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에 해당되는 글 61건

  1. Japan Centre 2008.03.30
  2. An Outing 2008.03.17
  3. St. James's Park 2008.03.02
  4. 똥 밟았..다 2008.03.02
  5. Tower Bridge 2008.02.26
  6. London Eye 2008.02.18
  7. Clock Tower "Big Ben" 2008.02.18
  8. China Town 2008.02.15
  9. 도착 : London 2008.02.15
  10. 환승 : 香港 - London 2008.02.15

Japan Centre

from Daily Events 2008. 3. 30. 06:31
녹차사러 Japan Centre를 자주 가는 편인데
언제부턴가 여기 직원들이 내게 일본말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I often go Japan Centre in order to buy green tea,
since when JC's staffs told me in Japanese.

에비수 흑맥주가 맛있단 얘기를 들어서
에비수 흑맥주를 찾아봤는데 흑맥주는 없고
일반 맥주(All malt beer) 밖에 없었다.
녹차 두 개랑 에비수 하나를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며 넌지시 물어봤다.
My acquaintance recommanded Yebisu dark beer,
so I looked for it, but there is no dark Yebisu, there is only light.
I went to cash desk with 2 plastic bottled green tea and a can of Yebisu,
and ask one of the staffs.

'ヱビス黑はありませんか.'
점원이 못알아들었다. -_-;
Isnt there dark Yebisu?
He didnt get it.

'ヱビス..黑..ビール.'
하니 알아듣고는 매우 엄청 몹시 빠른 속도로 대답해주었다.
물론 일본말로-_-;;
'Yebisu..dark..beer.'
then, he got it and answered quite fast.
Of course, in Japanese. :|

학교 일본 애들 중에 에비수 좋아하는 애 있으면 물어봐야겠다;
I will ask Japanses students who like Yebisu.

한국에선 크로넨버그만 마셨는데 (간간히 호가든도)
여기선 아직 한 번도 안사봤네.
When I was in Korea, I almost always drank Kronenbourg aka 1664,
(and drank Hoegaarden from time to time)
but I didnt drank it yet 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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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uting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3. 17. 07:30


일요일에 비 온다고 집에서 개궁상만 떠는게 좀 아니다싶어
가까운 Tate Britain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

Even if it rains, I cant stay at home like a Hikikomori.
So, I left home in order to go to Tate Britain where there is near my home.



Lambeth bridge 위에서 한 컷.
길을 잘못들어 우회전을 해야 목적지인 Tate Britain에 갈 수 있었으나
이미 지나온 길 다시 가기 아까워 그냥 직진 고고싱~

A view from the Lambeth bridge.
I took the wrong way but I didnt want go back.
If I went to my destination which is Tate Britain, then I ought to have turned right but I went straght.








오른쪽이 다소 흐릿한 건 빗물이 렌즈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며 몇 컷 찍었다.
국회의사당 좌측 탑이 Victoria Tower 우측탑은 알다시피 통칭 Big Ben이다.

The right side of the last picture is out of focus 'cause rain dropped to my lens.
Afrer went across the bridge, took some pictures toward Palace of Westminster.
The left side of the Palace of Westminster is the Victoria Tower.
The other side is the Clock Tower as known as 'Big Ben'.



Westminster bridge로 가는 길에 한 컷.
카메라가 연식이 오래돼서 그런지 본인의 찍는 실력이 형편없는지는 몰라도
완전 흐리고 비왔는데 하늘이 맑게 나왔다.

I took a picture while going to the Westminster bridge.
I dont know whether my camera is old or my technique of taking pictures is poor,
sky looked bright but rain continuously fell.


Methodist Central Hall이다.
뭐하는데인진 잘 모른다.
근데 UN 총회도 열렸던 곳이라고 하네.

There is the Methodist Central Hall.
I dont know exact what the Methodist Central Hall do.
By the way, It said that Central Hall hosted the first meeting of the UN General Assembly.


Methodist Central Hall에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The Queen Elizabeth II Conference Centre.

The Queen Elizabeth II Conference Centre is next to the Methodist Central Hall.


Westminster 사원.
왕실의 행사(대관식, 장례식, 결혼식)가 있을 때 사용되는 사원이다.
다이아나 비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장소다.

Westminster Abbey is facing the Methodist Central Hall.
It is the traditional place of coronation and burial site for English monarchs.
And Diana, Princess of Wales' funeral took place in Westminster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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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James's Park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3. 2. 05:57










A view from St. Jame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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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밟았..다

from Daily Events 2008. 3. 2. 05:00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열리는 날이라
길을 나섰다.

