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Old Bushmills Distillery라는 양조장.

입장하려면 돈 든다고 해서 그냥 바깥 구경 좀 하다가
추워서 양조장 입구에 들어가 쉬면서 일행이 나오길 기다렸다.

그 다음 도착한 곳은 Dunluce Castle.
북아일랜드에 있는 파괴된 중세 시대 성 가운데 가장 넒은 것 중 하나란다.
야이..지금 시간이 오후 한 시가 넘었는데
대체 Giant's Causeway엔 몇 시에 갈 거냐!!

파괴되고 흔적만 살짜기 남은 성 사진 몇 장 찍고 바로 이동





내가 찍은 사진은 영 그지 같은데 검색해보니 이거...
북아일랜드의 Dunnottar Castle이라고 해도 되겠다.

이런 멋진 곳을 2분 남짓 밖에 둘러볼 수 없었다니
너무도 애석할 따름이다.

-내가 찍었던 앵글은 좀 구린데 렌트로 이동할 땐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더 접근하여
다양한 앵글로 찍으면 정말 멋진 화면 건질 수도 있을 듯 싶다.-

다시 북아일랜드에 가게 된다면 차량 렌트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닐 거다.
물론 이 성을 다시 보기 위해서!! 렌트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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