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
오늘은 뭘하나 그래..
딱히 Dublin은 재미가 없다.
일단은 신속하게 체크아웃한 후
동쪽으로 이동~
딱히 부둣가를 보려던 건 아니고
거기 다리 중에 하나[East-Link Bridge]가
London에 있는 Tower Bridge 마냥
올라가는 다리인 걸 확인한 후
함 어떻게 생겨먹었나 구경이나 해보려고 말이지..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Sean O'Casey Bridge에서 길 건너로 넘어가서 쭉 가다
뭔가 소형 전함스러운 경비정인지
여튼 사진 한 방 찍어주고 계속 동으로 동으로 이동~
하는데...어라? 길을 막아놨네..
헐퀴 이거 어쩔...
그래서 다리는 구경도 못해보고 루트를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으나 당시엔 몰랐다.
알았어도 딱히 가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딱히 목적 없는 그냥 걸음걸이에 지나지 않는 이동을 할 때 즈음
뭔가 신식 건물이 나타났다.
오..광각의 힘을 보여주마!!
열심히 한 화면에 담아보려했으나 무리다.
더 뒤로 갔다간 나무가 화면에 잡혀서 안나와...
제길...
그래서 찍은 이게 뭔가 그 신식 건물.
그 옆에 있는 Grand Canal Quay였나..
머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길래 찾아 나섰다.
공원 앞에선 Green Park나 Hyde Park에서 볼 수 있는
아마도 화가들이 아마도 자신의 그림을 팔기위해 진열해놓았다.
사진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Merrion Square Park.
이건 추모탑 같은 건가..
공원 안에 들어가서 한 바퀴 돌다가
밖으로 나오려는데 뭔가 낯익은 이름이 지도에 보인다.
Oscar Wilde.
딱히 정확히 뭐 하던 양반이라곤 얘기 못하는데
모두들 한 번 즈음은 들어봄직한 이름일 것이다.
마침 Oscar Wilde 동상이 있어서 사진 좀 찍었다.
글쟁이로 유명한 양반인 것 같은데 난 아는 작품이 없다.
근데 이름은 어찌 알았을꼬...신들렸나?
이 양반 사진도 찍고난 뒤에
공원 맞은편에 있는 National Gallery로 갔으나 문이 닫힌 듯.
일요일이라 그런가?
위 사람의 작품전을 하나본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 gg.
이렇게 단촐하게 생긴 건물이 National Gallery란다.
시내 쪽으로 향해 다시 한 번 Once의 촬영 장소들을 가기로 했다.
여기...저기...오오..그래..
끝으로 Temple Bar에 가니 마침 사람이 별로 없다!!
지금이 찬스!!
사진 살포시 남겨주고 더는 볼 것이 없어
Belfast로 가기위해 Connolly Station으로 향했다.
Connolly 역.
Belfast 가는 One way 티켓 가격을 확인했는데
맙소사 €3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인터넷에선 고작 €18란 말이다!!
으아아아아 호스텔에서 인터넷만 됐어도!!
허나 Dublin - Galway, Galway - Dublin
지옥의 9시간을 경험한 나로서는 더 이상 버스는 타고싶지 않았다.
이럴 순 없는거라!!
수중에 있는 돈이라곤 €30와 €1도 안되는 동전 몇 개들 뿐.
하릴없이 카드를 꺼내들어야 한단 말인가..
가슴으로 울며 카드 결제를 하고 말았다.
아오..
똥 파운드에 해외 결제 수수료까지 붙으면
파운드보다 유로가 더 비싼 거 아냐?!
나중에 확인해보니 수수료 포함 약 £36.5 빠져나갔다.
으흑흑흑흑흐긓긓그흑흑흑흐긓긓그흑흑흐긓긓긓
양쪽 뺨에 뜨거운 무엇이 흐른다.
는 뻥.
출발 10여분 전이었나?
열차 안에 사람이 가득하다.
