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기만 하고 머그잔에는 한 번도 안 따라 마셔봤다.
초기에는 취향이 아니었다가 어느 순간 급 땡겼다가 요즘엔 또 다시 끌리지 않는 맥주다.


금 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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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dinger Beer Glasses

from Collections/Glasses 2012. 11. 30. 22:57


Paulaner랑 비슷한 맛이다.

최대한 집중하고 신경써서 구별하지 않는 이상 난 Paulaner랑 별 차이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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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개정 전 일정표입니다.
새로운 일정표를 올려놓았으니 하단의 링크를 통해 접속해 주십시오.


2013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일정표 [개정판]
2013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일정표 [개정판]
2013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일정표 [개정판]

2013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 엔씨 다이노스 일정표






































컬러가 홈경기, 흑백이 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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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선지는 산 마리노.

남들이 잘 안 가보는 곳으로 가고 싶었기에 방문한 곳이 Rimini,
그리고 이제 방문할 곳이 유럽 대륙 최소국 중 한 곳인 San Marino다.

Stazione di Rimini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Burger King에서 치킨버거 쳐묵쳐묵 후 승차.

도착까지 30분~40분 정도 걸렸나?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 정도 걸린 듯 하다.


지대가 높아서 전망은 좋다. 딱히 볼 건 없지만.


본격적인 투어를 위해 위로 올라가는 계단.
여기엔 왜 키릴문자가 있누?

계단 위로 올라가서 허우적거리다가 들어간 Museo di Stato.








컹, 가슴 절단하는데 표정이 안변하네.










산 마리노같은 소국마저도 이집트에서 약탈해왔단 말인가 ㅋㅋㅋ



전시관이 총 3층이었나? 이래 저래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아랫동네랑 이어주는 Funivia.
사진 위에 보이는 쪼매 짙게 파란 건 아드리아 해다.
바다에서 15~20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바다가 보인다.






Statua di Bartolomeo Borghesi.


군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위병?들.


Palazzo Pubblico.
정부청사 겸 시청.


Lancia社의 Thesis.
관용차려나?


Statua della Libertà.


Basilica di San Marino를 향해 올라가는 중.


Basilica minore concattedrale di San Marino diacono.
짧게 Basilica di San Marino.


왜 하필이면 성당 앞에 요런 형틀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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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지 제법 오래된 전용잔이다.

택시 타기엔 너무 가깝고 걸어가기엔 쪼매 부담이 되는 그런 거리의 마트라
한 번에 두 박스 들고 오기 힘들어서 한 박스 사고 나중에 또 가면 되겠지 싶어서
한 박스만 샀는데 요즘 마트에 Stella Artois 맥주 자체가 사라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나 밖에 음슴.

이 맥주도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은데 맥주 전문점에나 가야 마실 수 있으니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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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n Beer Glass

from Collections/Glasses 2012. 11. 28. 17:11


잔에 一番搾り 生ビール라고 적혀있으니
제목에 Kirin Ichiban Shibori Draft Beer Glass라고 적어야 하나 싶다가도
다른 잔들들과 제목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간단하게 적었다.

그런데 다른 전용잔들은 별다른 표기가 없는 것이 큰 차이..-_-;

구입 경위는 Pilsner Urquell 170 주년 전용잔 구입하려다가 실패하고 대신 구입하였다.

잔은 기본적으로 두 개를 구입하나
기린キリン 맥주는 그다지 선호하는 브랜드의 맥주가 아니라 하나만 구입하였다.
나중에 생각 나면 구입을 고려해 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계획이 없다.

캔은 일본산인지 모르겠는데 병은 중국산이라 손이 안간다.
아사히Asahi 병 맥주 역시 마찬가지.

중국산 맥주를 마시려거든 차라리 칭따오 맥주青岛啤酒가 나은 듯 하다.
하지만 순생純生은 예외. 싼 값에 샀다가 크게 실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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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Beer Glass

from Collections/Glasses 2012. 11. 28. 16:11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국산 맥주 전용잔.

