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반납하러 갔다가
기름 여기서 채우면 돈 더내냐고 물었더니

두 배나 더 낸대서
부랴부랴 주유소로 돌아가 기름 채우고 돌아왔다.

차 제대로 반납하고 짐짝 끌며 역에 도착.


Cardiff 역.

Bath로 갔다.

먼저 The Dutchess 오프닝 장면에서 나왔던
Royal Cresent로 갔다.


The Circus.
Royal Cresent로 도착하기 바로 전.


나름 광각을 자랑하는 Lx3인데
한 화면에 다 안담긴다. 썅.
뒤로 가지못할만큼 갔는데 이게 한계.

다시 중심부로 돌아왔다.


Bath Abbey.


The Roman Baths.
안에 들어가려면 당연히 돈 내야하므로 패스.

과도한 지출로 인한 잔고 걱정을 해야했다.




요것은 뭣이당가.

아누비스 맹크로 생기기도 했고
그냥 토끼대가리 같기도 하고..



동쪽으로 행선지를 옮겨
다리를 건너갔다.


Holburne Museum of Art.
공사중인 듯.




St. Mary the Virgin Church.


법원.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Pulteney Bridge.


Parade Gardens.
이걸 찍고 여기 내려가서
Pulteney Bridge를 찍으려고 했는데.

입장료라니..
입장료라니!!

이런 씨발 뭐 이런 공원도 돈 내고 들어가야돼!!

안그래도 건물마다 돈 내고 들어가는 거라
짜증 오만상 났는데 공원 들어가는데도 입장료를 내라니..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역으로 내려갔다.

아오, 이 씨발 쥐새끼 좆같은 동네를 봤나..

역으로 가 이 참에 북쪽으로 올라가볼까해서
열차 시간을 알아봤는데 시간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도무지 안맞아서 Salisbury 들렀다가
그냥 London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일단 잘 곳을 확보해야하기에
예전에 지내던 민박집에 전활 걸어
잘 계시냐고 빈방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나 하나 재워줄 공간은 있다시네..

오오미, 폭풍 감동~

그래서 Salisbury 들렀다가 거기 간다고
저녁 즈음에야 도착할 것 같다고 가서 뵙자했다.

숙박공간은 섭외 완료다.
,
마지막 Land's End.

존니스트 급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지척임에도 불구하고 약 1시간이나 걸려서 왔다.


상기 이미지는 Google Street View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입구에서 주차료를 냈다.
나올 때 보니 안내도 됐던 듯..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 퇴근한 건가..

주차장 근처에 있는 바다로 갔다.












걸터앉아 한 컷.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 새들 터전인가?


양도 키우고 있다.




유채꽃.


이건 무슨 꽃?
Howth에서도 본 꽃이다.


뜻한 바는 아니나 해질녘을 찍게됐다.




고양이.


시커먼 양.
털도 까맣다.






Doctor Who 전시장!!
하지만 관심 없는 드라마.


헬기 앰뷸런스.




데인져러스~


England에 있는 First & Last House.




구름다리.
위험해서 차단했다.




석양.


차단.


Wildlife Discovery Centre.
건물 안에서 지켜보란 건가.




John O'Groats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왜 다들 판때기를 떼어놓았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그냥 재빨리 철수하기로 결정.






입구 사진을 끝으로 Cardiff로 퇴각.

아.. 언제 돌아갈 수 있으려나..

중간에 기름이 간당간당해서
Tesco에 들러 기름도 채우고
저녁거리로 바나나와 스무디 구입.

잠깐의 석식을 마치고
다시 가속페달을 밟았다.

한참을 달려
Bristol 즈음에 다다랐을 때
Nav가 이리 가면 톨비 내야한다며
돌아가겠냐고 묻길래 그러겠다고 했는데

아뿔싸.
지나쳐버렸네..

Nav.는 계속 유턴하라고
난리부르스를 추고

난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냥 톨비 내고 가기로 결정.
그런데 수중이 돈이 몇 푼 없는데
톨비 £10 넘으면 돈 없어 못내는데..




상기 두 이미지는 Google Street View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드디어 톨게이트 앞.

England로 나갈 땐 괜찮지만
Wales로 들어올 땐 아니란다.