오늘은 뭘하나 그래..
딱히 Dublin은 재미가 없다.
일단은 신속하게 체크아웃한 후
동쪽으로 이동~
딱히 부둣가를 보려던 건 아니고
거기 다리 중에 하나[East-Link Bridge]가
London에 있는 Tower Bridge 마냥
올라가는 다리인 걸 확인한 후
함 어떻게 생겨먹었나 구경이나 해보려고 말이지..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Sean O'Casey Bridge에서 길 건너로 넘어가서 쭉 가다
뭔가 소형 전함스러운 경비정인지
여튼 사진 한 방 찍어주고 계속 동으로 동으로 이동~
하는데...어라? 길을 막아놨네..
헐퀴 이거 어쩔...
그래서 다리는 구경도 못해보고 루트를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으나 당시엔 몰랐다.
알았어도 딱히 가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딱히 목적 없는 그냥 걸음걸이에 지나지 않는 이동을 할 때 즈음
뭔가 신식 건물이 나타났다.
오..광각의 힘을 보여주마!!
열심히 한 화면에 담아보려했으나 무리다.
더 뒤로 갔다간 나무가 화면에 잡혀서 안나와...
제길...
그래서 찍은 이게 뭔가 그 신식 건물.
그 옆에 있는 Grand Canal Quay였나..
머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길래 찾아 나섰다.
공원 앞에선 Green Park나 Hyde Park에서 볼 수 있는
아마도 화가들이 아마도 자신의 그림을 팔기위해 진열해놓았다.
사진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Merrion Square Park.
이건 추모탑 같은 건가..
공원 안에 들어가서 한 바퀴 돌다가
밖으로 나오려는데 뭔가 낯익은 이름이 지도에 보인다.
Oscar Wilde.
딱히 정확히 뭐 하던 양반이라곤 얘기 못하는데
모두들 한 번 즈음은 들어봄직한 이름일 것이다.
마침 Oscar Wilde 동상이 있어서 사진 좀 찍었다.
글쟁이로 유명한 양반인 것 같은데 난 아는 작품이 없다.
근데 이름은 어찌 알았을꼬...신들렸나?
이 양반 사진도 찍고난 뒤에
공원 맞은편에 있는 National Gallery로 갔으나 문이 닫힌 듯.
일요일이라 그런가?
위 사람의 작품전을 하나본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 gg.
이렇게 단촐하게 생긴 건물이 National Gallery란다.
시내 쪽으로 향해 다시 한 번 Once의 촬영 장소들을 가기로 했다.
여기...저기...오오..그래..
끝으로 Temple Bar에 가니 마침 사람이 별로 없다!!
지금이 찬스!!
사진 살포시 남겨주고 더는 볼 것이 없어
Belfast로 가기위해 Connolly Station으로 향했다.
Connolly 역.
Belfast 가는 One way 티켓 가격을 확인했는데
맙소사 €3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인터넷에선 고작 €18란 말이다!!
으아아아아 호스텔에서 인터넷만 됐어도!!
허나 Dublin - Galway, Galway - Dublin
지옥의 9시간을 경험한 나로서는 더 이상 버스는 타고싶지 않았다.
이럴 순 없는거라!!
수중에 있는 돈이라곤 €30와 €1도 안되는 동전 몇 개들 뿐.
하릴없이 카드를 꺼내들어야 한단 말인가..
가슴으로 울며 카드 결제를 하고 말았다.
아오..
똥 파운드에 해외 결제 수수료까지 붙으면
파운드보다 유로가 더 비싼 거 아냐?!
나중에 확인해보니 수수료 포함 약 £36.5 빠져나갔다.
으흑흑흑흑흐긓긓그흑흑흑흐긓긓그흑흑흐긓긓긓
양쪽 뺨에 뜨거운 무엇이 흐른다.
는 뻥.
출발 10여분 전이었나?
열차 안에 사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