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dora Derby Trainers

from Collections/Shoes 2013. 9. 20. 16:13




지난번에 산 Voltex가 에어가 터져서 바람 빠지는 삑삑 소리가 났다.
근데 이게 조용한 곳에서 걸을 때면 자꾸 소리가 나니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그런고로 나는 다시는 볼텍스나 그 비스무레한 Nike 신발은 사지 않을 것이야.

그래서 새로 장만한 신발이 요놈이다.

이거 사기 전에 Saucony에 가서 후보군에 넣었던
Shadow Original이랑 Jazz Low Camouflage 모델을 봤는데
Shadow Original은 실제로 보니 발등이 너무 높게 올라와있고
Camouflage는 여성용 사이즈가 전시되어 있어서 다소 작은 걸로 볼 수 밖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Valentino의 그것에 비하면 좀 그랬다.

비교 대상으로 선택한 Valentino와 Saucony의 가격차이는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에 안 드는 걸 어떡하나.

차선으로 이제는 Diadora가 괜찮은 모델도 좀 내놓나 해서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무난한 모델이 두 개 정도 보여서 직접 가서 보기로 하고 매장으로 고고싱했다.

그래서 두 종류 신어보고 결정한 게 이 모델이다.


내가 구입한 사이즈. UK 7인데 왜 25.5cm 밖에 안 되지?
지난 번 나이키는 같은 UK 7인데 EU는 41, JPN은 26.5cm다.

그래서 이탈리아 디아도라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사이즈 조건표를 보고 여기에 표를 만들어서 함께 올린다.
슥삭슥삭 포토샵으로 편집해서 올리기엔 거기에 올라온 jpg 파일의 화질 열화가 심해서 '아, 내가 새로 만들랍니다.' by 장태주-_-

Misura Inglese
영국 사이즈
Misura Francese
프랑스(EU) 사이즈
Misura Americana
미국 사이즈
Misura Americana Donna
미국 여성 사이즈
한국·일본 사이즈
(cm)
2.5 35 3 4.5 21
3 35.5 3.5 5 21.5
3.5 36 4 5.5 22
4 36.5 4.5 5 22.5
4.5 37 5 6.5 23
5 38 5.5 6 23.5
5.5 38.5 6 7.5 24
6 39 6.5 8 24.5
6.5 40 7 8.5 25
7 40.5 7.5 9 25.5
7.5 41 8 9.5 26
8 42 8.5 10 26.5
8.5 42.5 9 10.5 27
9 43 9.5 11 27.5
9.5 44 10 ↑ 여성용은 여기까지 제작 28
10 44.5 10.5 ↖남성용은 UK 6부터 제작 28.5
10.5 45 11 29
11 45.5 11.5 ↓남성용은 더 있으나 생략 29.5

이 표를 굳이 만들어 올리는 것은 훗날 있을지도 모를 해외 구매시에 기억하기 위함이다.

제조업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디아도라가 아닌
타 브랜드의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 사이즈 검색하다 찾아 들어온 분들은 감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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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닥터 슬럼프 아라레 쨩

쟈하하하하하~ 닥터 슬럼프 아라레 모자다~

충동에 못 이겨 샀다.

작년에 못 사서 천추의 한으로 남을 뻔 했다가
막상 올해 다시 파는 거 보고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자금 사정 탓에 안 사기로 마음 먹었었다.

한참을 지나 그냥 한 번 들어가봤는데 다 품절인데 7¼ 사이즈는 남아있네..
7⅛이 아니라 고민을 하루 이틀 정도 더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질렀다.

평소 내가 입는 스타일에 맞추긴 곤란한 모잔데 막상 써 보니까 역시나 잘 안 어울리는 듯.
그래도 조으다~ 조으다~ 아라레 쨔응~ 모자 조으다~









6,720円인데 회원 가입하니까 500円 할인 바우처를 줘서 6,220円에 구입했다.
일본 내 배송료는 무료!


배송대행업체는 몰테일로 했다.

지난 번 Brooks Brothers에서 샤쓰 샀을 땐 포스트베이를 이용했는데
포스트베이는 미국만 운영해서 몰테일에 하나 더 팠다.

나중에 미국에서 배송대행 시킬 일 있으면 가격 비교해본 다음에
거기가 싸면 둘 다 이용하고 별 차이 없으면 거긴 접고 몰테일로 갈아타던가 해야겠다.



일요일 밤에 구매해서 월요일에 업체에서 물건 보내고
화요일 오전에 대행업체로 도착한 뒤 오후에 한국으로 보냈다.
광저우에 가서 중국 냄새 좀 맡고 인천에 들어온 뒤 다음날인 목요일에 최종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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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avecito Pomade

from Collections/Etc 2013. 7. 3. 13:34


Suavecito Pomade,
수아베시토 포마드 샀다.

