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Justin Kurzel
Starring Michael Fassbender, Marion Cotillard, Paddy Considine, Sean Harris, Jack Reynor, Elizabeth Debicki, David Thewlis
나는 William Shakespeare의 4대 비극이라 일컫는 작품 모두 책으로 읽지도 영상으로 보지도 않았다.
다만, Hamlet 햄릿 한 작품만은 London에서 Jude Law가 주연한 연극을 보았더랬다.
물론 대사는 당연히 영어였고 한국어 자막 따윈 있을리가 없으니 뭔 내용인 줄은 모른다.. 크흑..
아무튼 Macbeth 역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일단 배경이 스코틀랜드라 반가웠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피곤했는지 졸지 않으려 무던히도 노력했으나 초반의 약 2~30분 가량은 존 듯 하다.
충신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마녀의 예언을 듣고 야욕에 차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왕좌에 오르고는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점점 불안에 떨며 정신이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재미졌다.
결국엔 권선징악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죽어가는 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은 다소 난해했다.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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