국산 맥주 가운데서는 OB 골든 라거랑 맥스가 가장 갠춘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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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ffle은 송로 버섯을 의미하고
쪼꼬렛 생긴게 송로 버섯을 닮아 이렇게 이름을 지었나보다.

선물받았는데 맛이 좀 부담스럽다고 해야 하나..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씹다보면 너무 달다가 나중에 쓴맛으로 끝나는 듯.

우리나라에선 카슷코-_-;에서 구입 가능하다.
수입원이 코스트코 코리아임.

개인적으로 쪼꼬렛은 Kit Kat Chunky가 甲 of the 甲.



쪼꼬렛 하나에 50kcal ㄷㄷㄷ

우측의 Daily Value는 미국 기준이고 우리나라보다 영양소 기준치가 다소 느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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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ello Estense에 입장.


Sala gotica [Gothic Room]에 있는 모형.
좌측 그림의 주인공은 누군지 모르겠다.




각 모서리마다 탑이 있당.

다음은 던전으로.








허리를 숙이고 몸을 접어야만 갈 수 있는 던전 내 방 출입구.


요기는 Giardino degli Aranci [英 : Garden of the Oranges, 한 : 오렌지 정원].

오렌지 나무 화분 몇 개 갖다 놨다고 오렌지 정원이라니 ㄷㄷㄷ..






Cappella Ducale의 천장.
각 공간 안에 그려진 네명은 복음서기자 넷을 나타낸단다.
누군지는 생략한다.


Sala dell'Aurora [Chamber of Dawn]의 천장.

사진 중간에 있는 □ 안의 그림은 Il Tempo [Time, 시간].
□ 하단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L'Aurora [Dawn, 새벽], Il Giorno [The Day, 낮], Il Tramonto [Sunset, 일몰], La Notte [Night, 밤]

천장 보면 목 아프니까 거울로 잘 반사되게 만들었다.
오호, 이런 센스쟁이들.


Saletta dei Veleni [Small Chamber of Poisons].


이곳은 Saletta dei Giochi [Small Chamber of Games].
사진 가운데 □는 Le Quattro Stagioni [The Four Seasons, 사계]를 나타낸다.


이곳은 Salone dei Giochi [Hall of Games].
사진 상단 좌측부터 123, 중단 456, 하단 789라고 할 때
1번 칸은 Il Pancrazio [Pancras],
2번 칸은 Gli Alteristi - sollevatori di pesi in piombo [Athletes with Halteres - dumbbell lifters],
3번 칸은 La Lotta [Wrestling],
4번 칸은 La Corsa delle Quadrighe [Chariot Race],
5번 칸은 Il Trigonale - giochi di destrezza con la palla [Trigonal - Game with a ball],
6번 칸은 L'Altalena [Swing],
7번 칸은 Il Gioco della Palla al Bracciale [Game of the Ball and Brassard],
8번 칸은 Il Gioco dei Cerchi con Tintinnabuli [Game of the Hoops with Bells],
9번 칸은 Il Lancio del Disco [Discus].


左 L'Altalena [Swing],
右 Il Trigonale - giochi di destrezza con la palla [Trigonal - Game with a ball].

위 사진은 거울에 반사된 사진이고 이건 내가 직접 천장을 찍은 것이라 방향이 다르다.


Anticamera del Governo ["Governo" Ante-room].


Sala del Governo ["Governo" Room].


Sala delle Geografie o Marchesana [Geography Room].


Sala degli Stemmi [Coats of Arms Room]의 벽화.


Sala degli Stemmi [Coats of Arms Room]의 벽화.

성 밖으로 나왔다.

아까 지나쳤던 오렌지색 페도라가 아른거려서 그 점빵으로 다시 갔다.


Piazza Trento e Trieste.


Via Giuseppe Mazzini.


Via Giuseppe Mazzini.

그 점빵에 가서 페도라를 써 봤는데...
허미.. 이게 웬 거지왕 김춘삼??

눈 뜨고 못봐줄 꼴이라 살포시 내려놓고 나왔다. ㅡㅜd


여긴 어디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Lanvin 신발을 파는 매장에 들어가
내가 찾는 신발이 있나 둘러봤는데 없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다른 신발은 더 없냐고 물으면서
Pink Colour를 얘기했는데 못알아듣는 듯.