자정이 넘은 시각인지라
굿모닝~ 함 해주고 다행스럽게도 £5.4 지불.

숙소로 들어오기 얼마 전
어디론가 걸어가는 여아가 있었다.

주차할 곳 없어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그냥 숙소 앞에 세웠는데

그 여아가 내 숙소로 오네..
뭐 그러던지 말던지..

드디어 도착했다!!
막 달렸는데도 3시간 50분이나 걸렸어!!


이번 Cardiff와 주변 & Cornwall 여행의 이동경로.
,
영국 본섬 최남단 Lizard Point로 고고~

가는 길에 B3303 길은 도로 폭이 너무 좁아서
항문이 움찔움찔 ㅜㅜ

게다가 좌우는 돌담이 늘어서 있어서
자칫하다간 차를 긁는 수가..

맞은편에 차라도 오면 하악하악
심장이 오그라들었다.

Google Street View로는
그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없었기에 사진 첨부 생략.


여차저차 도착 완료.


Lizard Lighthouse.


이 곳에도 Youth Hostel이 있었네.




요 앞이 발디딜 수 있는 가장 남쪽인 듯.


그래서 디뎠다.














최남단에 위치한 집.


이 차타고 왔다. Toyota Auris.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충 휙 둘러보고
최종 목적지인 Land's End로 재빨리 이동했다.
,

Stage라고 공연하는 건물인가본데
꼬맹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고생이 많으시다.



밖으로 나왔다.




고철로 만든 로보트 WEEE Man.


이런 것들로 만들었다.








꽃이 땅을 향해 났다.

The Core로 입장.






이건 왜 꾸며놓은거지?




이제와 생각하건데
내 이름이나 꼬레아나 적어놓고 찍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요것이 the Core.


저 녀석은 어떻게 올라갔지?
난 못찾겠던데!!


The Core를 만드는 과정.


















요 스티커가 일종의 입장권?
,
꿉꿉한 Rainforest Biome에 비하면 여긴 참 좋은 곳이다.


황토색은 온대 기후.
적갈색은 지중해성 기후.






원본도 너무 멀리 찍혀서 나무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이 녀석을 보고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에 나오는 가고일 선장을 떠올렸다.


Clementine.
만다린 오렌지의 한 종류이다.


Satsuma. 귤이다.


원본도 잘 안보이긴 하지만 Bianco Orange라고 쓴 것 같다.


Jupiter's Beard.
이름이 신기해서.


Strawberry Tree.
한국어로 제대로 번역된 것을 못찾아서.. 딸기 나무는 아니다. -_-;




털이 복슬복슬하게 난 잎.


털이 복슬복슬하게 난 꽃.


Fan Aloe.


Coral Aloe.


Cape Aloe.






코르크.


코르크 나무.


아마 이것도?


Blood Orange.
Italia에서는 Arancia Rossa (di Sicilia)라고 이 오렌지로 만든 쥬스도 판다.


Lime. 라임.



Grapefruit. 자몽.


Citron.
유자 비스무레한 것이다.


Clementine.


사지를 찢어 죽이려는구나.




Navel Orange.
Valencia와 함께 흔히 접할 수 있는 오렌지.
오렌지 최대생산국가는 米國이 아니라 Brasil이다.



뒤편엔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꽃밭.




Elegant Lady.




Texas Flame.






Black Hero.




Geraniaceae.
쥐손이풀과란다.


Agaves. 용설란.


Candleabra Aloe 혹은 Candelabra Aloe.
,
들어가자마자 덥고 습해서 안경에 김이 서렸다.


진한 초록색은 열대우림 지역,
연한 초록색은 건기를 가진 열대습윤지역.


벌집 모양? 옛날 축구공 모양?의 온실.

Rainforest Biome은 2002년에 나온 007 시리즈
제 20편, Die Another Day에 악당의 근거지? 소굴?로 나왔다.

영화에선 극지방에 있는 걸로 나왔는데
그건 컴퓨터 그래픽.

그리고 이 영화하면 차인표가
상당히 비중있는 배역을 포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배역은 결국 한국계 배우인 Will Yun Lee라는 사람이 맡았다.
Rick Yune은 캐스팅 단계부터 다른 배역으로 점찍혀 있었고 차인표 역할이 아니다.








