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細田守(Hosoda Mamoru)

개봉한 줄도 모르고 있었고 이런 애니메이션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냥 동네 극장에서 뭐 하나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냉큼 결제하고 갔다.

전체 관람가 치고는 남녀가 만나서 잠자리를 함께 하고
바로 애가 덜커덕 생기고 아이의 아버지가 사망하는 장면들이 음..

개인적으로 극중 딸래미인 雪(유키)가 웃을 때 웃음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소학교에 입학해 나이를 쳐묵쳐묵하며 잘 다니다가
전학생이 온 뒤 너한테 개누린내 난다는 말에 충격 받은걸 보면 4학년에 사춘기가 찾아온 듯.

아들래미인 雨(아메)는 내성적인 캐릭터였는데 어느새 사춘기가 찾아온건지
꼴에 남자라고 누나한테 들이대고 자연으로 돌아갈 때 오호..

특별히 마무리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진 않았다.
별 느낌이 없었다고 하는게 낫겠네.


선물 세 개, 문어 세 마리
おみやげ三つ, たこ三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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