자기가 가지고 있는 Lanvin 신발을 다 보여주는데 역시나 없었다.

마, Ferrara도 허탕이네.

호스텔에서 짐을 챙긴 뒤 Rimini로 향했다.

Hostel world에서 본 바,
Sunflower City Hostel이 만족도가 톱 급으로 높아서 숙소는 이곳으로 결정.

숙소에서 방을 배정 받고 올라갔는데
젠장 뭐가 이렇게 덥냐 ㄷㄷㄷ

그리고 내 자리인 1층 침대 높이가 너무 낮아서 허리를 다 펴고 앉을 수 없었ㄷㄷㄷ다.

짐을 풀고 뭐 볼 거 있나 싶어 함 둘러보러 나갔다.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한참을 내려갔다가 끝이 안보여서
아까 발견한 케밥 집에서 케밥 쳐묵쳐묵하고 다시 북쪽으로 돌아갔다.


요트가 엥간히도 많네.



숙소로 돌아갔더니 내 옆 침대에서 자빠자고 있던 여아의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가면서 보라색 바탕에 흰색 땡땡이 빤쓰가 뙇!! ⊙_⊙

[●<◀<] [내 침대]
 여아침대, ◀는 올라간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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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이 동네 열심히 돌아보고 Rimini로 간다.

Check-out 후 짐은 잠시 맡겨놓고 밖으로 고고.


여~기는 어~디~냐~


Corso Ercole I d'Este에 있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

문 옆에 1900-2000 그리고 뭐라 써있는데
사진 해상도를 낮게 설정해놔서 아래 글씨가 안ㅋ보ㅋ여ㅋ


Chiesa di San Michele del Gesù.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Ferrara의 중심에 있는 Castello Estense.
Castello di San Michele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함 드가보까?


오홋.


성 내 중정.



다른 쪽 출구로 퇴장.




Piazzetta del Castello.


Palazzo Arcivescovile.

THOMAS
S.R.E.CARD.RUFUS
AEDEM HANC
EREXIT
AN.MDCCXX

Ferrara의 대주교인 Tommaso Ruffo에 관한 이야기인 듯.


통로 안에서.


Piazza Trento e Trieste.


우측은 Palazzo Municipale [英 : Town Hall, 한 : 시청].
시계탑은 이탈리아어로도 시계탑인 Torre dell'orologio.


Torre dell'orologio.
좌측에 McDonald's가 보인다.


Cattedrale di San Giorgio Martire,
약칭 Duomo di Ferrara의 모습.


Palazzo Municipale.


Cattedrale di San Giorgio Martire.

Palazzo Municipale 우측 하단에 있던 통로로 입장.


꽤 넓은 중정이 있었다.

사진만 찍고 다시 되돌아왔다.


너무 훼셔너블한 어르신이 있어서 찍었다.
빨간 바지에 남색 폴로 셔츠, 그리고 하이바.


LA VITTORIA DEL PIAVE.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스러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동상인 듯.


Chiesa di San Paolo.


Torre dei Leuti.








골목 골목.


Museo della Cattedrale


Museo della Cattedrale.

Via Giuseppe Mazzini의 한 점빵에서 주황색 페도라가 보이길래
마침 Lanvin 09 S/S 모델이 쓰고 나온 것이 불현듯 생각나며
어헛, 살까 말까 고민 좀 하다가 그냥 가기로 하고 계속 이동했다.








Monastero di Sant'Antonio in Polesine 입구.


Monastero di Sant'Antonio in Polesine.


Google Street View에서 2011년 4월에 촬영한 모습.
상기 이미지는 Google Maps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 Chiesa di Sant'Apollonia.


여닫이와 접이식 모두 되는 창. ㄷㄷㄷ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입구.






편집하기 애매해서 그냥 올리는 사진.




Chiesa di San Girolamo.


Chiesa di San Francesco.




Castello Estense로 돌아왔다.




Castello Estense에서 찾으면 보이는 Chiesa di San Car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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