Malaysia 중에서도 Sabah라는 지방처럼 꾸며 놓았나..


이렇게 말이다.


집의 뒤편.


손각대를 이용한 나름 장노출.


이것은 토테미즘과 관련되어있나.


이번엔 Cameroon인가.
좌측 하단에 색깔별로 표시해놓은 것을 적어보자면
노르스름한 색부터 Semi-arid 'bush' vegetation인데 이건 뭐야...반건조 총림 식물?
Savannah and gallery woodland인데 사바나와 골프 갤러리처럼 늘어선 삼림지역?
Semi-evergreen forest 반상록수림? (약 7개월 간 강우)
Transition forest 변환중인 삼림? 이건 뭐로 해석해야하냐;; (약 9개월 간 강우)
Evergreen tropical rainforest 상록 열대우림. (연중 강우)
Mangrove 맹그로브. 홍수림.




이번엔 남미다.


역시나 손각대로 이뤄낸 나름의 장노출.


The Spirit of 'Colita de Gavilan' 이란다.
'Colita de Gavilan'는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종이란다. 종속과목강문계할 때 그 종.
사전엔 속이라고 나왔지만 Billbergia sp. 라고 적었으니 종이란 거겠지?


Birth of the Spirits.
영혼이 탄생했을 때, 모든 꽃들과 식물들은 탄생했다.
처음 두 가지는 정화하기 위한 Tabacco Bravo(담배 종)와
그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Campanita del Campo(이건 뭐야)였다.
태양과 달은 탄생을 위해 힘을 준다.


The Spirit of the Grandfather Trees.
세 나무는 Catahua(Hura crepitans),
Lupuna Colorada(Cavanillesa arborea),
Chullachaqui Caspi(Remijia peruviana)란다.

이 이상의 번역은 생략한다.




콜라!


콜라 나무!


이것도!
근데 어두워서 뭐 볼 수가 있나!


코코아!


코코아 나무!




설탕은 식재료뿐만 아니라
연료로도 쓰일 수 있다는 글을 잔뜩 적어놨다.


바나나 나무!


바나나!


바나나 나무!


바나나 나무!


대나무집.




열대의 바이오연료에 대한 글.


파인애플!

2010년, 인터넷에 파인애플은 사과나무처럼 나무에 매달린 열매가 아니라
땅에서 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몰랐다며 놀란 적이 있다.

난 2009년에 알아채서 놀라지 않았다. 훗.


바닐라!






이건 처음에 입장하면 나오는 갈림길에 서 있는 배의 앞부분인데
한 바퀴 돌고와서 마지막에 찍었다.
,

Greenwich Park

from Daily Events/Pictures 2011. 5. 3. 20:45

National Maritime Museum.




Peter Harrison Planetarium.




Royal Observatory Greenwich.












여기가 0도다.


Black Heath로 뚫린 길.

아, 난 왜 근처에 살 땐 한 번을 안갔다가
집 반대편으로 이사를 가서야 이곳에 다다른 것인가.

추워서 손 얼고 입돌아가는 줄 알았네.

26/11/08
,
숙소에 돌아와서 맥주로 휴식.

다시 밖으로 나가
시내에 구경 좀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나그래?


5시 23분에 찍었다는데 사람 한 명 없이 잘 찍었다.

엊그제 숙소 찾느라 허우적 거렸던
Alexandra Gardens에 다시 갔다.




Welsh National War Memorial.
제 1, 2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 추모.


Welsh Assembly Government?




Main Building of Cardiff University.


정면.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직 해도 안졌겠다 Bute Park로 갔다.




Cardiff Castle.



























나름대로 깊숙히 들어갔다고 갔는데
얼마나 더 가야 끝이 나오는지...

앞엔 유리 온실이 보이고
그 앞에 끄네끼로 바리케이드를 쳐서 돌아서기로 했다.






럭비 경기장인가?



숙소에 가 석식 겸 맥주 한 잔 했다.
음? 가격이 이 가격이 아닌데?

왜 싸냐고 물어보니 숙박객은 20%였나?
할인이 있다고 했다.

오호라!!
,
박물관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Brandon Hill로 갔다.


이건 청설모인가?


