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안에서 자주 조는 것 같다.
I often seem fall into a doze in buses these days.
지난 토요일에 기차 안에서 졸았고
오늘도 버스안에서 졸았다.
I fell into a doze in trains last Saturday
and fell into a doze in a bus today, too.
피곤해서 그런가?
Do I feel tired?
오늘은 스킨스만 보고 바로 자야겠다.
I'll watch Skins, and then I'll have to go to bed.
'Daily Events'에 해당되는 글 187건
- 졸음 2008.03.25
- Windsor Castle 2008.03.23
- Behind the Guest House 2008.03.19
- An Outing 2008.03.17
- The Red Devils and the Gunners 2008.03.05
- St. James's Park 2008.03.02
- 똥 밟았..다 2008.03.02
- 2주차 2008.02.29
- Tower Bridge 2008.02.26
- London Eye 2008.02.18
어딜 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일기예보는 눈과 비로만 가득차서 내 의욕을 반감시켰다.
그런데 연휴 첫날인 어제는 예보와는 달리 맑았다!!
물론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오긴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뿐.
그래서 분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오늘 날씨가 어떻든 기를 쓰고 어디든 가려고 했고
그 목적지는 바로 Windsor Castle!!
일단은 Victoria역으로 갔다.
Ticket Office로 안 가고 Infomation centre에 가도 표 살 수 있다해서
좀 양아치스럽지만 줄 안 서려고 I.C.에 갔는데 친절하게 Ticket Office를 알려줬다-_-; 썅!!
T.O.에선 All-in-one 같은 걸 판다고 해서 물어봤으나 없단다-_-;; 썅!!!
Victoria역에선 직통이 아니고 중간에 환승해야 해서 그런가 왜 없다는 거냐~
없다.
뭐가?
좌석 번호!!
사진 왼쪽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사진 우측편에 똑같은 건물이 무슨 레고마냥 들어서있는데 신기했다.
환승 역인 Clapham Junction역에서 한 컷.
내린 플랫폼은 16번. 타야할 기차의 플랫폼은 5번.
썅, 왜이리 멀어!!
평소에 뜀박질이라곤 모르고 살던 내가 뛰기까지 했는데!!
바로 눈 앞에서 열차를 놓쳤어!! 이 썅!!
문 앞에서 왠 썅놈이 문을 막고 있었어!!
내 잃어버린 30분을 돌려내라!!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Windsor Castle로 가는 교차로.
눈앞에서 열차 놓치는 바람에 근위병 교대식 못봤다. 소리만 들었어.
표를 사기위해 30여 분 정도 줄을 선 뒤 입장 완료.
표지판 한 컷 찍어주는 매너.
여느 일반적인 성과 마찬가지로 Windsor Castle도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전망이 좋았다.
사진 우측이 St. George's Chapel이다.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알려진 사람 몇을 적어보자면 Henry 8세를 비롯,
현 여왕인 Elizabeth 2세의 어머니인 the Queen Mother와 여동생 Margaret 공주,
아버지이자 선왕이었던 George 6세, 그의 아버지이자 전전대왕이었던 George 5세 외 많은 왕족들이 잠들어있다.
다만 George 6세의 선왕이었던 형 Edward 8세는 다른 곳에 잠들어 있다.
요기가 출구.
사진에는 없지만 Queen Mary's House라던가 인도에서 훔쳐온 검이라던가
각종 무기들, 미술품 등 건물 안에서 볼 거리도 많았다.
이 길이 바로 Long Walk.
진짜로 길긴 길더라.
여긴 군부대? ㅋㅋㅋ
Windsor Castle 지키는 애들이 여기서 지내나보다.
날씨가 내가 사진 찍을 때만 맑아줘서 좀 고마웠다. ㅋㅋㅋ
진짜 날씨가 다이나믹한게 사진 찍을 때 맑았다가 건물 안에 들어가니 비 막오고
또 건물에서 나오니 비그쳤다가 이제 사진 다 찍어서 가방안에 넣으니
우박인지 싸리눈인지 막 오다가 짜증나서 집에 가려고 하니깐
막 진눈깨비 내리면서 이건 뭐 날씨가 진짜 다이나믹!!
Eton College는 안갔다.
돈 내고 학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거든.
레고랜드는 나중에 사람들 좀 모아서 가던지 해야지 혼자 가면 쓸쓸할 것 같아서;;
민박집 뒤에 벚꽃이 펴서 한 번 찍어봤다.
벚꽃지기 전에 리즈성 한 번 가야하는데 말이지.
I took some pictures behind guest house 'cause of sakura in blossom.
Before beginning to fall, I hope to go to Leeds Castle.
일요일에 비 온다고 집에서 개궁상만 떠는게 좀 아니다싶어
가까운 Tate Britain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
Even if it rains, I cant stay at home like a Hikikomori.
So, I left home in order to go to Tate Britain where there is near my home.
Lambeth bridge 위에서 한 컷.
길을 잘못들어 우회전을 해야 목적지인 Tate Britain에 갈 수 있었으나
이미 지나온 길 다시 가기 아까워 그냥 직진 고고싱~
A view from the Lambeth bridge.
