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구질구질한게 비가 오다말다 한다.
비가 그친 틈을 타 Одеса, Україна[Odesa, Ukraine]에 가는
배편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직접 사무소엘 찾아갔다.
사실 İstanbul에서 배로 우크라이나로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London에서 우크라이나 Lonely Planet도 샀다!!
뭐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엔 못갔고
처음 계획대로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애초에 여행으로 짰던 노선은
터키 - 시리아 - 요르단 - 시리아 - 터키 - 우크라이나였다.
그다지 어렵지 않게 사무실을 찾아서
가격이랑 시간표를 물어보고
의심스런 부분이었던 비자 관련해서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도 있고
한국 비자 관련해서 [알 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물어보는 것도
대답이 시원찮고 대사관에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대사관 주소를 전달받곤 밖을 나섰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멀리 가긴 좀 그렇고
Mısır Çarşısı[Spice Bazaar]에 가기로 했다.
한국인에게 알려지기론 Egyptian Bazaar로 더 알려져있다.
어제 돌아오는 길에 찾는다고 찾았는데
도무지 못찾겠어서 오늘도 찾아보려 했다.
분명히 Yeni Cami 부근에 있는데..
왜 난 못찾겠지?
찾으려고 헤매다가 결국 엉뚱한 곳으로 가버렸다.
큰 길따라 가니 교차로가 보이길래
뭔가 의심스럽지만 그리로 갔더만 전방에 수도교가 보이네 -,.-
아오, 이집션 바자르는 대체 어딨는거야!!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수도교 있는 쪽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Saraçhane Parkı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막 쏟아졌다.
아오 빡쳐!!
잽싸게 Şehzade Camii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어제 찍은 그 구도 그대로.
한 10분 정도 내렸나?
살짝 소강상태를 보이길래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다시 돌아와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터키 화장실 돈 받는다고 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비는 오지.. 움직이질 못하니 오줌은 마렵지..
그래서 빗줄기가 잠잠해진 틈을 타 화장실에 갔는데
어? 돈 내는 곳이 없는데? 하고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소변 보고 나오는데
돈 걷는 아저씨가 보이네 -_-;;
1 TL인가 0.5 TL 냈던 것 같다.
근데 나 말고 나랑 비슷한 시기에 소변 본 현지인 아저씨는
돈 걷는 아저씨랑 아는지 뭐라뭐라 하더니 그냥 갔다.
여튼 다시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비가 그치고 나서야 움직였다.
어제 지났던 길이라 익숙하다.
Bayezid Camii 또는 Sultan 2. Beyazıt Cami.
돌아오는 길에 찍었는데 이 사진은 당최 어딘 줄 모르겠다.
Google Maps 찍어봐도 Minare[英 Minaret]가 하나밖에 없는
그다지 크지 않은 모스크라 찾기가 힘들다.
하나 의심가는 곳이 있긴한데..
촬영 텀을 봤을 때
도저히 이 시간에 이 거리를 가지는 않았을 것 같아
결국 모른채로 남겨둔다.
그리곤 숙소에서 인터넷이나 하면서 삐대다가
아침에 이어 저녁으로 또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로 해결했다.
숙소에 돌아가 우크라이나 대사관 위치를 찾아봤는데
헐, Atatürk 공항 근처다.
그래서 여기 가는 건 애초에 포기~
이집션 바자르 찾으려 하다가 잘못 가서 허우적 거린 거리.
마지막 사진을 어디서 찍은 지 도무지 찾지 못해
아는 곳까지의 일정만을 그려 놓았음.
※이스탄불 - 오데사(우크라이나)간의 정기선편은
2010년 7월 10일부로 경제 위기와 변화된 시장 상황으로 인한
불충분한 승객 수와 화물 공급으로 인해 폐쇄되었다.
비가 그친 틈을 타 Одеса, Україна[Odesa, Ukraine]에 가는
배편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직접 사무소엘 찾아갔다.
사실 İstanbul에서 배로 우크라이나로 갈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London에서 우크라이나 Lonely Planet도 샀다!!
뭐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엔 못갔고
처음 계획대로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애초에 여행으로 짰던 노선은
터키 - 시리아 - 요르단 - 시리아 - 터키 - 우크라이나였다.
그다지 어렵지 않게 사무실을 찾아서
가격이랑 시간표를 물어보고
의심스런 부분이었던 비자 관련해서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도 있고
한국 비자 관련해서 [알 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물어보는 것도
대답이 시원찮고 대사관에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대사관 주소를 전달받곤 밖을 나섰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멀리 가긴 좀 그렇고
Mısır Çarşısı[Spice Bazaar]에 가기로 했다.
한국인에게 알려지기론 Egyptian Bazaar로 더 알려져있다.
어제 돌아오는 길에 찾는다고 찾았는데
도무지 못찾겠어서 오늘도 찾아보려 했다.
분명히 Yeni Cami 부근에 있는데..
왜 난 못찾겠지?
찾으려고 헤매다가 결국 엉뚱한 곳으로 가버렸다.
큰 길따라 가니 교차로가 보이길래
뭔가 의심스럽지만 그리로 갔더만 전방에 수도교가 보이네 -,.-
아오, 이집션 바자르는 대체 어딨는거야!!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수도교 있는 쪽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Saraçhane Parkı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막 쏟아졌다.
아오 빡쳐!!
잽싸게 Şehzade Camii로 들어가 비를 피했다.
어제 찍은 그 구도 그대로.
한 10분 정도 내렸나?
살짝 소강상태를 보이길래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다시 돌아와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터키 화장실 돈 받는다고 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비는 오지.. 움직이질 못하니 오줌은 마렵지..
그래서 빗줄기가 잠잠해진 틈을 타 화장실에 갔는데
어? 돈 내는 곳이 없는데? 하고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소변 보고 나오는데
돈 걷는 아저씨가 보이네 -_-;;
1 TL인가 0.5 TL 냈던 것 같다.
근데 나 말고 나랑 비슷한 시기에 소변 본 현지인 아저씨는
돈 걷는 아저씨랑 아는지 뭐라뭐라 하더니 그냥 갔다.
여튼 다시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비가 그치고 나서야 움직였다.
어제 지났던 길이라 익숙하다.
Bayezid Camii 또는 Sultan 2. Beyazıt Cami.
돌아오는 길에 찍었는데 이 사진은 당최 어딘 줄 모르겠다.
Google Maps 찍어봐도 Minare[英 Minaret]가 하나밖에 없는
그다지 크지 않은 모스크라 찾기가 힘들다.
하나 의심가는 곳이 있긴한데..
촬영 텀을 봤을 때
도저히 이 시간에 이 거리를 가지는 않았을 것 같아
결국 모른채로 남겨둔다.
그리곤 숙소에서 인터넷이나 하면서 삐대다가
아침에 이어 저녁으로 또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로 해결했다.
숙소에 돌아가 우크라이나 대사관 위치를 찾아봤는데
헐, Atatürk 공항 근처다.
그래서 여기 가는 건 애초에 포기~
이집션 바자르 찾으려 하다가 잘못 가서 허우적 거린 거리.
마지막 사진을 어디서 찍은 지 도무지 찾지 못해
아는 곳까지의 일정만을 그려 놓았음.
※이스탄불 - 오데사(우크라이나)간의 정기선편은
2010년 7월 10일부로 경제 위기와 변화된 시장 상황으로 인한
불충분한 승객 수와 화물 공급으로 인해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