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gow에 가는 도중 두어 번 정도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왔다.
한 번은 못받고 한 번 일부러 끊었다가 또 오길래 받았더만 Hertz.
차량 반납때문에 전화했다는데
나 차량 반납했는데 뭔 전화냐 이거..
차량 반납 몇 시에 하냐고 물어서 했다고 했더만
몰라서 몇 시에 했냐고 해서 시간 얘기하면서
Nav.도 같이 반납했다고 하니까
그제사 아, 자기 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그다지 언짢지는 않았지만 얘네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겨~
Glasgow에 도착해서 숙소에 가야하는데
도무지 동서남북을 모르겠다. 악악악 @,.@
지도 뒤져보고 George Square로 가는 법 물어본 뒤
이제부턴 알아서 찾아갈 수 있겠거니 해서
강가까지 갔는데 건물이 안보이네..
혹시나 해서 강변따라 쭉 갔는데 길이 끊기고 공원이 보이길래
뭐지 하면서 지도 보고 있었는데 친절한 Glaswegian이 도와줬다.
반대쪽으로 간 거였어;
반대쪽으로 쭉 가서 건물을 찾았는데 당최 안보인다.
그러다 겨우 Jurys Inn을 발견!!
맞은 편에 있는 숙소!! 발견!!
2박 원한다고 하니 1박 하고 방 옮기란다.
아, 非예약자의 설움이여 -_-
Check-in하고 근처에 세면도구 사러 갔다 온 뒤엔
1층에서 종일 인터넷만 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Check-out하고
빌어먹을 나 2박하는데
짐 맡기는 비용 정도는
니네가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짐 맡기는 데 £1 내 버리고 동네 돌아다니러 출발.
일단은 지도를 보아 근처에 있는 곳부터 돌아다니기로 했다.
Duke of Wellington 머리에 꼬깔콘이 씌어있네.
아, 동상을 가까이서 하나 찍어놨어야 했는데 없으니 아쉽구먼..
서쪽으로 이동~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으로 왔다.
이곳하면 아무래도 Sophie Cave의 Floating Heads가 유명하다.
근데 암만 찾아봐도 Sophie Cave가 누군지 모르겠네.
지금 Doctor Who 관련해서 전시회가 있는데
Doctor Who에 1g의 관심도 없는지라 패스.
그리고 티켓 구하기도 꽤나 힘든 듯 했다.
아침에 갔는데 남은 티켓이 없어!!
이런 젠장!!
돌아다니다가 우리나라 지도가 보이길래 봤더만
동해를 일본해라고 적어서 찍었다.
밖으로 나와 건물 뒤에 있는 Kelvingrove Park로 갔다.
세계의 자유와 정의를 지지한
the Cameronians 모두의 영광스런 기억을 기리며.
올라가다 보니 교회스런 건물이 있길래 갔는데 Glasgow University.
올라갔는데 교대식이 벌어지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다시 내려와서 이번엔 아까 그 박물관 근처에 있는
Museum of Transport로 갔다.
Museum of Transport는
별도로 포스팅 했으니 "여기"로.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강변에 숫자 표시가 되어있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길이 뭐 이러냐...
여튼 강변으로 갔다.
가는 길에 찍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정문.
뭐 이래저래 한 시간 하고 조금 더 걸으니
괴상한 건물이 보였다.
SECC라고 The Scottish Exhibition and Conference Centre인데
들어가진 않았다.
강변으로 가니 BBC Scotland 본사가 보인다.
The Clyde Arc Bridge.
BBC Scotland HQ.
Glasgow Science Centre.
디자인이 희안한 The Clyde Arc Bridge를
건너보기 위해 다리를 건넜다.
강건너에서 본 SECC.
리버 닮았다.
동쪽으로 계속 이동해서
어제 숙소 찾느라 길을 잃고 도착했던 Glasgow Green으로 갔다.
Glasgow Green은 1450년,
Glasgow 주교였던 William Turnbull이
Glasgow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 유래다.
또한, William Turnbull은
Glasgow University의 초대 총장인데
Chancellor는 명예직이다.
McLennan Arch.
뒤편의 건물은 the High Court Of Justiciary.
뭔 동상인지 모르겠네.
구구구구~
전방에 보이는 오벨리스크는 Nelson 제독을 기리는 것이다.
The People's Palace and Winter Gardens다.
앞면은 the People's Palace고 뒤는 Winter Gardens.
Templeton On The Green.
혹은 Templeton Business Centre.
원래는 카펫 공장으로 만들어졌다는데
건물 디자인 빠꾸를 자꾸 맞아서
건축가를 고용해 Venezia에 있는
Palazzo Ducale를 모델로 삼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네..
