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que Terre Part 1 - Hiking with Light Steps
from A Midsummer Night's Dream in 2008/Italia 2008. 12. 16. 05:3807시 기상.
Seravalle outlet도 들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샤워를 마치고
자리 정리하고 짐 챙겨서 리셉션으로 가서 체크-아웃하고 식당行.
오홋, 빵이 따끈따끈하구만.
음료는 뭐줄까 하길래 커피달랬는데
나는 당연히 에스프레소 줄 줄 알았는데
주로 외국인 상대로 하는 호스텔이라 그런지 아메리카노를 줬다.
뭐, 아무렴 어때.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아름답고 고귀한 자태를 부리며 식사를 했..으면 했지만
빵에 잼 발라 먹는게 영 익숙치 않아서
남들이 보면 좀 모냥빠진다 했을 듯.
식사를 마치고 다시 Riomaggiore로 출발.
일정은 Riomaggiore부터 Monterosso까지 5개 마을!!
Ostello Cinque Terre. [숙박 정보는 네이버 카페 '유랑'에 올렸다.]
어제 양놈들이 노가리 까던 벤치와 거기 주변.
호스텔 아래 광장에서 바라본 마을과 그 옆 밭.
Chiesa di San Lorenzo.
올 때는 언덕으로 갈 때는 계단을 이용.
마을로 내려오는 길에.
Riomaggiore는 어제 들렀지만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찍으러 가는 김에 구경도 좀 더하고.
동네가 서해안이다보니 해가 안비쳤다.
게다가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다보니
낮에도 해를 등질 수 있었다.
훗, 역시 나의 선택은.. 난 좀 짱.
다시금 via Dell'amore를 지나는 와중에
벽에 낙서를 하는 사람을 발견!!
아, 쫌!! 남의 나라와서 뭥미?!
벽에는 한국인의 낙서도 보였다.
내가 너희 썅노무 색희들 얼마나 가나 두고보마!! Curse!!
마을에 도착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바위 위에 있던 한 쌍의 갈매기들을 발견,
카메라에 담고자 접근을 시도했으나
허접한 니 놈의 사진 따위엔 담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는지 부끄러웠던 건지
한 녀석이 재빨리 자리를 떠서 아쉽게 담지는 못했다.
문제의 갈매기 한 쌍.
저런데서 책 읽으면 더 머리에 잘 들어오겠지?
Riomaggiore에서의 시간은 이걸로 마치기로 하고
재빨리 Manarola로 발걸음을 옮겼다.
Manarola로 가는 방향의 via Dell'amore 초입.
도착하자 마자 예서는 사진을 더 담지 않을 예정이었던 지라
바로 다음 마을로 고고싱~
부지런히 걷기만 하니 약 10분 정도만에 도착.
다시 돌아온 다음 마을 Manarola.
모두들 찍는 곳에서 본 Manarola.
쉬다 가라우.
저 구멍의 정체는!?
나는 쿠션이 전해지는 다리들은 질색이라능..꾸엑!!
...
..
.
세번째 마을인 Corniglia.
마을이 언덕 꼭대기에 있네그려..
계단이 이 무슨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오르는 길에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자매 두 명이 영어를 쓰며 대화하다가
또 한국말로 조인성이 어떻네 저떻네 대화하는 걸 들었다.
그네들을 추월하고
무려 382개의 계단을 오르고 올라 마침내 마을에 다다랐다.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확인했음.
덥고 힘들어 죽겠어서, 또 이전의 두 마을보다
고도가 높았던지라 높은 곳에서 바다 구경도 좀 하면서
바람도 쐬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좁은 골목골목을 들쑤시며
바다를 찾아 돌아다녔다.
오, 탁트인 바다.
마음같아선 Corsica(Corse)도 봤으면 좋으련만
너무 먼지 코빼기도 안보였다.
사실 망원경으로 째려봐도 안보일 거리다.
자, 이제 다음으로.
가자 새로운 던전으로....어?
Corniglia로 오는 길은
경사가 심하진 않은 계단이었지만
너무 많이 계단을 오른 탓인지
Vernazza로 가는 동안 처음 피로감을 느꼈다.
Vernazza로 가는 도중 담은 Corniglia.
Corniglia.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꼬.
