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Kate Barker-Froyland
Starring Anne Hathaway, Johnny Flynn, Mary Steenburgen
메가박스에서 1+1 하길래 재밌으면 한 번 더 보려고 덜컥 샀는데
알고보니 한 번에 2매를 다 결제해야 했다. Damn it!
이런 영화를 차마 남자와 함께 볼 수는 없어
몇 안 되는 정말 극소수의 아는 여아 중 하나를 불러
영화 보러 가자스라 할까 말까 고민 쫌 하다가 그냥 나 혼자 보기로 했다.
혼자 보러 가게 되면 상영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티켓 확인하는 직원에게 쪼매 부끄러울 것 같았지만
보러 가자고 청유했을 때 안 될 것 같다고 거절당하여
될 때 까지 두서너 명으로 점점 연락 인원을 늘려 가거나
그다지 내키지 않는 약속 시간을 잡아서 어정쩡하게 시간 날리느니
오전에 후딱 보고 와서 내 할일 하기로 결정.
영화는 그냥 저냥 앤 해서웨이 보는 맛으로 봤다.
짧은 머리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
Once나 Begin Again은 노래(멜로디)가 기억이 나는데
송 원, 이 작품은 멜로디가 기억이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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