양놈 나라라 그런가 갈매기도 청설모도
우리나라 애들의 두 배는 되는 듯 하다.




Cabot Tower.
John Cabot [伊 Giovanni Gaboto]를 기리는 건물이다.

1497년에 Matthew라는 배로 Bristol을 떠나
지금의 Canada라고 불리는 곳에 다다랐다.

이는 11세기 노르드 바이킹 이후
북미 대륙을 여행한 첫번째 유럽출신 항해가였다.

이 말은 Christopher Columbus는
[西 Cristobal Colon, 伊 Cristoforo Colombo]
북미가 아닌 그냥 미대륙을 발견한 사람으로 인정하는 건가.

Columbus는 1492년에 서인도 제도를 처음 발견했지만
미대륙을 처음 다다른 것[현재의 Venezuela]은
세 번째 항해였던 1498년인 고로 대륙을 먼저 밟은 건 Cabot라는 건가.

캐나다와 영국 정부의 공식적 입장은
그가 Newfoundland 섬에 상륙했다고 한다.

다시 Park St.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Banksy의 벽화.


A Naked Man Hanging Out of a Bedroom Window.



Bristol 의회는 이 작품을 지울 것인가 남길 것인가에 대하여
인터넷 투표를 했는데 97%의 압도적 지지로 인하여
[단지 6인의 반대표 뿐] 남기기로 결정 하였다.

2009년 6월 23일 뉴스에 의하면
요 그림이 테러 당했다는 기사가 있다.
자세한 기사는 [여기]

지금은 복구 되었으리라 믿는다.





College Green에서 남쪽으로 갔다.


Central Library.


Bristol Cathedral.


A Statue of Raja Ram Mohan Roy.
[혹은 Raja Rammohan Roy, Raja Rammohun Roy, 벵골어 : রাজা রামমোহন রায়]
인도의 종교, 사회, 교육 개혁가로 '인도 근대화의 아버지' 라고도 불린다.

1823년, Brahmo Sabha를 세우고
이것이 나중에 Brahmo Samaj라는
[벵골어 : ব্রাহ্ম সমাজ, 韓 : 브라마 사바지 혹은 브라모 사바지]
벵골 르네상스 시대 인도의 사회, 종교적인 개혁운동을 이끌어 냈다.

그의 영향은 종교 뿐만이 아니라 정치, 행정, 교육에도 나타났다.
그는 Sati라는 우리나라의 순장殉葬 비슷한
힌두교의 장례 풍습을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ati는 남편이 죽으면 과부가 분신하는 것이다.
자의에 의해서든 타인의 강요에 의해서든.

순장은 매장이라면 Sati는 화장이다.
매장과 화장은 양국 전통의 장례 방법이다.

근데 왜 인도 사람이 여깄냐고 물으신다면
여기서 죽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게 인지상정.


이 곳을 통해 내려갔던가?




At-Bristol.

희미한 기억에 의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진 않은 것 같다.


이 사진도 건물 안은 아니었을 거다.
Shetland 지역이 짤렸다.


요것은 무엇이냐.




Millennium Square.


Thomas Chatterton.

시인.
Thomas Rowley로 위장하여 중세 시를 위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만 17세의 나이에 비소 중독으로 죽었는데
자살 혹은 성병[임질]을 스스로 치료 하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후에 Samuel Taylor Coleridge는 그에게 애도시를 썼고,
William Wordsworth는 "The Marvelous Boy" 라고 하였다.
John Keats는 Endymion: A Poetic Romance라는 시를 그에게 헌정했다.


등뼈 모양의 구조물.




Lloyds TSB인데
뭔가 범접하기 어려운 포스가 있다.


위 은행의 상징인 말.


Amphitheatre.
반원형 광장이다.









Pero's Bridge와
Prince Street Bridge를 건너
St. Mary Redcliffe로 갔다.



고딕양식으로 유명한 St. Mary Redcliffe는 Bristol에선 가장 높고,
England 내에 있는 교구 교회 가운데 세 번째로 높다.

또한 Elizabeth 1세 여왕은 이 교회를
"The Fairest, Goodliest, and most Famous Parish Church in England." 라고 말했단다.





사진을 남겼으니 다음은 Temple Gardens로 갔다.


