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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uomo di Milano 2012.08.31
  2. Saldi Estivi a Milano 2008.07.14
Doumo 앞으로 왔드아.

Doumo di Milano는 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 London의 St Paul's Cathedral,
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 de Sevilla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다.



지금 Duomo가 서 있는 위치엔 Antica cattedrale di Santa Maria Maggiore, cattedrale invernale와
Basilica di Santa Tecla, cattedrale estiva가 자리했다.

종탑이 무너진 후, 대주교 Antonio de 'Saluzzi는
도시의 가장 오래된 종교적 심장부에 새로우며 더 큰 성당을 재건을 촉진했다. 1386년 5월 12일.

아, 이 뒤는 귀찮아서 패스.



그래도 시작이 언젠지 썰을 풀었으면 완공에 대한 얘기는 적어야 할 것 같으니..
완공은 이탈리아 위키피디아는 1892년, 영어 위키피디아는 1965년 1월 6일이라고 한다.




Duomo의 오른편, 사진 찍는 내 왼편에 자리한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반질반질~





이제 입장.


Altare di Santa Caterina.
Duomo에서 유일한 고딕양식의 제단이다.
좌우의 San Girolamo와 Sant'Agostino는 16c 초에 Cristoforo Solari가 만들었고,
하단의 작은 조각상들은 14c 후반에 Giovannino de' Grassi의 공방에서 만들었단다.






오르간.


Cappella della Madonna dell'Albero.
Giovanni Battista Bertini의 작품.




Monumento a Carlo Borromeo.




Monumento funebre del cardinale Marino Ascanio Caracciolo.
'Il Bambaia' 라고 불린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조각가 Agostino Busti의 작품.

추기경 Marino Ascanio Caracciolo는 스페인 점령기의 밀라노 공국 총독(Governatore del Ducato di Milano)이기도 했다.
좌에서 우로 Sant'Ambrogio, San Pietro, 부활한 지쟈쓰(Gesù Risorto), San Paolo, San Girolamo.

2007년에 복원되었다.

그리고는 지하로 내려갔다.




여기는 Scurolo di San Carlo로
크리스탈과 은으로 된 저 관엔 San Carlo Borromeo이 잠들어있는데
저 관을 스페인 국왕 Felipe 4세가 줬다는 얘기가 있다.

Felipe IV : Rey de España, Re di Sicilia, Re di Napoli (31/03/1621–17/09/1665),
Rei de Portugal e dos Algarves daquém e dalém-mar em África (31/03/1621–1/12/1640) as Filipe III.





이건 모르겠다.

다시 위로 고고~ 고고~


요것도 모르겠네.


La statua di San Bartolomeo scorticato.


Altare di San Martino의 디테일한 사진.




Monumento funebre al condottiero Gian Giacomo Medici.
줄여서 Tomba del Medeghino. Leone Leoni가 만들었다.

Condottiero는 용병대장이고, 'Il Medeghino'는 '작은 Medici' 라는 뜻이다.

Gian Giacomo Medici는 Firenze의 Medici 가문과는 관련이 없다.
그의 동생은 훗날 교황으로 선출된다. 교황 Pius IV [英 : 左同, 한 : 비오 4세, 伊 : Pio IV].





이제 나간다.


밖이다~ Piazza del Duomo의 모습.
구름이가 한 점도 없스무니다.


오른편에 있는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로 이동하여 한 컷.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사진을 못찍겠어서 한 컷만 찍고 이동했다.


Piazza della Scala에 서 있는 Monumento a Leonardo da Vinci.


Teatro alla Scala.
지난 해엔 Aida를 보려고 줄을 서? 말어? 했었는데 올해는 계획에 없다.

숙소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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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전날 밀라노에서 1박하고 세일 때문에
10시 20여분 전에 Via Monte Napoleone로 갔다.
길로 들어섰는데 멀리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게 보인다.

ETRO.
'오호... 이탈리아에선 ETRO가 인기구나'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데..

그 옆 매장이 Gucci.
그렇다.
Gucci에서 물건을 사기위한 줄이
옆 매장인 ETRO까지 점령했던 것이었다;

방송사에서 취재도 나오고
사람들도 줄 서 있는 게 신기했는지 사진도 막 찍었다.
내 뒷사람이 마침 인터뷰하는 바람에
아마 이탈리아 방송에 내 오른팔이 나갔을지도 모를일이다.

