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Guardian
Syria bans niqab from universities
시리아, 대학에서 니캅 착용 금지
얼굴을 덮는 이슬람식 베일이 국가의 세속주의를 위협할까 두려워
무슬림에 대항하는 차별의 목소리를 유발하는 유럽에서의 비슷한 움직임처럼
시리아는 그들의 세속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자국 내 대학에서 얼굴을 덮는 이슬람식 베일 착용을 금지했다.
시리아 교육부는 일요일, 금지령을 발포했다.
공·사립대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이것은 오직 니캅-눈만 드러내는 베일-만 해당한다.
시리아 여성들이 훨씬 흔하게 착용하는 히잡은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더욱 보편화되곤 있지만 니캅이라 불리는 검은 로브는 시리아에서 일반적이진 않다.
하지만 이는 세속주의 독재 정권 하에서 간과할 수 없는 움직임이다.
"우리는 모든 대학에게 니캅을 착용한 여성의 등록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니캅은 대학 윤리에 반한다", "정부는 세속주의 정신의 보호를 모색해 왔다"며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난 달, 니캅을 착용한 수 많은 국립 초등학교 교사들이 행정직으로 옮긴 것을 공식화했다.
아마도 보수적인 이슬람 세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을 가진 시리아는 베일 착용에 관여하는 가장 최근의 국가다.
베일 착용은 다른 세속적인 성향을 갖는 요르단, 레바논같은 아랍 국가에도 퍼졌으며,
요르단 정부는 베일을 마스크처럼 착용한 강도를 강조하며 부르카 착용을 막으려 하고있다.
터키 또한 학교에서 그것들을 허락하는 것은 현대 터키의 세속주의 법에 대한 침해라며
대학에서 히잡 착용을 금지했다.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은
각 국에서 베일은 여성을 억압하는 것이라며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7월 13일, 프랑스 하원은 프랑스의 가치를 정의하고 보호하고자
부르카 스타일의 이슬람 베일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으로 승인지만
이 움직임은 많은 무슬림 커뮤니티를 화나게 했다.
반대자들은 그 같은 금지는 종교의 자유를 위반하는 것이며
모든 무슬림에게 오명을 씌울 것이라며 말한다.
Damascus의 대학생 Duaa(19)는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가을, 수업 중에 계속 니캅을 착용하고 싶다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공부를 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니캅은 종교적 의무"라며 "그것이 없이는 밖에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오역이 넘칠 수 있음.
저런 복장은 신분 확인이 어려워 부정행위의 우려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본적인 틀은 이슬람 원리주의에 반대하는 이유로 니캅 착용을 금지하지만
다른 기사들을 읽어보니 이집트에선 내가 생각했던 그 이유로 금지했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