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Baz Luhrmann
Starring Nicole Kidman, Ewan McGregor
타이타닉 만큼은 아니지만 이 영화도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봤다.
DVD도 사놓은 영화라 예전에 몇 번 봤는데 뭐지.. 이 생경한 느낌은?
처음 보는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해 전에 보고 나서 지금껏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확연히 달랐다.
마침 직전에 본 영화도 Baz Luhrmann이 만들었는데 이 감독 스타일인가 싶다.
밖으로 표현을 못 하겠는데 아, 이런 느낌이 이 감독 스타일인가 하는 그런 게 있었다.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도 이런 느낌일까 싶네.
13년 전 영화다 보니 니콜 키드먼의 미모가 아직 한창일 시절이라 좋았다.
유언 맥그레거도 아직 얼굴에 젊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이 다음에 볼 영화는 이변이 없는 한 역린이 될 텐데
혹평 일색이라 영화 관람권으로 봄에도 이게 아까울까 걱정이 앞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