전날 The Mall에서 크게 실망을 했던터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본사!!라는 기대를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10시가 약간 넘은 시각 드디어 오픈!!
우왁~~ 양키나 옐로우나 세일 앞에서는 다들 한국 아줌마化가 되는 거다!!

1층 여성 가방 매장 앞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나는 옷가지를 찾으러 3층에 올라갔지만
마음에 두고있던 옷도 없었거니와
그나마 있는 옷들도 죄다 사이즈가 3~5 치수가 큰 옷들 뿐이었다.

에잉..-_-

하릴 없이 발걸음을 지하로 돌려 신발 매장으로 갔는데
오호.. 내가 London에서 샀던 스니커즈 발견!!
가격을 비교했는데 London이 더 쌌다.

뭐야..이거..

실망을 금할 길 없이 Gucci를 빠져나와 근처에 Burberry로 갔다.
Burberry도 이탈리아가 더 싸다해서 기대를 하며 또 줄을 섰다.
여긴 10시 35분여 경에 열었다. 그래서 또 20여분 가량 줄을 섰더랬다.

오홋. 드디어 입장~
3층이었나 2층이었나 아무튼 올라서 내가 찾던 가방을 봤는데!!
여기도 여기가 더 비싸...-_-
비슷한 [리테일價 €10 더 비싼] 가방은 60% 후렸는데
내가 찾던 가방은 30%밖에 안후려서 더 비쌌다.

아~~~~~ 이건 아냐~~~~~~~~~~~~
하며 다른 프로섬 옷들 좀 봐주고 나왔다.

이제 들러볼 곳은 Dsquared2랑
Dolce & Gabbana 그리고 편집매장 몇 군데..

Dsqared2에 들어갔는데
매장 직원들이 죄다 손수건진에 흰색 셔츠 검정색 스키니 벨트..
헉.. 손수건진과 모델과의 포스에 압도!! 헉헉헉 -0-;;
근데 물건은 거의 없었다. 쳇.

Dsquared2에서의 소득도 전혀 없이
Dolce & Gabbana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
골목에서 찾아냈는데 줄 서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여자..

'어라.. 뭔가 이상하다.'

눈치로 여긴 안들어가야지 하고
두리번 거리다 실수로 편집매장 하나 발견;;
들어갔는데 이건 뭐 A/W 옷들만 있고 세일 안하는 듯..
그래서 한 번 스윽 둘러보고 나왔다.

또 거리를 방황하며 돌아다니다 Diesel 매장을 발견했으나
딱히 Diesel에서 지를 것은 없어서
가볍게 패스하고 계속 걸어다니니 남자들이 우루루 줄을 서있었다.

그렇다. 드디어 Dolce & Gabbana 발견!!
나도 줄을 섰고...땡볕에 30여분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_-;

들어가서 세일 물건들 좀 확인했는데 역시나 내 사이즈는 없었다.
런던에서 본 신상 가격 비교를 좀 하려고 했으나 신상이 안보인다;;

악!! 땡볕에서 30분이나 기다려 들어갔는데
아무 소득도 없이 나오기엔 막 짜증이 났다.
그래서 신발 진열된 곳에서 로퍼하나 질렀다.

그리고 결제를 하려 내려갔는데 무슨 놈에 줄이 또 이렇게 긴지
한 시간 가량 기다려서 겨우 결제했다.
세 놈이 결제하더니 내가 마침 자리가 나서 그 놈 앞에 가서 섰더만
그 색히 자리를 떠버리는 바람에 한 5~6명 밀렸다...-_-;

내 뒤에 있던 대만 놈들 두 놈은
내가 줄을 잘못선 틈을 타 나보다 빨리 결제했는데
한 놈은 €1,900 넘게 쓰고 한 놈은 €2,000 넘게 썼다. -0-;;;
근데 카드를 냈는데 한도가 문제가 있었는지
현금으로 일정액 지불한다고 했는데 가방에서 현금 한뭉텅이!!
€500 짜리를 막 꺼내는데 나 €500짜리가 있는지 그 때 처음 알았다;;

어쨌든 힘들게 Dolce & Gabbana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민박에 들어와 짐을 맡기고 베로나로 고고싱~

※밀라노에서의 3일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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