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ing for the Operas - 1st Day in Verona
from A Midsummer Night's Dream in 2008/Italia 2008. 7. 20. 21:54Verona.
넉넉잡아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고자
5시 40분에 Verona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숙소가 어딘지 찾아가려니
아뿔싸!!
숙소 주소를 안챙겨왔다-_-;
뭐 그래도 London에서 충분히 집 위치를 확인하고 와서
집 찾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다만
문제는 역시 돈!! Money!!
방값이 €72였는데 내 수중에 있는 돈은 €60.
그래서 현금인출기를 찾아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카드를 집어넣고 인출 희망 금액을 누르고 PIN 넘버를 누르고..
30초만 기다리세요~ 옳커니~
30초가 지나고..체감 시간으론 1분이 지난 시간인데도 카드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이 뭐...야 이 미친 기계야 형 더워 죽겠다~~~~~
니망~ 님의 카드는 연결이 되지않아용.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어버려~~~~~~~ 미친 기계~~~~~
인출이 되는 기계를 찾으려 숙소고 나발이고
동네방네를 돌아다니기 시작.
한 대여섯 군데 돌았나?
Firenze에선 됐던 'Intesa Sanpaolo'마저 안돼서 급똥줄 탔으나
근처 'Banca Popolare di Milano'에서 다행히 뽑아졌다.
'오~ 신이시여..!!'
다행히 숙소도 마침 그 근처였고..
숙소 벨을 눌렀으나 묵묵부답.
다시금 벨을 눌렀으나 역시 무반응.
결국 나는 긴장속에 전화를 하고 말았고 저쪽에서 들리는 말.
'Pronto?'
헉.. 'He...hello?'로 여차저차 대화를 했고 밖이라 5분만 기다리란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오시고 방을 안내해주고 키 3개를 줬다. 각각 건물 출입문, 집과 방 키.
통금시간 없단다. 하긴 오페라가 1시 넘어 끝나는데 통금이 있으면 덜덜덜..
아주머니께서 영어가 서툴러서
나는 여권 사본을 들고 티켓오피스에서 티켓 받으려면 여권있어야되냐고 물었는데
내 신분증 맡기는 걸로 이해하셨는지 내 여권 사본을 복사하더니 소장. 음? -_-;
여튼 밖으로 나와 티켓 오피스에 가서 티켓을 받고
입장하는 곳이 어딘가 봤더니 아직 문을 안열었네.
그래서 귀동냥으로 도시락 싸가면서 먹는 다길래 나도 도시락을 찾아
Ristorante있는 곳으로 나와서 두리번 거리는데 피자 가게 발견~
피자 도우 두께가 약 2cm는 족히 될 만한 피자를 발견!!
한 조각에 3.1유로짜리 두 개 사고 다시 돌아가서 줄을 섰다.
오늘의 오페라는 Carmen.
[솔직히 내용은 글 쓰는 지금도 모른다. -_-
근데 확실한 건 재밌었다는 것!!
그래서 나는 또 보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
Carmen Ildiko Komlosi
Micaela Elena Mosuc
Frasquita Cristina Pastorello
Mercedes Milena Josipovic
Don Jose' Marco Berti
Escamillo Marco Di Felice
Dancairo Fabio Previati
Remendado Gianluca Floris
Zuniga Carlo Striuli
Morales Marco Camastra
이상 주조연 출연진.
4~50분 가량 기다렸나?
드디어 문이 열리고 티케팅을 하고 입장.
올라가는 길에 초가 있길래 나도 하나 집어 들었다.
F석이었는데 이런 제길..태양을 마주하고 있었다.
나는 살 태우는 것을 사진 찍히는 것 만큼이나 싫어해서
공연을 기다리는 1시간 30여분 가량이 억만겁의 시간만큼이나 길었다. ㄱ-
공연 시작 전 미리 싸온 피자 한 조각 가벼웁게 비워주시고
모바일에 내장된 스도쿠 좀 하다보니 공연 시작 시간이 거의 다가왔다!!
오호~ [공연 내용은 생략하고]
재미난 공연이었다.
특히 공연 끝나고 관중들에게 인사할 때 정말 재미났다.
돌계단에 앉은 많은 사람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마지막까지 함께했는데
아래 좌석에 앉은 사람은 이 좋은 걸 왜 안보고 그냥 나가기에만 바쁜건지..
집에 와서 샤워하고 컴퓨터 좀 하다보니 2시 30분을 훌쩍 넘겨버렸다.
