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 Assassination

from Films/2015 2015. 7. 23. 23:54


Directed by 최동훈(Choi Dong-hun)
Starring 전지현(Jun Ji-hyun a.k.a Gianna Jun), 이정재(Lee Jung-jae), 하정우(Ha Jeong-woo) 外

하... 롯데 시네마 이 색희들 상영 시작 이후 광고를 15분이나 하다니.. 하...

영화는 내 나름대로 믿고 보는 최동훈 감독 작품인데 지나치게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이거 언제 끝나나 싶었다.

최동훈 감독과 같이 영화를 찍은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을 했고
의외로 사실상의 전지현 원톱 영화였다는 것에 뜬금포를 맞은 느낌이었다. 이욜~

재미는 있었는데 워낙 길다보니 늘어지는 부분이 발생한 것은 어쩔 수가 없었고,
전지현 누나는 대체 언제 늙는 것인지 옛날 옛적의 미모가 가시지를 않는데,
임신을 축하드린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글을 마친다.


암살

포스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 있으며, 비영리·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 있으며, 비영리·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Directed by 윤종빈(Yoon Jong-bin)
Starring 하정우(Ha Jung-woo), 강동원(Kang Dong-won)

윤종빈 감독의 강동원 빠돌이 인증 영화라고 해야 하나..
오로지 강동원만을 위한 영화.

칼로 베었으면 옷도 같이 베어져야지 왜 사람만 죽고 옷은 그대로야..

엔딩의 다 같이 말 타고 달리는 장면에선
말 몰이도 못해봤을 정도의 하층민 st인데 너무 잘 타서 에라.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

베를린 | The Berlin File

from Films/2013 2013. 2. 8. 16:04


Directed by 류승완(Ryu Seung-wan)
Starring 하정우(Ha Jung-woo), 한석규(Han Suk-kyu), 류승범(Ryu Seung-beom), 전지현(Jun Ji-hyun a.k.a Gianna Jun)

액션 영화는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화면만 보면 되는 거다.
라고 생각할 땐 재밌는 영화다.

그런데 저게 왜 갑자기 저렇게 진행되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 영화는 똥망.



포스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


Directed by 윤종빈(Yun Jong-Bin)
Starring 최민식(Choi Min-shik), 하정우(Ha Jung-woo) 外

연기를 잘하고 나발이고 어색한 사투리가 계속 귀에 거슬려서 연기가 쩌니 마니 평을 못하겠다.

부산 사투리를 해야되는데 최민식, 하정우를 비롯해 주요 배역들이
서울 사람이 속성으로 대충 부산 말 연습해서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나름대로 강원·경상·충청 3도에 걸친 연을 두고 있는지라
사투리 연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사투리 연기는 '친구'가 백 번 낫다.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나와서 캐릭터에 녹아있는 배우는 조진웅(김판호 役),
또 하정우(최형배 役)의 오른팔로 나온 김성균(박창우 役)도 인상깊었다. 옷발도 가장 잘 살았고.

나이트에서 김판호네 식구들 모아놓고 두드려 팰 때,
동파 방지용 보온재가 너무 카메라에 정면으로 잡혀서 그 부분은 어떻게 좀..

박창우 役의 김성균은 이 작품이 충무로 데뷔작이었다. 오호..
송새벽이나 김성오처럼 주목 받는 배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 여사장 役의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데
지역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기상캐스터로 직업을 바꾼 뒤
그것도 관두고 연기판에 뛰어든 이색 경력?의 소유자였다.


상기 이미지들에 대한 권리는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

황해 | The Yellow Sea

from Films/2010 2010. 12. 25. 20:48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 있으며, 비영리·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Directed by 나홍진(Na Hong-jin)
Starring 김윤석(Kim Yoon-seok), 하정우(Ha Jeong-woo)

개봉일에 조조로 보려했으나
10시 30분 상영임에도 눈과 몸이 마음대로 말을 안들어서
조조로 놓쳤는데 내일 볼까 하다
국산 영화 한 푼이라도 더 벌게 해주자는 쓸 데 없는 애국심이 발휘돼서 급 극장행 결정.

15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덕도 있지만
추격자를 꽤나 흥미진진하게 봤던지라
감독에 배우들까지 그대로 나오니 이거 호기심이 동해서 말이지.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에서 뿐만 아니라
황해에서도 역시나 경찰의 역할은 미미하기 그지 없었다.

초반에 후까시 좀 잡길래 뭐 한 따까리 하려고 하나 했는데
구남(하정우)이 산 타고 울산 도착하고 나서부턴 아예 안나온 듯?
트레일러로 출입구 들이 받을 때 걔네 거기 경찰이었나..

트레일러 자빠지는 장면은 감탄이 절로 나왔지만
자동차 추격신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후반부 들어서 스토리가 갑자기 중구 난방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었고
김태원(조성하)은 캐릭터 설정 희한하게 한 듯.

구남과 면가(김윤석)가 너무 무적 설정을 하고 나와서 좀..
구남은 총맞고 산을 넘고 1 : 1 불패였고
면가는 이거 무슨 일당백에 만부부당 설정을 해서 조직 하나를 그냥 해치워버렸다.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는 선호하지 않는데
추격자,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다들 피칠갑을 하는 영화였네.
대부 역시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영화고.

이번 작도 초반에 김승현 교수 손가락을 써걱써걱할 때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그 뒤론 거부감 느낄만큼의 잔인한 장면은 없더라.

..
.

근데 포스터에 김윤석 너무 얼빵하게 나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