community Shield, UEFA Super Cup, Intercontinental Cup and FIFA Club World Cup
Accurate as of 3/May/2014 from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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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Derry가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고액연봉 먹튀들을 맹비난했다.
8일 기사로 박지성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퍼질대로 퍼졌지만 나도 한 번 일부만 올려본다.


Shaun Derry는 Queens Park Rangers가 Premier League에서 보낸 형편없는 두 시즌에 대해 폭로하며
커다란 명성에 비해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먹튀'들을 맹비난했다.

이 35세의 선수는 2011년, Neil Warnock 감독 하에서 PL로 승격당시의 핵심 선수였으나
그 후 치솟은 몸값으로 영입되는 선수들은 팀의 분열을 초래했고 이는 강등으로 마무리 되었다.

‘당신이 대기실에 들어가 특정 선수들이 어느 팀에서 왔는지 감사해야 하기 보다는 현재에 대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당신이 기여한 바가 없다면 과거의 성취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게 가장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좋은 팀에서 왔지만 공헌은 하지 않는 일부 선수들 말입니다.

‘우리는 강등권에서 벗어나 Top 10으로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손가락들은 Mark Hughes와 특정 선수들에게 향했지만 우리도 포함해 클럽 전체가 책임을 가져야만 합니다.

‘어찌되었던 스쿼드 내에서 파벌은 생겨났습니다. 파벌을 피치 위로 가져갔고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만큼 꾸밀 수 있지만 결과가 없다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묻기 시작합니다.
강등으로 막내린 바로 그것이 생겨났고 클럽에겐 재앙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바로잡으려 시도했습니다만 올바른 응답을 얻지 못했고 강등으로 끝났습니다.’

올 여름, 박지성, Djibril Cisse, Chris Samba, Loic Remy, Adel Taarabt, Jose Bosingwa, Tal Ben Haim, Jamie Mackie가 팀을 떠났다.

‘Jamie의 이적은 QPR의 커다란 손실입니다. 그가 팀을 떠나 슬픕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것은 슬프지 않습니다. 박지성을 제외하면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비록 패배를 인정했다고 할지라도 당신은 그를 절대 비난해선 안 됩니다.
그는 내가 말했던 먹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8일, Derry는 Loftus Road에서 Millwall로 한 달 간 임대되었지만
복귀 후 QPR이 다시 한 번 Championship에서 탈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위 기사를 번역하기 이전에
박지성이 PSV Eindhoven으로 이적했다는 글을 먼저 포스팅했어야 했지만
이 역시 제때 올리지 못하여 뒤늦게 하단에 사진을 첨부해본다.


사진 출처는 PSV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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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mages are from the official Queens Park Rangers website.

BBC의 기사를 보고도 갈까? 진짜 갈까? 의심했었는데 진짜 갔다.
루머였지만 Hammers와도 링크가 떠서 이쪽으로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선택은 Loftus Road였다.

2년 계약에 연봉은 Man Utd에 있을 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겨우 강등에서 탈출한 팀이 이렇게 돈을 질러서 박지성을 데려온 것을 보면
실력 외에 아시아 시장에서의 박지성의 상품성을 꽤나 높게 잡고 있는 듯 하다.

7만 명이 넘는 관중들 앞에서 플레이 하다가
이제는 1만 8천여 명의 단란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플레이를 해야하고
이기는 것 보다는 지는 것이 익숙한 팀인데 본인 스스로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겠거니 하고 응원해야겠다.

Wikipedia에 따르면 구단주 Tony Fernandes는 West Ham을 좋아한다고 하네..ㄷㄷㄷ
그래서 지분을 확보하려고 시도까지 했다는데 공동 구단주인 David Sullivan과 David Gold가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눈을 돌린게 現 구단 QPR이고 F1의 오야붕인 Bernie Ecclestone가 갖고 있던 지분 66%를 전부 획득하여 구단주가 되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이제 London을 연고지로 한 팀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West Ham United가 한 시즌만에 다시 PL로 복귀를 하여 이제 London엔 총 6개의 팀이 PL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Tottenham은 지도상에 없다.
꽤나 북쪽에 있는 팀이기도 하거니와 이영표가 떠난 이후 내 마음속 20번째 순위의 PL 팀이니까.

London에서 잠시 엉덩이를 비비고 있던 시절,
두 축구팀과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하나는 Millwall이었고 또 하나는 지금 박지성이 몸담은 QPR이다.

하지만 The Den (Millwall의 구장 이름) 근처에 살 때엔
Fulham 구장에 알바하러 두 번 가서 돈 대신 티켓을 받아 경기를 보러 갔고

Loftus Road (QPR 구장 이름) 근처에 살 당시엔
내 마음은 이미 Hammers에 꽂힌 뒤라 Hammers 구장만 다녔다.

London에서 떠나야 할 무렵엔
집에서 가까운 Chelsea 경기는 한 번 봐주고 싶어서 Man City가 왔을 때 한 번 가봤으나
암표를 사겠다는 양반은 보이는데 팔겠다는 양반이 안보여서 그냥 돌아왔었더랬다.
West Ham이랑 할 때 Robinho를 한 번 봐서 웃돈 주고 암표 살만한 가치는 못 느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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