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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ontmartre 2012.04.02

Moulin Rouge!

from Films/2014 2014. 4. 27. 00:40


Directed by Baz Luhrmann
Starring Nicole Kidman, Ewan McGregor

타이타닉 만큼은 아니지만 이 영화도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봤다.
DVD도 사놓은 영화라 예전에 몇 번 봤는데 뭐지.. 이 생경한 느낌은?

처음 보는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해 전에 보고 나서 지금껏 가지고 있던 느낌과는 확연히 달랐다.

마침 직전에 본 영화도 Baz Luhrmann이 만들었는데 이 감독 스타일인가 싶다.
밖으로 표현을 못 하겠는데 아, 이런 느낌이 이 감독 스타일인가 하는 그런 게 있었다.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도 이런 느낌일까 싶네.

13년 전 영화다 보니 니콜 키드먼의 미모가 아직 한창일 시절이라 좋았다.
유언 맥그레거도 아직 얼굴에 젊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이 다음에 볼 영화는 이변이 없는 한 역린이 될 텐데
혹평 일색이라 영화 관람권으로 봄에도 이게 아까울까 걱정이 앞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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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ontmartre로 갈 차례.


마 가다 보니 요런 레스토랑이 보여서 찰칵.



내가 사진 찍으니 주변에 있던 다른 관광객 무리가 오더니 따라 찍었다.


담배로 해골을 그려놓은 그림이 있길래 찍어봤다.

언덕에 다 올라온 듯.

많은 화가들이 자리를 펼치고 있었다.


이렇게.

한 귀퉁이엔 무엇인가를 촬영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촬영팀을 촬영하는 나.


요기가 Basilique du Sacré-Cœur de Montmartre.
로마 카톨릭 성당이자 Basilica minor [바실리카 미노르, 소성전].

Sacré Cœur는 우리말로 하면 성심聖心으로
인류에 대한 지쟈쓰의 거룩한 사랑의 상징인 심장 혹은 그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또한 のだめカンタービレ in ヨーロッパ 1편에 千秋(ちあき) 선배가 구보하는 장면에 나온다.

사진 찍고 건물 뒤편에도 뭐가 있나 싶어 둘러봤는데 괜히 갔다.



다시 성당 앞으로 돌아와서 Paris를 내려다봤다.


탁 트여있네.


이 장면도 나온다. 상기 캡쳐한 두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좌측 조각상은 Louis 9세, Saint Louis로도 알려져 있다.
우측 조각상은 Jeanne d'Arc.


거리의 뮤지션.
감상을 위해 잠깐 멈추거나 하진 않았다.












우측의 깜장옷 입은 두 언니야는 한국인으로 추정.




절반 정도 내려왔다.


중국 혹은 대만인 가족으로 추정.


다 내려왔다.






이곳은 캬바레 쇼를 하는 Moulin Rouge.
올해가 120주년 되는 해로구나.

근데 내려오는 동안 팔찌를 든 흑형들 안보이던데?
길을 잘 타고 내려온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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