국내에서도 파는 곳이 두어 곳 정도 되긴 하지만
판매가가 애미리스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로 샀다.
주소는 https://store.suavecitopomade.com/default.asp

국내 판매가에서 3천원 정도만 더 투자하면 해외 직구로 두 통 살 수 있다.
상황이 이런데 미쳤다고 국내에서 사냐.

여태는 왁스랑 스프레이 조합으로 머리 가르고 다녔는데
포마드 샀으니 이제 촉촉한 느낌내며 Pompadour Hairstyle 할 수 있을 듯.

근데 머리에 뭐 바를 일이 잘 없는 게 함ㅋ정ㅋ.


왼쪽은 고정력이 강한 제품이고 오른쪽은 노말한 제품.


Ingredients : Water, Ceteareth-25, Glycerin, PEG-7 Glyceryl Cocoate, Propylene Glycol, PEG 40 Hydrogentated Castor Oil, Fragrance, DMDM Hydantoin Caramel, Simethicone, PVP, PEG-8 Beeswax, Methylparaben, Polysorbate 20
내용물 : 물, 세테아레스-25, 글리세린, PEG-7 글리세릴 코코에이트, 프로필렌 글리콜, PEG-4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 향료, DMDM 하이단토인 카라멜, 시메치콘, PVP, PEG-8 비즈왁스, 메칠파라벤, 폴리소르베이트 20


Ingredients : Water, Ceteareth-25, Glycerin, PEG-7 Glyceryl Cocoate, PEG 40 Hydrogentated Castor Oil, Fragrance, DMDM Hydantoin Caramel, Simethicone, PVP, PEG-8 Beeswax, Propylene Glycol, Polysorbate 20
내용물 : 물, 세테아레스-25, 글리세린, PEG-7 글리세릴 코코에이트, PEG-40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캐스터 오일, 향료, DMDM 하이단토인 카라멜, 시메치콘, PVP, PEG-8 비즈왁스, 프로필렌 글리콜, 폴리소르베이트 20

성분 보니 왠지 무시무시해보여..
이래서 포마드 바르겠나 ㄷㄷㄷ


하나 $10 짜리를 ₩35,000 남짓에 팔아먹는 국내 판매처의 패기.


19일에 미국을 떠서 7월 1일에 내 손에 도착하기까지
별다른 트래킹을 할 수 없어서 이게 중간에 붕 뜬 건 아닌가 가슴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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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광고하길래 믿고 샀다.

Perfect Whip을 다 써서 딴 거 뭐 써볼까 하다가 광고보고 덥썩.

Buy 1 Get 1 Free (= 1+1)로 ₩13,900인가?
백의 자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튼 저정도 금액이었다.

생각보다 고가라 주저했는데 하나 더 준대서 그냥 샀다.

손에 빰삥했을 때 거품이 탱글탱글한 느낌은 약간 있었다.
거품도 꽤 작아서 퍼펙트 윕 정도 되는 듯.

얼굴에 문대면 문댈 수록 거품이 금방꺼지고 비눗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세안제의 능력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퍼펙트 윕 냄새도 썩 그렇게 마음에 드는 냄새는 아니었는데
솝베리 냄새도 너무 향이 강해서 적응이 안 된다. 싫다.

세안 후에 비눗기 지울 때 느낌은 괜찮네.
뽀득뽀득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딱 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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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의 포스팅이로다.

Brooks Brothers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했다.
미국 가격은 $98.50, 한국 가격은 ₩165,000이다.

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여 현지 배송비 포함 $89.75에 배송대행비 $12.50로
한화 환산시 총액, 약 ₩115,000 남짓한 금액으로 구입했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구입시 카드 할인 및 이것저것으로 할인 받으면
₩130,000 중반인가 ₩140,000 초반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듯 하다.

물건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을 참지 못하겠으면 국내에서 사면 된다.


도착.
오와 열이 칼같이 맞았으면 좋겠지만 그것을 바라는 건 사치인가..

개인적으로는 앞판 플라킷Placket부터 배치를 하여
옆에 자잘하게 나와있는 부분이 없었으면 싶지만 그렇게 안 만드나 보다.

플라킷부터 옆으로 퍼지게 해서 앞뒷판을 잇는 솔기에서
남는 부분을 처리하면 더 보기 좋을텐데 왜 그렇게 안 할까나?


단춧구멍이 죄다 벌어져 있다.
입고 활동적으로 움직여보진 않았지만 단추가 알아서 풀릴 것 같진 않다.

그런데 마지막 단춧구멍이 문제인 게,


원단과 원단의 이음매 부분에 구멍을 뚫어놔서 단추를 채우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한 번 채우는데도 손꾸락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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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va Wind-up Toys

from Collections/Etc 2013. 4. 17. 22:39


라바 장난감 샀다. ