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egaarden'에 해당되는 글 2건

  1. Hoegaarden Beer Glasses 2013.02.23
  2. Japan Centre 2008.03.30


Hoegaarden이 오가든으로 바뀐 뒤엔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
그런 고로 저 잔들은 국내에서 생산되기 전에 행사할 때 구한 전용잔.

구입한지 오래 됐다고 해도 오가든 행사 때의 잔과 차이가 있을리야 없겠지만.

oe를 네덜란드어로 읽으면 /u/ 발음을 낸다.
aa는 장음으로 발음해주면 된다. /aː/
den에서 e는 schwa.

h는 유성 성문 마찰음 /ɦ/인데
/h/ 소리가 무성 성문 마찰음이고 이걸 이제 유성으로 내면 된다-_-;
r은 치경 전동음 /r/으로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 어두에 오는 r과 어중에 오는 rr 소리내듯 하면 된다.
d는 /d/와 같다.

문제는 g인데 네덜란드에선 유성 연구개 마찰음으로 /ɣ/,
플라망드 지역에선 유성 경구개 마찰음으로 낸다고 한다. /ʝ/

유성 연구개 마찰음은 한글로 적을 땐 ㅎ로 [표기법을 ㄱ에서 ㅎ으로 바꿨다]
유성 경구개 마찰음은 뒤에 따라오는 모음에 맞춰서 ㅑ, ㅕ, ㅛ, ㅠ 중에 하나로 적으면 되지 싶다.

따라서 Hoegaarden의 원음에 가까운 발음을 한글로 적어보자면
네덜란드어로는 후가르든(후하르든으로 표기 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보다는 가가 낫다),
플랑드르 지역 방언으로는 후야르든으로 적으면 되지 싶다.

영어로 말할 땐 /'hugardən/으로 소리내면 된다.

난 왜 맥주잔 포스팅을 네덜란드어 발음 포스팅으로 변질시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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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Centre

from Daily Events 2008. 3. 30. 06:31
녹차사러 Japan Centre를 자주 가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여기 직원들이 내게 일본말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I often go Japan Centre in order to buy green tea,
since when JC's staffs told me in Japanese.

에비수 흑맥주가 맛있단 얘기를 들어서
에비수 흑맥주를 찾아봤는데 흑맥주는 없고
일반 맥주(All malt beer) 밖에 없었다.
녹차 두 개랑 에비수 하나를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며 넌지시 물어봤다.
My acquaintance recommanded Yebisu dark beer,
so I looked for it, but there is no dark Yebisu, there is only light.
I went to cash desk with 2 plastic bottled green tea and a can of Yebisu,
and ask one of the staffs.

'ヱビス黑はありませんか.'
점원이 못알아들었다. -_-;
Isnt there dark Yebisu?
He didnt get it.

'ヱビス..黑..ビール.'
하니 알아듣고는 매우 엄청 몹시 빠른 속도로 대답해주었다.
물론 일본말로-_-;;
'Yebisu..dark..beer.'
then, he got it and answered quite fast.
Of course, in Japanese. :|

학교 일본 애들 중에 에비수 좋아하는 애 있으면 물어봐야겠다;
I will ask Japanses students who like Yebisu.

한국에선 크로넨버그만 마셨는데 (간간히 호가든도)
여기선 아직 한 번도 안사봤네.
When I was in Korea, I almost always drank Kronenbourg aka 1664,
(and drank Hoegaarden from time to time)
but I didnt drank it yet 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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