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Stuart Murdoch
Starring Emily Browning, Olly Alexander, Hannah Murray, Pierre Boulanger
순전히 아직까지도 Cassie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하나 머리' 때문에 보게 되었다.
* '한나 머레이'로 쓸까 하다가 사람 이름이니까 원발음에 충실하게 적고자 '하나 머리'로 적었다.
주인공인 에밀리 브라우닝은 얼굴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처음에 몰입하기에 쫌 그랬는데
처음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은근히 목소리가 괜찮아서 재미나게 잘 봤다.
Hannah Murray는 Skins에서도 Scotland로 이사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영화, 갓 헬프 더 걸에서도 England에서 이사온 컨셉에 이름마저 Cassie라서
Skins의 연장선상에서 캐릭터를 다루는 것 같아 아주 좋았다.
감독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Skins의 Cassie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
뮤지컬 형식의 영화지만 노래는 Emily Browning이 거의 다 이끌어가고
Hannah Murray는 노래 비중이 별로 없었다. 그점은 팬으로서 좀 아쉬웠다.
갓 헬프 더 걸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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