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고양이 애들 젖 주나요?
어딜 그리 쳐다보고 있는 것이냐,
내가 밥 먹을 때만 앵겨붙는 고양이 녀석.
오늘은 Paşa Bağı[혹은 Paşabağı]에 가기로 했다.
레드 투어 Red Tour를 신청 안하니
갈 수 있을만한 곳은 혼자 알아서 가야지.
일단은 Çavuşin까지는 지난번에 온 길로 간 다음
Paşa Bağı까지는 질러 가기로 했다.
Çavuşin 마을을 지나자 마자
요런 바위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어찌 이리 잘 깎였을까나~
사진 우측 하단에 검은 건 누가 구멍을 파놔서 그렇다.
사람 하나 들어갈 정도의 큰 크기였다.
사진 우측의 산이
지난번에 뻘짓하면서 올랐던 산이다.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 왔는갑다.
오홋홋, 버섯 바위의 대향연이다.
맨 오른쪽, 뭔가 나선형으로 잘 새겨진 바위다.
설마 저걸 누가 새겼을리는 없을테고
자연이 그랬을 것인데..묘하게 잘 만들었다.
뭐한다고 여긴 계단의 흔적이 보이는 것일까나.
저기 멀리 사람들이 제법 있다.
다시 찍었네.
Aktepe.
오홋홋, 도착해버렸다.
한 바위에 올라가니 벽화가 있네.
요래 생겼다.
문자도 있네.
올라 가볼 수 있게 사다리를 설치.
누가 구멍을 뚫어 놓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