그냥 주거지인가..
The Doulton Fountain이다.
Henry Doulton이란 기업가가 市에 줬다.
이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라코타 분수이다.
그리고 테라코타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있단다.
St. Mungo Museum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시계탑,
Tolbooth Steeple.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니
추모비가 보인다.
근방의 지도.
참 잘 꾸며놓았다.
이사야 49장 15절.
아이가 죽은 건가.
Victoria Cross라는
최고 무공훈장 수여자들을 기리는 추모비인 듯.
그 옆에 한국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Glaswegian을 추모하는 비석도 세워져있다.
Glasgow Necropolis로 올라간다.
공동묘지 올라가는 중간에 찍은 Glasgow Cathedral.
Charles Tennant, 화학자 겸 기업가.
언덕에 자리잡아 조망이 좋다.
누가 이 분의 목을 따갔나.
Glasgow Cathedral,
혹은 the High Kirk of Glasgow.
사진 한 방 박아주고 옆에 St. Mungo Museum으로 간다.
찰스 왕세자가 1988년에 돌 깔아준 듯.
Duke of Rothesay는 찰스 왕세자인데,
Duke of Cornwall이나 Prince of Wales보다
이 동네에선 이렇게 알려져있다.
Duke of Rothesay는 [in Scotland]
영국 왕위 상속인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Duke of Cornwall과 마찬가지로 [in England]
왕의 생존해 있는 장남에게 자동으로 계승되는 작위이다.
Prince of Wales는 왕이 하사해야 하지만
위의 둘은 조건만 맞으면 자동으로 계승되고,
Prince of Wales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위의 두 타이틀은 가질 수 없다.
St Mungo Museum of Religious Art and Life.
문이 닫혀있다.
그래서 Cathedral 쪽으로 올라갔다.
David Livingstone.
아프리카 탐험가, 선교사이다.
Glasgow Royal Infirmary 촬영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긴 어딘가.
숙소 근처이긴 한데
Google Maps론 위치가 어딘지 못찾겠네.
내일 아침 6시 55분 비행기라.
체크 아웃을 4시에 해야한다.
그러므로 오늘은 일찍 잠에 들기로 한다.
...
..
.
Lincolnshire에서 여자친구 만나러 온
중년 아저씨와의 이야기는 전날인지 이날인지 기억이 안난다.
여튼 사투리가 심해서 못알아듣겠더라.
한 번은 못받고 한 번 일부러 끊었다가 또 오길래 받았더만 Hertz.
차량 반납때문에 전화했다는데
나 차량 반납했는데 뭔 전화냐 이거..
차량 반납 몇 시에 하냐고 물어서 했다고 했더만
몰라서 몇 시에 했냐고 해서 시간 얘기하면서
Nav.도 같이 반납했다고 하니까
그제사 아, 자기 실수였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그다지 언짢지는 않았지만 얘네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겨~
Glasgow에 도착해서 숙소에 가야하는데
도무지 동서남북을 모르겠다. 악악악 @,.@
지도 뒤져보고 George Square로 가는 법 물어본 뒤
이제부턴 알아서 찾아갈 수 있겠거니 해서
강가까지 갔는데 건물이 안보이네..
혹시나 해서 강변따라 쭉 갔는데 길이 끊기고 공원이 보이길래
뭐지 하면서 지도 보고 있었는데 친절한 Glaswegian이 도와줬다.
반대쪽으로 간 거였어;
반대쪽으로 쭉 가서 건물을 찾았는데 당최 안보인다.
그러다 겨우 Jurys Inn을 발견!!
맞은 편에 있는 숙소!! 발견!!
2박 원한다고 하니 1박 하고 방 옮기란다.
아, 非예약자의 설움이여 -_-
Check-in하고 근처에 세면도구 사러 갔다 온 뒤엔
1층에서 종일 인터넷만 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Check-out하고
빌어먹을 나 2박하는데
짐 맡기는 비용 정도는
니네가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짐 맡기는 데 £1 내 버리고 동네 돌아다니러 출발.
일단은 지도를 보아 근처에 있는 곳부터 돌아다니기로 했다.
Duke of Wellington 머리에 꼬깔콘이 씌어있네.
아, 동상을 가까이서 하나 찍어놨어야 했는데 없으니 아쉽구먼..
서쪽으로 이동~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으로 왔다.
이곳하면 아무래도 Sophie Cave의 Floating Heads가 유명하다.
근데 암만 찾아봐도 Sophie Cave가 누군지 모르겠네.
지금 Doctor Who 관련해서 전시회가 있는데
Doctor Who에 1g의 관심도 없는지라 패스.
그리고 티켓 구하기도 꽤나 힘든 듯 했다.