I took the wrong way but I didnt want go back.
If I went to my destination which is Tate Britain, then I ought to have turned right but I went straght.
오른쪽이 다소 흐릿한 건 빗물이 렌즈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며 몇 컷 찍었다.
국회의사당 좌측 탑이 Victoria Tower 우측탑은 알다시피 통칭 Big Ben이다.
The right side of the last picture is out of focus 'cause rain dropped to my lens.
Afrer went across the bridge, took some pictures toward Palace of Westminster.
The left side of the Palace of Westminster is the Victoria Tower.
The other side is the Clock Tower as known as 'Big Ben'.
Westminster bridge로 가는 길에 한 컷.
카메라가 연식이 오래돼서 그런지 본인의 찍는 실력이 형편없는지는 몰라도
완전 흐리고 비왔는데 하늘이 맑게 나왔다.
I took a picture while going to the Westminster bridge.
I dont know whether my camera is old or my technique of taking pictures is poor,
sky looked bright but rain continuously fell.
Methodist Central Hall이다.
뭐하는데인진 잘 모른다.
근데 UN 총회도 열렸던 곳이라고 하네.
There is the Methodist Central Hall.
I dont know exact what the Methodist Central Hall do.
By the way, It said that Central Hall hosted the first meeting of the UN General Assembly.
Methodist Central Hall에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The Queen Elizabeth II Conference Centre.
The Queen Elizabeth II Conference Centre is next to the Methodist Central Hall.
Westminster 사원.
왕실의 행사(대관식, 장례식, 결혼식)가 있을 때 사용되는 사원이다.
다이아나 비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장소다.
Westminster Abbey is facing the Methodist Central Hall.
It is the traditional place of coronation and burial site for English monarchs.
And Diana, Princess of Wales' funeral took place in Westminster Abbey.
맨유와 아스널이 8강에 올랐다.
8팀 가운데 PL 소속이 2팀!!
게다가 내일 첼시와 리버풀도 올라온다면
최대 4팀!!
첼시가 홈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지리라곤 생각하지 않고
리버풀도 홈에서 2 : 0으로 이겼으니 원정이라지만 올라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
4팀 다 올라와서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Manchster Utd and Arsenal have reached quarter-finals of the Champions League.
There are 2 English premiereship teams among the last eight, what is more,
if The Kop and The Blues have reached quarter-finals, there will be maximum 4 teams!!
I think The Blues may not lose and The Kop won last match against Inter,
so this match is away match but i guess The Kop can beat Inter at Giuseppe Meazza.
Every PL team will have reached quarter-finals and let me make a good choice to watch at the stadium!!
길을 나섰다.
Portobello Market에서 이래저래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발에 뭐가 밟혔다...
으레 나는 뭐 열매 같은거 밟았겠지 하고
두 번째 걸음을 내딛었는데 아까와 같은 느낌에
무언가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발을 봤는데....
..똥...
십라-_-
아, 십라 이 빌어먹을 나라는 왜
똥개들은 쳐데리고 다니면서 왜
주인이 똥을 안치워!!
사람새끼, 개새끼 다 싫다.
Bloody hell fuckin' dogs n fuckin' owners!!
영국 온지 2주 째 되는 날이군.
이 빌어먹을 학교 한 반에 인원이 18명인가, 19명인가...
결석하는 학생이 하루에도 몇 명은 되기에
대충 15명이 수업하는데
자리가 총 14자리라 1명은 끼어서 수업을 받고
오늘은 16명이 수업을 받아서 자리가 나 원 참..
한국인이 나 외에 한 명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순 있겠지만
반 인원이 이 지경인건 좀 아니잖아~
한국에서 영어 수업 받을 때도
한 반 정원이 15명이었다고-_-
물론 나중가선 애들 잘 안와서
5명도 안되는 인원으로도 수업 받은 날이 많았지.
야, 진짜 열악하다.
오늘은 담당 선생이 아파서 3일 결석하고
드디어 출근했는데 발음이 영국인 같지 않아서
혼자 의심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Polski네-_-
뭐 영어야 잘하니 상관 없다고 넘긴다쳐도
영국와서 영국인이 아닌 사람한테 배운다는 찜찜함은
우얄꼬..-ㅁ-
17 Feb, 23 Feb.
달이 보이능가?
고작 14시였을 뿐이다.
요까지.
17/02/2008
지난 주는 그저 흐리고 비오고 흐리고 비오고...
원본이... 없ㅋ엉ㅋ... T_T
칼바람과 사투를 벌이면 기다렸다.
What the fuck!!
화면에 잘 잡히지도 않는 저깟 기둥만 높인 쪽배 하나 지나가는거 보려고
내가 이리 추위와 사투를 벌였단 말인가!!
촬영 시각 19시 22분, 23/02/2008
2003년에 나온 Canon A70으로 찍은 거라 화질이 똥구리다.
요건 제일 마음에 든 사진.
London Eye 되시겠다.
밤에 야경이 좋대서 나중에 시간과 돈이 허락하거들랑 밤에 한 번 타볼라고 한다.
한바퀴 도는데 대략 30분 정도라고 한다.
London Eye 옆에 있는 수족관(London Aquarium)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