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ano del Grappa로 가는 기차는 전체 2량 짜리 짜리몽땅 기차였다.
근데 내부는 신형.


Citadella에서 환승했다.
동네 이름이 Citadella인 걸 보면 여기도 성곽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건너믄 안돼효.

Bassano del Grappa에 도착해서 Info를 찾으려 했지만 없다.

설상가상으로 버스 정류장에 지도도 없다.
별다른 수가 없어 그냥 무작정 걷기 시작.

18시 12분 열차 시간에 맞춰 돌아오기만 하면 되니까
이 동네 돌아다니는 데에는 약 2시간의 여유가 있다.

무작정 걷다가 자전거 대여소에서 지도 발견.

다리 확인하고 그쪽으로 고고싱~
Google Maps에서 다리 사진 보고 온 거라 일단 다리로 갔다.


Tempio Ossario.





Tempio Ossario에서 조금 더 직진하여
다리에 다다랐더니 보이는 Ponte degli Alpini.


Ponte della Vittoria에서 찍은 Ponte degli Alpini 혹은 Ponte Vecchio.






이 사진은 누리끼리한 색을 빼봤다.
다음에 나올 사진에도 뭔가 누리끼리한 분위기가 없으면 그건 보정한 사진이다.




위 사진들은 북쪽을 향해 찍은 거고, 이건 다리 건너 남쪽.
이 물은 흐르고 흘러 아드리아 해로 빠진다.


아까 그 다리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제방 아래의 오리 가족.




나무다리.. Ponte degli Alpini 혹은 Ponte Vecchio.
Luzern의 Kapellbrücke랑 비슷할까 해서 왔는데 다르네, 달라.


또 다른 오리 가족.
아니 얘들은 가족이 아닐지도..








다리를 향해 가는 중.


자그마한 쉼터.


도착 완료.


속은 이래 생겼다.


다리 위에서 찍은 북쪽.
저기 저쪽에 성 같이 생긴 건물은 모다?
모르니까 있다가 가보겠다.


이건 반대 방향인 남쪽.
저기 보이는 Ponte della Vittoria에서 아까 사진 찍었더랬다.










반대편으로 빠져나왔긔~

다리 뒤편에 성을 나타내는 것같은 벽과 탑이 보여 그쪽으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