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oli에서 먹었던 마르게리따 피자가 생각나서
화덕피자를 만드는 곳 가운데 괜찮은 곳이 있나
인터넷만 디비고 앉았다가 평이 좋은 곳이 있어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식당은 유성구 궁동 신협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신협, 2층은 닥터웅 한의원, 4층은 김창년 치과.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농대로 15, 3층.
상호명 : 누오보 나폴리, Nuovo Napoli.
주문내역.
4인이 가서 상기와 같이 주문했다.
먼저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여행 다닐 때에도
고르곤졸라 피자는 한 번도 찾지 않아서
비교할 대상이 없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음료를 뭘로 할까, 맥주나 한 잔 마실까 했는데
4인이 먹으려니 음료수 값이 만만찮아서 그냥 병 와인 시켰다.
뭐가 나오나 봤는데 Torre Tallada (Tinto)를 내왔다.
와인의 ㅇ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평할 순 없다.
단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다소 떫은 맛 정도 밖에 설명할 길이 없네..
고르곤졸라 피자를 거의 다 비웠을 때
마르게리따 피자가 뒤이어 서빙 되었다.
입에 넣어봤는데 고르곤졸라 피자를 먼저 시식하여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느껴 내가 생각하던 그 맛이 안나왔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기는 개뿔,
Napoli에서 €3의 행복을 느끼던 그 맛과는 전혀 다른,
굳이 어떤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심심한 맛이었다.
마.. 잠시 Napoli에서 먹었던 피자 얘기를 하자면
개그맨 이원승씨가 수학한 Pizzeria Di Matteo는
화덕에서 너무 오래 구워 도우에서 탄 맛이 강하게,
토마토 소스에선 짠맛이 느껴져 별로였지만
그 골목 초입에 있는 Pizzaiolo del Presidente에서
먹은 마르게리따 피자는 아직도 내 머릿속을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3에 먹던 걸 ₩15,000 가량 주고 먹으려니
당최 돈이 아까워서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었는데 저렴하다 하여 왔으나
내가 기대했던 그 맛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구나.
홀에 서빙 보는 분 가운데 외국인 여성분이 있었는데
말 걸어서 흠좀무.. 꿀먹은 벙어리가 따로 없ㅋ엉ㅋ
영국은 뻘로 갔다왔넹ㅋ
한 줄 요약 : 다시 가더라도 마르게리따 피자는 안시킨다.
영수증.
*.
Wine.
Brand : Torre Tallada
Type of Wine : Young Red Wine (Tinto Joven)
Year : 몰ㅋ랑ㅋ
Degree : 12.5%?, 13%?
Variety : 50% Monastrell, 50% Tempranillo
D.O : Valencia (Denominacíon de Origen)
Winery : Anecoop-La viña
화덕피자를 만드는 곳 가운데 괜찮은 곳이 있나
인터넷만 디비고 앉았다가 평이 좋은 곳이 있어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식당은 유성구 궁동 신협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신협, 2층은 닥터웅 한의원, 4층은 김창년 치과.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농대로 15, 3층.
상호명 : 누오보 나폴리, Nuovo Napoli.
주문내역.
마르게리따 피자 | Pizza Margherita | ₩11,500 |
고르곤졸라 피자 | Pizza Gorgonzola | ₩14,700 |
하우스 와인(병) | House Wine | ₩16,000 |
4인이 가서 상기와 같이 주문했다.
먼저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여행 다닐 때에도
고르곤졸라 피자는 한 번도 찾지 않아서
비교할 대상이 없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음료를 뭘로 할까, 맥주나 한 잔 마실까 했는데
4인이 먹으려니 음료수 값이 만만찮아서 그냥 병 와인 시켰다.
뭐가 나오나 봤는데 Torre Tallada (Tinto)를 내왔다.
와인의 ㅇ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평할 순 없다.
단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다소 떫은 맛 정도 밖에 설명할 길이 없네..
고르곤졸라 피자를 거의 다 비웠을 때
마르게리따 피자가 뒤이어 서빙 되었다.
입에 넣어봤는데 고르곤졸라 피자를 먼저 시식하여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느껴 내가 생각하던 그 맛이 안나왔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기는 개뿔,
Napoli에서 €3의 행복을 느끼던 그 맛과는 전혀 다른,
굳이 어떤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심심한 맛이었다.
마.. 잠시 Napoli에서 먹었던 피자 얘기를 하자면
개그맨 이원승씨가 수학한 Pizzeria Di Matteo는
화덕에서 너무 오래 구워 도우에서 탄 맛이 강하게,
토마토 소스에선 짠맛이 느껴져 별로였지만
그 골목 초입에 있는 Pizzaiolo del Presidente에서
먹은 마르게리따 피자는 아직도 내 머릿속을 즐겁게 해준다.
하지만 €3에 먹던 걸 ₩15,000 가량 주고 먹으려니
당최 돈이 아까워서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었는데 저렴하다 하여 왔으나
내가 기대했던 그 맛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구나.
홀에 서빙 보는 분 가운데 외국인 여성분이 있었는데
말 걸어서 흠좀무.. 꿀먹은 벙어리가 따로 없ㅋ엉ㅋ
영국은 뻘로 갔다왔넹ㅋ
한 줄 요약 : 다시 가더라도 마르게리따 피자는 안시킨다.
영수증.
*.
Wine.
Brand : Torre Tallada
Type of Wine : Young Red Wine (Tinto Joven)
Year : 몰ㅋ랑ㅋ
Degree : 12.5%?, 13%?
Variety : 50% Monastrell, 50% Tempranillo
D.O : Valencia (Denominacíon de Origen)
Winery : Anecoop-La viñ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