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히 목적을 갖고 돌아다녔다기 보다는
그냥 시장조사? 내가 찾는 물건이 있나?
뭐 이런 이유 때문에 몇 개 점빵들을 돌아다녔는데

마침 유리창에 붙어있는 SALE.

헉..

지금은 좀 모양새가 추리하니 집에 갔다가 오자 마음먹고
집으로 귀가.

그리고는 또 뻘짓하다가 해가 질 때 즈음해서
꾸역꾸역 다시 나와 해당 매장으로 고고싱~

일단 애시당초 목표는 다른 옷들이었는데
내가 찾던 물건은 아예 없거나 내 사이즈가 없거나

그리하야 결국 남은 것 중 지른 다는게 이 녀석.

근데 나중에 집에와서 Luisa랑 가격 비교했는데
이런 썅, Luisa가 유로임에도 불구하고 더 쌌다. -_-

한국에서도 내가 20% 세일 가격으로 산 것보다 싸게 파네..
그것도 지금 환율 말고 환율 2000원 가정했을 때.

뭐 어쩄든 산 건 산거니까 열심히 입어줘야지. 에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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