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 Holiday를 맞아 4일이란 전혀 원치않던 긴 휴일을 얻게 돼서
어딜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일기예보는 눈과 비로만 가득차서 내 의욕을 반감시켰다.
그런데 연휴 첫날인 어제는 예보와는 달리 맑았다!!
물론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오긴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뿐.
그래서 분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오늘 날씨가 어떻든 기를 쓰고 어디든 가려고 했고
그 목적지는 바로 Windsor Castle!!
일단은 Victoria역으로 갔다.
Ticket Office로 안 가고 Infomation centre에 가도 표 살 수 있다해서
좀 양아치스럽지만 줄 안 서려고 I.C.에 갔는데 친절하게 Ticket Office를 알려줬다-_-; 썅!!
T.O.에선 All-in-one 같은 걸 판다고 해서 물어봤으나 없단다-_-;; 썅!!!
Victoria역에선 직통이 아니고 중간에 환승해야 해서 그런가 왜 없다는 거냐~
없다.
뭐가?
좌석 번호!!
사진 왼쪽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사진 우측편에 똑같은 건물이 무슨 레고마냥 들어서있는데 신기했다.
환승 역인 Clapham Junction역에서 한 컷.
내린 플랫폼은 16번. 타야할 기차의 플랫폼은 5번.
썅, 왜이리 멀어!!
평소에 뜀박질이라곤 모르고 살던 내가 뛰기까지 했는데!!
바로 눈 앞에서 열차를 놓쳤어!! 이 썅!!
문 앞에서 왠 썅놈이 문을 막고 있었어!!
내 잃어버린 30분을 돌려내라!!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Windsor Castle로 가는 교차로.
눈앞에서 열차 놓치는 바람에 근위병 교대식 못봤다. 소리만 들었어.
표를 사기위해 30여 분 정도 줄을 선 뒤 입장 완료.
표지판 한 컷 찍어주는 매너.
여느 일반적인 성과 마찬가지로 Windsor Castle도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았다.
사진 우측이 St. George's Chapel이다.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알려진 사람 몇을 적어보자면 Henry 8세를 비롯,
현 여왕인 Elizabeth 2세의 어머니인 the Queen Mother와 여동생 Margaret 공주,
아버지이자 선왕이었던 George 6세, 그의 아버지이자 전전대왕이었던 George 5세 외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다.
다만 George 6세의 선왕이었던 형 Edward 8세는 다른 곳에 잠들어 있다.
요기가 출구.
사진에는 없지만 Queen Mary's House라던가 인도에서 훔쳐온 검이라던가
각종 무기들, 미술품 등 건물 안에서 볼 거리도 많았다.
이 길이 바로 Long Walk.
진짜로 길긴 길더라.
여긴 군부대? ㅋㅋㅋ
Windsor Castle 지키는 애들이 여기서 지내나보다.
날씨가 내가 사진 찍을 때만 맑아줘서 좀 고마웠다. ㅋㅋㅋ
진짜 날씨가 다이나믹한게 사진 찍을 때 맑았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니 비 막오고
또 건물에서 나오니 비그쳤다가 이제 사진 다 찍어서 가방안에 넣으니
우박인지 싸리눈인지 막 오다가 짜증나서 집에 가려고 하니깐
막 진눈깨비 내리면서 이건 뭐 날씨가 진짜 다이나믹!!
Eton College는 안갔다.
돈 내고 학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거든.
레고랜드는 나중에 사람들 좀 모아서 가던지 해야지 혼자 가면 쓸쓸할 것 같아서;;
어딜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일기예보는 눈과 비로만 가득차서 내 의욕을 반감시켰다.
그런데 연휴 첫날인 어제는 예보와는 달리 맑았다!!
물론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오긴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뿐.
그래서 분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오늘 날씨가 어떻든 기를 쓰고 어디든 가려고 했고
그 목적지는 바로 Windsor Castle!!
일단은 Victoria역으로 갔다.
Ticket Office로 안 가고 Infomation centre에 가도 표 살 수 있다해서
좀 양아치스럽지만 줄 안 서려고 I.C.에 갔는데 친절하게 Ticket Office를 알려줬다-_-; 썅!!
T.O.에선 All-in-one 같은 걸 판다고 해서 물어봤으나 없단다-_-;; 썅!!!
Victoria역에선 직통이 아니고 중간에 환승해야 해서 그런가 왜 없다는 거냐~
없다.
뭐가?
좌석 번호!!
사진 왼쪽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사진 우측편에 똑같은 건물이 무슨 레고마냥 들어서있는데 신기했다.
환승 역인 Clapham Junction역에서 한 컷.
내린 플랫폼은 16번. 타야할 기차의 플랫폼은 5번.
썅, 왜이리 멀어!!
평소에 뜀박질이라곤 모르고 살던 내가 뛰기까지 했는데!!
바로 눈 앞에서 열차를 놓쳤어!! 이 썅!!
문 앞에서 왠 썅놈이 문을 막고 있었어!!
내 잃어버린 30분을 돌려내라!!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Windsor Castle로 가는 교차로.
눈앞에서 열차 놓치는 바람에 근위병 교대식 못봤다. 소리만 들었어.
표를 사기위해 30여 분 정도 줄을 선 뒤 입장 완료.
표지판 한 컷 찍어주는 매너.
여느 일반적인 성과 마찬가지로 Windsor Castle도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았다.
사진 우측이 St. George's Chapel이다.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알려진 사람 몇을 적어보자면 Henry 8세를 비롯,
현 여왕인 Elizabeth 2세의 어머니인 the Queen Mother와 여동생 Margaret 공주,
아버지이자 선왕이었던 George 6세, 그의 아버지이자 전전대왕이었던 George 5세 외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다.
다만 George 6세의 선왕이었던 형 Edward 8세는 다른 곳에 잠들어 있다.
요기가 출구.
사진에는 없지만 Queen Mary's House라던가 인도에서 훔쳐온 검이라던가
각종 무기들, 미술품 등 건물 안에서 볼 거리도 많았다.
이 길이 바로 Long Walk.
진짜로 길긴 길더라.
여긴 군부대? ㅋㅋㅋ
Windsor Castle 지키는 애들이 여기서 지내나보다.
날씨가 내가 사진 찍을 때만 맑아줘서 좀 고마웠다. ㅋㅋㅋ
진짜 날씨가 다이나믹한게 사진 찍을 때 맑았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니 비 막오고
또 건물에서 나오니 비그쳤다가 이제 사진 다 찍어서 가방안에 넣으니
우박인지 싸리눈인지 막 오다가 짜증나서 집에 가려고 하니깐
막 진눈깨비 내리면서 이건 뭐 날씨가 진짜 다이나믹!!
Eton College는 안갔다.
돈 내고 학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거든.
레고랜드는 나중에 사람들 좀 모아서 가던지 해야지 혼자 가면 쓸쓸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