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sya는 Πόντος[Pontus 혹은 Pontos] 왕들로부터
지리학자인 Στράβων[英 : Strabo, 한 : 스트라본]을 지나
오스만 제국 시대의 많은 세대를 거쳐
Atatürk 일생의 중요한 순간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주도州都와  왕, 예술가, 과학자, 시인, 사상가등을 배출한
부유한 도시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스만 시대에 Amasya는
이슬람교 교육기관인 مدرسة‎[Madrasah] 가운데
특히 수피파 Khalwati[칼와티야] 종단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었다.

1919년, Amasya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끝자락에서 Atatürk에 의해 열린
오스만 제국의 붕괴에 따른 터키 공화국 수립을 위한 최후 계획에 관한 회의 장소였다.

그건 그렇고..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정원으로 잠시 나섰더니
주인 아저씨가 아침 먹겠냐고 하길래 그러겠다고 했더니
금방 준다고 잠시만 기다리란다.

문 옆에 테이블을 차리더니 테이블 보를 깔고
빵이랑 토마토, 치즈 등등을 가져다 줬다.

오호.. 밖에서 먹는 조식朝食이라..

식사 잘 하고 씻고 짐 챙긴 뒤 숙소를 나섰다.
주인 아저씨가 문 앞까지 배웅해줬다.

뭐 정원이 그리 크지 않아
거리가 20보도 채 안되겠다만
그래도 배웅해준 게 어디냐.

하지만 숙박비가 비싸
여기서 더는 못묵겠는지라 다른 숙소를 찾아 나섰다.

애초에 타겟으로 삼은 두 곳 중
다른 한 곳에 묵었다.

여긴 영어가 통해!!
가격도 35 TL 밖에 안했다.

짐 풀고 본격적인 Amasya 투어에 나섰다.

Kral = King = 왕
Kaya = Rock = 바위
Mezarları = Tombs = 무덤들


저거다.


저거다.
아래는 오스만 전통 스타일의 가옥들.








이 강은 Yeşilırmak라고 한강보다 짧다.
Yeşil = Green, Irmak = River
 

산으로 둘러싸인 Amasya.


높은 곳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터키 국기.








하맘. 목욕탕.




계단을 잘도 만들어놨다.


아무것도 없다.


낙서.




Amasya Sultan II. Bayezid Camii.
이 동네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듯 싶다.




이걸 파냈다면 대단하다.


이걸 파낸 것도 대단하다.
커다란 규모를 알 수 있는 비교 사진.


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석굴은 잘 보인다.


레스토랑 그리고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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