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1,500에 칼집까지 있는 한국산 칼을 살 수도 있었으나
그냥 독일제 칼 한 번 써보고 싶어서 형편없는 과일깎기 실력에도 불구하고 샀다.
WÜSTHOF는 1814년에 설립하여 올해로 200년 된 기업이다.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데 내가 구입한 Gourmet는 저가형 라인 중에선 그래도 제일 좋은 등급이랄까..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 걸어놓은 온라인숍에서 €13.9 혹은 €14.5에 팔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한 온라인숍에서 구입한 가격은 진열상품특가랍시고 약 45%나 후려쳤지만 무려 ₩23,380.
이 어이없는 가격차는 대관절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