※Localog에서 Cinque Terre는 행정구역상의 이름이 아니지만 편의를 위해 적용.
Seravalle outlet도 들르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샤워를 마치고
자리 정리하고 짐 챙겨서 리셉션으로 가서 체크-아웃하고 식당行.
오홋, 빵이 따끈따끈하구만.
음료는 뭐줄까 하길래 커피달랬는데
나는 당연히 에스프레소 줄 줄 알았는데
주로 외국인 상대로 하는 호스텔이라 그런지 아메리카노를 줬다.
뭐, 아무렴 어때.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아름답고 고귀한 자태를 부리며 식사를 했..으면 했지만
빵에 잼 발라 먹는게 영 익숙치 않아서
남들이 보면 좀 모냥빠진다 했을 듯.
식사를 마치고 다시 Riomaggiore로 출발.
일정은 Riomaggiore부터 Monterosso까지 5개 마을!!
Ostello Cinque Terre. [숙박 정보는 네이버 카페 '유랑'에 올렸다.]
어제 양놈들이 노가리 까던 벤치와 거기 주변.
호스텔 아래 광장에서 바라본 마을과 그 옆 밭.
Chiesa di San Lorenzo.
올 때는 언덕으로 갈 때는 계단을 이용.
마을로 내려오는 길에.
Riomaggiore는 어제 들렀지만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찍으러 가는 김에 구경도 좀 더하고.
동네가 서해안이다보니 해가 안비쳤다.
게다가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다보니
낮에도 해를 등질 수 있었다.
훗, 역시 나의 선택은.. 난 좀 짱.
다시금 via Dell'amore를 지나는 와중에
벽에 낙서를 하는 사람을 발견!!
아, 쫌!! 남의 나라와서 뭥미?!
벽에는 한국인의 낙서도 보였다.
내가 너희 썅노무 색희들 얼마나 가나 두고보마!! Curse!!
마을에 도착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바위 위에 있던 한 쌍의 갈매기들을 발견,
카메라에 담고자 접근을 시도했으나
허접한 니 놈의 사진 따위엔 담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는지 부끄러웠던 건지
한 녀석이 재빨리 자리를 떠서 아쉽게 담지는 못했다.
문제의 갈매기 한 쌍.
저런데서 책 읽으면 더 머리에 잘 들어오겠지?
Riomaggiore에서의 시간은 이걸로 마치기로 하고
재빨리 Manarola로 발걸음을 옮겼다.
Manarola로 가는 방향의 via Dell'amore 초입.
도착하자 마자 예서는 사진을 더 담지 않을 예정이었던 지라
바로 다음 마을로 고고싱~
부지런히 걷기만 하니 약 10분 정도만에 도착.
다시 돌아온 다음 마을 Manarola.
모두들 찍는 곳에서 본 Manarola.
쉬다 가라우.
저 구멍의 정체는!?
나는 쿠션이 전해지는 다리들은 질색이라능..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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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마을인 Corniglia.
마을이 언덕 꼭대기에 있네그려..
계단이 이 무슨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오르는 길에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자매 두 명이 영어를 쓰며 대화하다가
또 한국말로 조인성이 어떻네 저떻네 대화하는 걸 들었다.
그네들을 추월하고
무려 382개의 계단을 오르고 올라 마침내 마을에 다다랐다.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확인했음.
덥고 힘들어 죽겠어서, 또 이전의 두 마을보다
고도가 높았던지라 높은 곳에서 바다 구경도 좀 하면서
바람도 쐬면서 휴식을 취하려고 좁은 골목골목을 들쑤시며
바다를 찾아 돌아다녔다.
오, 탁트인 바다.
마음같아선 Corsica(Corse)도 봤으면 좋으련만
너무 먼지 코빼기도 안보였다.
사실 망원경으로 째려봐도 안보일 거리다.
자, 이제 다음으로.
가자 새로운 던전으로....어?
Corniglia로 오는 길은
경사가 심하진 않은 계단이었지만
너무 많이 계단을 오른 탓인지
Vernazza로 가는 동안 처음 피로감을 느꼈다.
Vernazza로 가는 도중 담은 Corniglia.
Corniglia.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꼬.
※Localog에서 Cinque Terre는 행정구역상의 이름이 아니지만 편의를 위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