아침에 갔는데 남은 티켓이 없어!!
이런 젠장!!
돌아다니다가 우리나라 지도가 보이길래 봤더만
동해를 일본해라고 적어서 찍었다.
밖으로 나와 건물 뒤에 있는 Kelvingrove Park로 갔다.
세계의 자유와 정의를 지지한
the Cameronians 모두의 영광스런 기억을 기리며.
올라가다 보니 교회스런 건물이 있길래 갔는데 Glasgow University.
올라갔는데 교대식이 벌어지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다시 내려와서 이번엔 아까 그 박물관 근처에 있는
Museum of Transport로 갔다.
Museum of Transport는
별도로 포스팅 했으니 "여기"로.
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강변에 숫자 표시가 되어있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길이 뭐 이러냐...
여튼 강변으로 갔다.
가는 길에 찍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정문.
뭐 이래저래 한 시간 하고 조금 더 걸으니
괴상한 건물이 보였다.
SECC라고 The Scottish Exhibition and Conference Centre인데
들어가진 않았다.
강변으로 가니 BBC Scotland 본사가 보인다.
The Clyde Arc Bridge.
BBC Scotland HQ.
Glasgow Science Centre.
디자인이 희안한 The Clyde Arc Bridge를
건너보기 위해 다리를 건넜다.
강건너에서 본 SECC.
리버 닮았다.
동쪽으로 계속 이동해서
어제 숙소 찾느라 길을 잃고 도착했던 Glasgow Green으로 갔다.
Glasgow Green은 1450년,
Glasgow 주교였던 William Turnbull이
Glasgow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 유래다.
또한, William Turnbull은
Glasgow University의 초대 총장인데
Chancellor는 명예직이다.
McLennan Arch.
뒤편의 건물은 the High Court Of Justiciary.
뭔 동상인지 모르겠네.
구구구구~
전방에 보이는 오벨리스크는 Nelson 제독을 기리는 것이다.
The People's Palace and Winter Gardens다.
앞면은 the People's Palace고 뒤는 Winter Gardens.
Templeton On The Green.
혹은 Templeton Business Centre.
원래는 카펫 공장으로 만들어졌다는데
건물 디자인 빠꾸를 자꾸 맞아서
건축가를 고용해 Venezia에 있는
Palazzo Ducale를 모델로 삼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네..
그냥 주거지인가..
The Doulton Fountain이다.
Henry Doulton이란 기업가가 市에 줬다.
이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라코타 분수이다.
그리고 테라코타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있단다.
St. Mungo Museum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시계탑,
Tolbooth Steeple.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니
추모비가 보인다.
근방의 지도.
참 잘 꾸며놓았다.
이사야 49장 15절.
아이가 죽은 건가.
Victoria Cross라는
최고 무공훈장 수여자들을 기리는 추모비인 듯.
그 옆에 한국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Glaswegian을 추모하는 비석도 세워져있다.
Glasgow Necropolis로 올라간다.
공동묘지 올라가는 중간에 찍은 Glasgow Cathedral.
Charles Tennant, 화학자 겸 기업가.
언덕에 자리잡아 조망이 좋다.
누가 이 분의 목을 따갔나.
Glasgow Cathedral,
혹은 the High Kirk of Glasgow.
사진 한 방 박아주고 옆에 St. Mungo Museum으로 간다.
찰스 왕세자가 1988년에 돌 깔아준 듯.
Duke of Rothesay는 찰스 왕세자인데,
Duke of Cornwall이나 Prince of Wales보다
이 동네에선 이렇게 알려져있다.
Duke of Rothesay는 [in Scotland]
영국 왕위 상속인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Duke of Cornwall과 마찬가지로 [in England]
왕의 생존해 있는 장남에게 자동으로 계승되는 작위이다.
Prince of Wales는 왕이 하사해야 하지만
위의 둘은 조건만 맞으면 자동으로 계승되고,
Prince of Wales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위의 두 타이틀은 가질 수 없다.
St Mungo Museum of Religious Art and Life.
문이 닫혀있다.
그래서 Cathedral 쪽으로 올라갔다.
David Livingstone.
아프리카 탐험가, 선교사이다.
Glasgow Royal Infirmary 촬영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긴 어딘가.
숙소 근처이긴 한데
Google Maps론 위치가 어딘지 못찾겠네.
내일 아침 6시 55분 비행기라.
체크 아웃을 4시에 해야한다.
그러므로 오늘은 일찍 잠에 들기로 한다.
...
..
.
Lincolnshire에서 여자친구 만나러 온
중년 아저씨와의 이야기는 전날인지 이날인지 기억이 안난다.
여튼 사투리가 심해서 못알아듣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