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 William을 출발.
여긴 딱히 볼만한 건 없는 듯 싶다.
동네 사진 찍기도 애매하고
Ben Nevis로 등산 가는 사람들의 베이스캠프 쯤 되려나?
차를 반납하는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난 어쩌면 미친듯도 한 결정을 내렸지.
이 렌트의 이유였던 Dunnottar Castle에 가기로.
하지만 또 당초 계획엔 없었던
Stirling Castle까지 가기로 했기에
오늘도 역시 부지런히 출발.
씻고 나서 짐 챙기고
뭐 흘린 건 없나 싶어 다시 한 번 숙소를 훑어
복도 라디에이터 위에 걸어놓은
-어제 새로 산- 수건도 챙겼건만!!
결국 여태 흘린 것 무엇보다
값나가는 짐꾸러미를 두고 오고 말았다. -,.-
차는 한 시간이 안되게 달려서 Glen Coe 지역으로 왔다.
날 뽐뿌케한 그 분의 말에 따르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했던 지역이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이번 여행 루트에 집어 넣었다.
당시 사진으로 봤을 땐 별달리 대단한 느낌은 없었다-.
대충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대체 어디에서 사진 찍은 거지;;
적당히 사진 찍을만한 곳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진을 찍고 싶은데 차 댈 곳이 없었다.
또 쥰내 달리다가 갑자기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지나쳤다가 돌아와 차댈 곳 찾다가
이런 뻘짓을 두어 번 했더니 시간이 훌쩍 갔다.
차 안에서 찍어서 차창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찍혔다.
이 산은 Glen Etive.
역시 Glen Etive.
다시 Glen Coe로 돌아와서 사진 찍었는데
노출을 길게 잡았더니 떨려오는 손 때문에.. 사진이 이 모양이다.
위에 아주 조그만 규모의 폭포를 찍은 뒤
다시 차를 뒤로 돌려 Glen Coe로 와서 찍었다.
※Localog에 둔 Glencoe는 산을 나타내는 Glen Coe가 아니라 Glen Coe 산 안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여긴 딱히 볼만한 건 없는 듯 싶다.
동네 사진 찍기도 애매하고
Ben Nevis로 등산 가는 사람들의 베이스캠프 쯤 되려나?
차를 반납하는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난 어쩌면 미친듯도 한 결정을 내렸지.
이 렌트의 이유였던 Dunnottar Castle에 가기로.
하지만 또 당초 계획엔 없었던
Stirling Castle까지 가기로 했기에
오늘도 역시 부지런히 출발.
씻고 나서 짐 챙기고
뭐 흘린 건 없나 싶어 다시 한 번 숙소를 훑어
복도 라디에이터 위에 걸어놓은
-어제 새로 산- 수건도 챙겼건만!!
결국 여태 흘린 것 무엇보다
값나가는 짐꾸러미를 두고 오고 말았다. -,.-
차는 한 시간이 안되게 달려서 Glen Coe 지역으로 왔다.
날 뽐뿌케한 그 분의 말에 따르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했던 지역이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이번 여행 루트에 집어 넣었다.
당시 사진으로 봤을 땐 별달리 대단한 느낌은 없었다-.
대충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대체 어디에서 사진 찍은 거지;;
적당히 사진 찍을만한 곳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진을 찍고 싶은데 차 댈 곳이 없었다.
또 쥰내 달리다가 갑자기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지나쳤다가 돌아와 차댈 곳 찾다가
이런 뻘짓을 두어 번 했더니 시간이 훌쩍 갔다.
차 안에서 찍어서 차창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찍혔다.
이 산은 Glen Etive.
역시 Glen Etive.
다시 Glen Coe로 돌아와서 사진 찍었는데
노출을 길게 잡았더니 떨려오는 손 때문에.. 사진이 이 모양이다.
위에 아주 조그만 규모의 폭포를 찍은 뒤
다시 차를 뒤로 돌려 Glen Coe로 와서 찍었다.
※Localog에 둔 Glencoe는 산을 나타내는 Glen Coe가 아니라 Glen Coe 산 안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