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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nder around Isle of Skye 2010.01.18





Isle of Skye 가는 길에
산 위에 눈이 쌓인 게 보여 차 세워 사진 찍어봤다.




왜 찍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Attadale에서 바라본 Lochcarron.

Ullapool에서 두 시간을 달려 겨우 도착.

진입 전에 Skye Bridge를 건너는데 여기 미리 안찍어서 흠..
다시 섬을 빠져나올 때 찍은 건 영..구려서리..
날씨 좋을 때 미리 찍는 거 였는데..








위 사진 Zoom in.


귀하는 어디를 바라보고 계신지..

Portree로 가는 길에 언덕 빼기에 길게 주차 공간이 있길래
잠깐 차 대서 사진 좀 찍었다.

일단은 Portree로 가서 점찍어 놓은 숙소로 가려고 했는데
이 빌어먹을 Nav. 또 엉뚱한 데 찍어줬어!!

마침 근처에 Information Centre가 있어서
차 대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유료!!

그래서 아까 헤매던 곳에 차 대놓고 힘들게 언덕 올라와서
숙소가 어딘지 물어보니 바로 보이네..

차 끌고 다시 갔더만 여기 주차장은 무료!!
근데 밤 새지는 마란다.

일단은 알았고.. 숙소로 가니까 문 안열었어!!
니ㅁ니ㅏ런 ㅏㄴ미어지ㅓㅣㅏㅁ넝리ㅏㅁ ㄴㅇ

가볍게 근처 한 바퀴 이곳 저곳 대충 돌아보기로 했다.






사진 좀 찍으려고 했는데 참 협조 안해주시는구만..









이리 저리 들렀다가 돌아오니 문 열었다.

빈방 있나염?
없음.
헐, 알았뜸.

ㅓㅏㄹㄴ 아ㅓㄴ와러ㅗ ㅣ먼ㅇ ㅣㅁㅓㅣ아ㅓ비ㅏㅓㅂㅇ니ㅏ

기름도 다 떨어져 가는데
오는 길에 슬쩍 봤을 때 Broadford에 있던 주유소가
기름값이 싸길래 기름 넣으러 되돌아! 가는 김에
거기 있는 Youth Hostel에 가기로 했다.

Portree는 기름값이 왜 그리 비싼겨~

결국 왔다리 갔다리 시간이랑 기름만 낭비하고 아오..

다시 돌아가는 길엔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절묘하게 걸쳐서 가는 주행이였달까-_-

기름 넣고
호스텔에 갔는데 리셉션 문 닫았어,
제길 공식 Youth 이 빌어먹을 놈들.

한 20분 호스텔 밖에 차 대놓고 앉아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똥이 마려워서
다시 호스텔로 들어가서 배변 활동 후 Uig에 가기로 했다.

갔던 길 또 가려니 아오, 죽겠다. 졸려서.

졸면 안돼!!
객지에서 사고 당하면 안돼!!
난 무보험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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