Portobello Market에서 이래저래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발에 뭐가 밟혔다...

으레 나는 뭐 열매 같은거 밟았겠지 하고
두 번째 걸음을 내딛었는데 아까와 같은 느낌에
무언가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발을 봤는데....

..똥...
십라-_-

아, 십라 이 빌어먹을 나라는 왜
똥개들은 쳐데리고 다니면서 왜
주인이 똥을 안치워!!

사람새끼, 개새끼 다 싫다.
Bloody hell fuckin' dogs n fuckin' ow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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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 Bridge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2. 26. 04:11
Tower Bridge보러 이틀 간 다녀왔다.

17 Feb, 23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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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보이능가?
고작 14시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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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까지.
17/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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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은 몹시 흐렸다.
지난 주는 그저 흐리고 비오고 흐리고 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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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사진인데
원본이... 없ㅋ엉ㅋ...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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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과 사투를 벌이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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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fuck!!
화면에 잘 잡히지도 않는 저깟 기둥만 높인 쪽배 하나 지나가는거 보려고
내가 이리 추위와 사투를 벌였단 말인가!!


촬영 시각 19시 22분, 23/02/2008
2003년에 나온 Canon A70으로 찍은 거라 화질이 똥구리다.


요건 제일 마음에 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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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Eye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2. 18. 06:12

London Eye 되시겠다.
밤에 야경이 좋대서 나중에 시간과 돈이 허락하거들랑 밤에 한 번 타볼라고 한다.
한바퀴 도는데 대략 30분 정도라고 한다.




London Eye 옆에 있는 수족관(London Aquarium)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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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cture on Westminster bridge.


The Palace of Westminster.








12 o'clock!!



*2012년, Queen Elizabeth II의 즉위 60주년을 축하하는 Diamond Jubilee of Elizabeth II에서
Big Ben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Elizabeth Tower'라 명명하였다.

그 이전까지는 공식적인 명칭이 없이 'Clock Tower'라 불리어왔고
Big Ben 역시 별명으로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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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own

from Daily Events 2008. 2. 15. 23:55

오늘은 이제부터 다닐 학원에 미리 가보고
모바일 개통하려고 이래 저래 돌아다니고
차이나 타운에서 전화카드를 싸게 판다고해서
다녀왔다.

런던 지하철은 진짜 공기가 최악이다.
코를 거쳐 폐 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느낌이 완전 저질.
산소 스프레이같은거 사가지고
지하철 기다리는 동안 마시고 싶다니깐.

먼저 Mayfair에 가서 Seiko를 만나보려했으나
다음주 월요일에 온다고해서 그냥 대충 레벨 테스트해서
Pre-Intermediate로 들어가게 됐다.
60문제 푸는데 이거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급하락해서
뒷장에는.. ㅋㅋㅋ

Mayfair에서 나와서 모바일 뚫으러 가게 한 군데 갔는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집에 와서 정보 좀 더 얻은 뒤
가려고 그냥 나왔다.

그리곤 차이나 타운으로 고고싱.

Oxford Circus에서 Piccadilly Circus로 가려고 환승했는데
위 두 군데 중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MIND THE GAP문구가 있었다.
한국으로 치면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멀다는 얘긴데
한국은 얘네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의 경고 문구?
지하철 중간 부분은 지하철과 플랫폼의 거리가
어린이나 노약자는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 정도의 거리였다.
젊은 양반들도 보폭 크게해서 딛어야할 정도니 이거 뭐
얘네는 왜 이 지경인데 수리를 안하는지-_-

차이나 타운에서 날 반겨주는(?) 영국산 닭둘기.
포동포동하니 살은 오를대로 오르고
사람이 옆으로 지나가던말던 my way로 일관하는 닭둘기였다.

차이나 타운 방문 목적은 저렴하게 전화카드 구입.
근데 안보여; 모바일 Unlocking한다는 가게는 보이는데
전화카드 판다는 문구는 당최 보이지가 않아서
한 두어 바퀴 돌다가 그냥 집으로 귀가.

Pimlico에 내려서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Coke 하나 사왔다.
갑자기 Coke가 겁나게 땡겨서 말이지.

그리고
London에서 한국사람 찾아보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더만.

또 밖에서 담배피는 여자들도 겁나게 많고.
남자 한 10명 보면 그 동안 여자 한 7~8명 정도의 비율로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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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 London

from Daily Events 2008. 2. 15. 10:07
London 도착했다.

