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بعلبكBaalbek에 가기로 했다.

숙소 직원에게 Baalbek에 가려면 어디서 차를 잡아타야하느냐 묻고
밖으로 나와서 Airport Bridge로 갔다.

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 타고 بعلبكBaalbek로 고고~

도착.

Heliopolis로 바로 이동.


이동중에 잘 정돈된 자미가 있길래 한 컷.






오호.. 벌써 이런 것이 보인다.

입장료 L£12,000[=$8]의 압박을 뚫고 입장 ㄷㄷㄷ


Heliopolis 안내도.
위의 그 사진은 8번이다.


1번 위치에서.
이제 올라간다.


계단에 올라 우측편.
안내판이 있다.


로마 시대와 비잔틴 시대의 모습을 추정한 그림.

그리고 그 옆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The Proplylaea and the Hexagonal Courtyard
프로폴리아와 육각형 뜰.

The Proplylaea
A monumental staircase leads from the semi-circular forecourt to the entrance hall of the Roman temple of Jupiter, the propylea.
The entrance plan followed a widespread Roman prototype and consisted of a long rectangular hall with a row of 12 columns flanked left and right by 2-story towers.
The decoration of the outer facade as well as the richly ornamented column capitals, which were covered with bronze and gold during the 3rd c. AD, could be seen from far and gave the entrance its impressive character.

The Hexagonal Courtyard
The Hexagonal Courtyard, the only example attested in Roman architecture, was built in the 3rd c. AD and is the most recent element of the Jupiter temple.
It served as a forecourt to the main, sacred Great Courtyard.
Around the central part of this court, a colonnaded portico protected 4 exedras and 2 gates from sun and had weather.
During the Byzantine period, the courtyard was roofed and windows were opened in the outer walls of the exedras.
Loopholes and covered ways were added during the medieval preiod when the temple was transformed into a citadel.


반대편 사진.

The Hexagonal Courtyard로 입장.

빽빽하게 잎이 나있는 나무 한그루가 보였다.


요녀석.




돌아서서.
들어왔던 쪽의 사진이다.


다시 정면을 향해 한 컷.


아직 지붕이 남아있는 기둥의 천정이다.
균열이 ㅎㄷㄷ...


라틴어로 뭐라뭐라 써놨겠지.





The Great Court.

우측에 아직 훼손이 덜 된 곳이 있었다.


비교적 괜찮은 보존상태.

중간에 제단이랄까? 뭔가 구조물이 있었다.








그곳에 올라서서.
뒤돌아 한 컷.


유피테르 신전 한 컷.
Iuppiter유피테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Ζεύς제우스와 동급이다.
[라틴어 Iuppiter, 英 Jupiter]


또 한 컷.

내려와서 가리비 모양의 돌덩이가 있길래 찍어보았다.


요놈.


또 뭐라뭐라 써놓았다.


아까 기둥까지 찍었던 그 놈의 반대편에 있는 건가보다.
이 놈은 기둥이 다 무너졌네..


이제 신전으로 올라가볼까나.


도..도마뱀이다!!


여기도 도마뱀이다!!

계단위로 올라와서 아까 사진 찍었던 곳을 찍었다.




그리고 이곳이 유피테르 신전.




아직 눈이 덜 녹았다.
지금 5월 29일인데.. 여기 레바논인데..

중동이라 눈구경 못할 것 같지 않을까 싶지만
시리아와 이스라엘, 요르단도 눈이 내린다!!

레바논의 가장 높은 산은 القرنة السوداء Al Qurnat as Sawdā'로
백두산보다 높은 3,088m 혹은 3,093m란다.

각설하고, 신전 너머에 나무가 많이 자라있길래 밑을 봤는데
돌 크기가 ㅎㄷㄷㄷ


진짜 큰데.. 정말 큰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욘석도 기둥머리의 일부분이었겠구나.


아까 나무 곁에 있던 그 돌만큼 크진 않았지만
이 기둥도 정말 컸다.

이 기둥은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1.5L 페트병을 곁에 놓고 찍었었는데
영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생략.

하단에 구멍이 있는데 페트병보다 저 구멍이 컸다.


진짜 큰 돌인데..


용케도 남아있는 유피테르 신전의 기둥.

대충 요 즈음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가 슬금슬금 내 쪽으로 오더니..

J?
응? 헉!

어젠가 떠난 룸메 Steve였다.

오오미.

별일일세.
이런 곳에서 다 만나다니.

동행이 생겼습니다.
파티원이 1 증가하였습니다.
자유도가 1 감소하였습니다.





유피테르 신전에서 바라본 바쿠스[라틴어·英 Bacchus] 신전. 

내려갔다.


한켠에선 공사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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