Temple Church.

이 역시 St. Peter's Church와 마찬가지로
2차 대전 중 Bristol 공습에의해 파괴되어
속은 휑하고 기둥만 남았다.


Temple Garden.







다시 북으로 가서
The Mall Bristol Shopping Centre로 갔다.


다시 Castle Park로 돌아오니
아까 부지불식간에 적선한 것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아, 열받아..
아오, 빡쳐!!



딱히 뭐 살 것이 있어 온 건 아니고
그냥 Belfast에서도 가봤던지라 건물 내 구경 차 왔다.




요로코롬 유리로 덮어놨다.

대충 스윽 둘러보고 돌아가기 위해
역으로 내려가는데 왔던 길 다시 가긴 싫어서
지도에 Valentine Bridge라고 써놨기에 이리로 갔다.


이게 그 다리.
이렇게 보면 티가 안나는데 다리가 곡선으로 휘었다.


다리 옆.

역으로 돌아가 Cardiff로 귀환.



사실 Bristol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Clifton Suspension Bridge일진데 [이것]
지도에 없어서 어딨는 줄 몰라 미처 가지 못했다.

...
..
.

는 헛소리고 사실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_-
,

前景.




오홋, 이것도 이집트에서 훔쳐왔나?

아차차, 생각해보니 여기 사진 찍어도 되나?

Info에 물어보러 갔다.

'여기 사진 찍어도 되나염?
물론, 플래쉬 없이염.'
'넹, 플래쉬 없이는 돼염.'
'옹, 감사염.'

사진 찍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찍어보자꾸나~


Bristol에 Diamond가 나나보네.




맨 좌측의 위, 아래에 있는 돌은 운모Mika.
그 가운데 위는 견운모Sericite, 아래는 흑운모Muscovite.

맨 우측의 위, 아래에 있는 돌은 각섬석Amphibole.
그 가운데 위는 남섬석Glaucophane, 아래는 투각섬석Tremolite.

12시 방향에 있는 돌 가운데
낯익은 좌측 돌은 화강암Granite이다.
우측 돌은 석회암Crinoidal Limestone인데
Crinoidal을 뭐 사전을 봐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다.

가운뎃줄 세 돌맹이는
좌로부터 석영Quartz, 점토광물Clay Mineral 중에서도 고령석Kaolinite, 방해석Calcite이다.

맨 아래 돌맹이들 가운데 이름표가 없는 돌은 나도 모르니
중간에 이름표 있는 두 돌멩이만 쓰겠다.
두 돌멩이 다 알루미노규산염Aluminosilicate이고,
좌측은 공정석Chiastolite,우측은 홍주석 Andalusite이다.


능망간석Rhodochrosite
manganese carbonate
Romania 産.




이극석Hemimorphite
hydrated zinc silicate
Mexico 産.

채석한 곳 지명 이름이 Chihuahua란다.
치와와란 지명이 있을 줄이야.


황철석Iron Pyrite
iron sulphide
Peru 産.


안티몬Antimony
휘안석Stibnite.


바나듐Vanadium
갈연석Vanadinite.


각종 천청석Celestine.
12시 방향에 있는 놈만 Madagascar에서 가져오고
나머지는 죄다 Avon, England에서 채석했나보다.


좌 적철석Haematite (Kidney ore)
중 적철석Haematite (Specular ore)
우 침철석Goethite (Reniform).


황동석Chalcopyrite.


보랏빛 나는 돌은 형석Flourite
노란 돌은 황Native Sulphur.


휘안석Stibnite.


오오미!! 요놈은 뭣이냐.


고릴라쨔응~


Charles Darwin.

탄생 200주년과 종의 기원 발행 150주년에 대한
Charles Darwin의 삶과 업적을 기념.


이 책이 종의 기원인 듯.


Jean-Baptiste Carpeaux가 만들었다는 Alexandre Dumas, fils의 테라코타 흉상.

Les Trois Mousquetaires[삼총사]나 Le Comte de Monte-Cristo[몬테 크리스토 백작]은
아버지인 Alexandre Dumas, père가 만든 작품이고

아들은 오페라 La Traviata의 모체인
La Dame aux camélias[춘희 혹은 동백꽃 혹은 동백꽃 여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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