인천에서 香港간 뒤
香港에서 London으로 갈아타는 엄청난 여정이었다.
그와 더불어 내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비행기 두 대를 타는 약 16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시 난 근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랄까? 훗.

아무튼 현지 시각 19시 50분 즈음해서 비행기에서 하차.
입국 수속할 때 영국내 거주지 쓰는 란이 있는데
한국에서 깜빡하고 주소를 안챙겨가서
옆에 있는 한국인 여학생 꼬득여서 따라 주소 적고
입국 심사하는데 영국 이 색히들 한국 무시하는지
내 주위에 한국인들 죄다 엑스레이 찍으러 고고-

엑스레이 찍고 나오는데 Pull이라고 적혀있는데
자꾸 내가 Push를 하는 바람에 거기 직원이
Pull!! Pull!! 거리다가 내가 여니까 웃었다.
역시 난 영국에서도 웃길 수 있는 녀석이었다-_-

엑스레이도 찍고 도장 쾅 받고 나와 Underground를 향해 출발.
Underground로 가서 목적지인 Pimlico를 향해 고고싱~
하기 전에 어디서 줏어들은 건 있어서 Oyster Card를
보증금 포함 £18에 구입해주시고 Pimlico로 고고싱~
근데 내가 산 Oyster Card가 몇 존 짜린지 기간은 얼만지 몰라;;
Heathrow역 Infomation center에서 뭐라 서로 Blah blah하고 샀어.

열차가 와서 타려고 하는데
히밤 이거 지은지 오래돼서 그런가
승강장하고 Tube하고 높낮이가 달라;;
짐을 25kg짜리를 낑낑대며 데리고 탔다.

Green Park역에서 환승할라고 이동을 했는데
이런 히밤쾅 영국 색히들 에스컬레이터가 없어-_-;
춍내 낑낑대며 겨우겨우 환승 정거장에 가서 탔다.

아무튼 힘들게 Pimlico에 도착해서
민박을 찾아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차에서 내리는 아랍인 아줌마한테서 길 물어 가고
겨우 근처에서 전화했는데
히밤쾅 한국서 사온 국제전화카드는 현지 전화 연결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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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부스에서 나오는데 길 건너에서
키 큰 흑형 한 놈이 동전을 내보이며 'Gimme the change' 하길래
동전 교환해달라는 줄 알고 동전 £2 줬다가 홀라당 삥 뜯겨버렸다;

이제 민박에 연락할 길이 없어 가는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경찰서나 소방서 물어볼라그랬는데 이 십라 밤에 사람이 안다녀-_-

민박집과는 엇나간 방향으로 계속 걷다가
우연히 택시에서 내리는 아릿다운 영국 여인을 만나 경찰서와 소방서를 물었다.

살집은 좀 있어보였지만 그 동네 사람 치고는 표준형일 것이며,
불쌍해보이는 동양 남자를 도와주는 그녀의 마음씨는 가히 '아릿다운'이라 칭할만하다.


'Excuse me, Where is the nearest police station or 911?'

소방서가 영어로 뭔지 몰라 진짜 911이라고 물었다-_-

그러자 저기 어디...라고 말하다가 왜 그러냐하길래
집을 찾아가야 하는데 공중전화에서 안걸린다고 해서
막막 this number is wrong~ 막 이라고
this number is ....um.......don't connect 막 이래서
그녀가 자기 전화로 걸어서 겨우 연락했다.

'오 신이시여..'

생각해보니까 그냥 동전 넣고 했으면 됐을 걸;; 왜 뻘짓을;;

그렇게 나는 힘들게 집에 왔고 샤워를 한후 샤방한 상태에서
이 글을 남긴다.

히밤, 첫날부터 춍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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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 香港 - London

from Daily Events 2008. 2. 15. 09:33






香港에서는 Airbus 340을 타고 간다.
Boeing 777보다 작더라.

이동 시간이 무려 13시간...이런 빌어먹을!!
버스타면 고질적으로 생겨나는 등과 허리의 쑤심은 없었지만
엉덩이가 배겨서 좀 고생했다.
그리고 좁아서 다리를 못펴!!
내 다리가 긴 것도 아닌데 앞좌석 밑에
무슨 박스 같은 걸 설치를 해놔서
쭉 펴질 못해서 진짜 짜증 오만상!!

가는 길이 힘들어 잠을 청해봤지만
자고 일어나도 중국을 못벗어나고
또 자고 일어나도 이제 겨우 몽골 근처고
또 자고 일어나도 몽골을 못벗어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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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고 일어났는데도 러시아...악악악!!

엄청난 이동 시간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내가 왜 여길 가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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