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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택을 보니 다들 본능에 맡기는구만.

개인적으로 출연자 중에 호감이 가질 않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볼까 말까 했는데 막상 보다 보니 재밌더만..

시즌2 첫화부터 느꼈지만 은영이 캐릭터 마음에 들고 좋았다.
Two X - Double Up 노래 좋아했었는데 사람도 마음에 든다.

민혁-예원 커플만이 유일하게 성사되었지만 그런대로 갠춘한 듯.
지난번에 JB가 오승아를 최종 선택한 것이 납득이 되질 않아서
결과는 좋지 않을지라도 이번 2기 출연진의 소신있는 선택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 주 일요일 21시엔 뭐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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