즐잠하고 내일은 시내 투어~
오페라 티켓.
넉넉잡아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고자
5시 40분에 Verona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숙소가 어딘지 찾아가려니
아뿔싸!!
숙소 주소를 안챙겨왔다-_-;
뭐 그래도 London에서 충분히 집 위치를 확인하고 와서
집 찾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다만
문제는 역시 돈!! Money!!
방값이 €72였는데 내 수중에 있는 돈은 €60.
그래서 현금인출기를 찾아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카드를 집어넣고 인출 희망 금액을 누르고 PIN 넘버를 누르고..
30초만 기다리세요~ 옳커니~
30초가 지나고..체감 시간으론 1분이 지난 시간인데도 카드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이 뭐...야 이 미친 기계야 형 더워 죽겠다~~~~~
니망~ 님의 카드는 연결이 되지않아용.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어버려~~~~~~~ 미친 기계~~~~~
인출이 되는 기계를 찾으려 숙소고 나발이고
동네방네를 돌아다니기 시작.
한 대여섯 군데 돌았나?
Firenze에선 됐던 'Intesa Sanpaolo'마저 안돼서 급똥줄 탔으나
근처 'Banca Popolare di Milano'에서 다행히 뽑아졌다.
'오~ 신이시여..!!'
다행히 숙소도 마침 그 근처였고..
숙소 벨을 눌렀으나 묵묵부답.
다시금 벨을 눌렀으나 역시 무반응.
결국 나는 긴장속에 전화를 하고 말았고 저쪽에서 들리는 말.
'Pronto?'
헉.. 'He...hello?'로 여차저차 대화를 했고 밖이라 5분만 기다리란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오시고 방을 안내해주고 키 3개를 줬다. 각각 건물 출입문, 집과 방 키.
통금시간 없단다. 하긴 오페라가 1시 넘어 끝나는데 통금이 있으면 덜덜덜..
아주머니께서 영어가 서툴러서
나는 여권 사본을 들고 티켓오피스에서 티켓 받으려면 여권있어야되냐고 물었는데
내 신분증 맡기는 걸로 이해하셨는지 내 여권 사본을 복사하더니 소장. 음? -_-;
여튼 밖으로 나와 티켓 오피스에 가서 티켓을 받고
입장하는 곳이 어딘가 봤더니 아직 문을 안열었네.
그래서 귀동냥으로 도시락 싸가면서 먹는 다길래 나도 도시락을 찾아
Ristorante있는 곳으로 나와서 두리번 거리는데 피자 가게 발견~
피자 도우 두께가 약 2cm는 족히 될 만한 피자를 발견!!
한 조각에 3.1유로짜리 두 개 사고 다시 돌아가서 줄을 섰다.
오늘의 오페라는 Carmen.
[솔직히 내용은 글 쓰는 지금도 모른다. -_-
근데 확실한 건 재밌었다는 것!!
그래서 나는 또 보기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
Carmen Ildiko Komlosi
Micaela Elena Mosuc
Frasquita Cristina Pastorello
Mercedes Milena Josipovic
Don Jose' Marco Berti
Escamillo Marco Di Felice
Dancairo Fabio Previati
Remendado Gianluca Floris
Zuniga Carlo Striuli
Morales Marco Camastra
이상 주조연 출연진.
4~50분 가량 기다렸나?
드디어 문이 열리고 티케팅을 하고 입장.
올라가는 길에 초가 있길래 나도 하나 집어 들었다.
F석이었는데 이런 제길..태양을 마주하고 있었다.
나는 살 태우는 것을 사진 찍히는 것 만큼이나 싫어해서
공연을 기다리는 1시간 30여분 가량이 억만겁의 시간만큼이나 길었다. ㄱ-
공연 시작 전 미리 싸온 피자 한 조각 가벼웁게 비워주시고
모바일에 내장된 스도쿠 좀 하다보니 공연 시작 시간이 거의 다가왔다!!
오호~ [공연 내용은 생략하고]
재미난 공연이었다.
특히 공연 끝나고 관중들에게 인사할 때 정말 재미났다.
돌계단에 앉은 많은 사람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마지막까지 함께했는데
아래 좌석에 앉은 사람은 이 좋은 걸 왜 안보고 그냥 나가기에만 바쁜건지..
집에 와서 샤워하고 컴퓨터 좀 하다보니 2시 30분을 훌쩍 넘겨버렸다.
즐잠하고 내일은 시내 투어~
오페라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