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사르'에 해당되는 글 3건

  1. Güvercinlik Vadisi 2011.08.11
  2. Uçhisar Kalesi 2011.08.10
  3. On the Way to Uçhisar 2011.08.09
비둘기 계곡 / Pigeon Valley
피죤 밸리, 피젼 밸리, 피전 밸리, 피존 밸리

내려가는 길엔 왔던 길을 되돌아가지 않고 산길?을 이용해 내려갔다.
이 때는 몰랐는데 이 길이 Güvercinlik Vadisi [英 Pigeon Valley]다.








그러니까 저게 다 비둘기 집이란 혹은 집이었단 말이지..


Uçhisar.


조각한 집에 벽돌로 리모델링을 했었나보다.


계곡 속으로.


Uçhisar가 멀리서 보인다.


벽화?


바위의 노란 무늬가 인상적이다.


노랗다.


Uçhisar를 올려서 봐야될 정도군.


다세대 주택같은 바위집.



계속 내려간다.

내려가는데...
..
.

으응?


거북이 발견!!

별 희한한 곳에서 거북이를 다 보네.


어디론가 부지런히 가고 있다.


요상하게도 생겨먹었다.












길 따라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응?

앞에 길이 없다.

훼손 되었는지 꽤나 경사지게 있어서
가려면 경사진 길 아래로 가야하는데

이 길을 가기엔 조금 뭐랄까
단순한 산보의 개념에선 벗어난 경우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밑에서 개가 설렁설렁 달려오고 있었다.

개는 앞을 봤기에 날 못보긴 했지만
내려가야하는데 개가 날 물면..
İstanbul에서 이미 개가 한 번 덤볐는데..
지금 주변엔 나 말고 아무도 없고..
터키말로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도 할 줄 모르는데..
물리면 누가 나 구해줄 사람도 없다.

그렇다면 결론은?

...
..
.

이런 씨발, 튀어!!

언덕 위로 쉬지 않고 달렸다.

아오 죽겠다.

10분 가까이 위로 달려 사람이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크게 숨을 내쉬며 숨을 고르고 그리고 한 컷.

다시 도로로 올라와 내려왔다. ㅡㅜ


Göreme에 다 와서 마차를 타고가는 노부부를 보았다.
,

이리저리 올라와서 성 앞에 다다랐다.


티케팅하고 들어가니 자그만 쥐새끼 한 마리가 보인다.


올라가는 길.


구멍이 송송.


구멍이 송송.


성에서 본 Göreme와 Rose Valley.


벽돌집스런 건물이 부숴져있다.


Erciyes Dağı.
정상 부분이 아슬아슬하게 구름에 걸려있다.
아쉽게도 꼭대기는 보지 못하였다.


뭔데 이런 구멍을 뚫어놓은 건가.


동물의 얼굴같은 모양이다.


넘어가지 말란다.


Uçhisar.


왠지 모르게 생닭 느낌이 난다.




낙서.


마치 괴물의 얼굴같다.


옆에 있는 크게 솟은 돌인가.


Avanos를 향해 찍은 사진.
사진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내 눈엔 잘 보인다.


Uçhisar.
사진 중앙 부근에 있는 먼 곳은 Nevşehir일 것이다.






Uçhisar.


여기도 부숴진 벽돌집.


풀장도 있고 뭐지?
괜찮은 식당? 팬션?
,
오늘은 Uçhisar에 가보기로 했다.

지도 보니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 듯 싶어 또 걸어가기로 했다.
그 이유도 있고 Dolmuş를 한 번도 안타봐서
바가지 따위의 대중교통에 대한 불신도 있었다.

이 곳에 올 때도 50 TL 주고 샀는데
막상 Otogar에 가서 티켓 받아보니까 40 TL 짜리였으니까.

대형 버스도 그럴진데
하물며 소형 봉고차인 돌무쉬는 오죽하겠나 싶었다.

게다가 차편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닌 듯 싶었다.


아마도 숙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바위일 거다.


Otagar Info 바로 옆에 있는 Atatürk 흉상.
뭐라고 썼는지는 각자 해석을 요함.


Uçhisar로 올라가는 길이다.




어제 뻘짓으로 올랐던 Rose Valley.
우측 끝에서 Çavuşin 거의 다 가서 내려왔으니
위로 80% 이상은 돌아다녔다.


살아남은 삼형제 바위라고 명명하겠다.
위에 민가는 Göreme.


볼록볼록.


볼록볼록.


지금까진 다 Göreme.


Uçhisar.








덩그러니 서 있는 나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나보다.


나도 갔다.


거기서 찍은 사진.


Uçhisar.
Uç는 Peak, Top의 의미이고,
Hisar는 城,Castle의 의미이니
합치면 꼭대기성 정도 되려나보다.




자~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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