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추창민(Choo Chang-min)
Starring 이병헌(Lee Byung-hun), 류승룡(Ryoo Seung-ryong), 한효주(Han Hyo-joo), 장광(Jang Gwang) 外
시사회 평이 좋아서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웠다.
극은 무겁게 가는 듯 하나 뜬금 없이 빵 터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듯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가 좀 컸다.
첫씬에서 이병헌이 비스듬히 기대있는 장면에선 '아, 짧다..' 하는 느낌이;
한효주가 처음 나올 땐 '정말 안어울린다..'
그런데 극이 진행될 수록 한효주의 단아한 모습에 빠져버리게 되데..
웃어 달라고 할 땐 이병헌의 웃음을 짓는 익살스런? 표정과
한효주의 미소 지을듯 말듯한 표정에서 나도 미소가 지어졌다.
매화틀에서 매화를 보던 장면에선 웃음 빵~
엔딩에서 김인권이 1 : 5로 싸우는 장면은 굳이 필요가 있나 싶었다.
류승룡이 배 타고 떠나는 이병헌을 바라보는 장면은 필요가 있고 없고 보다는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근데 이병헌은 배 타고 어딜 가는 거지?
제주도? 명? 후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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