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Seconda Torre를 향해 약진 앞으로 해볼까나.
이 사진은 무슨 동영상 촬영한 걸 캡쳐해서 올린 것 맹크로 화질구지네.
뒤돌아서면 보이는 Prima Torre.
Seconda Torre에 거의 다 다다랐는데
자그마한 쉼터가 있어서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Prima Torre를.
이렇게 저렇게.
조금 더 이동한 뒤에 다시 뒤돌아서 한 컷.
또 한 컷.
다시 한 컷.
아까 말한 쉼터도 나오게 한 컷.
Seconda Torre 주변의 모습.
Cesta 혹은 Fratta로도 알려진 Seconda Torre는
[英 : Second Tower, 한 : 두 번째 탑]
Monte Titano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단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쬐만한 탑은 Terza Torre.
Seconda Torre의 일부와 마을 그리고 아드리아 해.
Prima Torre.
Il Montal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Terza Torre.
[英 : Third Tower, 한 : 세 번째 탑]
저긴 너무 외딴 곳에 떨어져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저곳은 가지 않기로 했다.
탑의 정상부.
이곳도 안전을 위해 쇠꼽을 박아놨다.
Terza Torre.
Seconda Torre.
다시 중심부로 돌아가자꾸나.
얽히고 설켰다.
우린 헤어질 수 없다는 듯이.
쉼터.
분위기 있게 나무 한 그루 밑에 돌로된 탁자와 의자가 있었다.
Terza Torre.
이 사진을 끝으로 폭풍 퇴각.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지나가는 길에 사진만 찍었을 뿐 이곳에서 뭘 먹거나 마신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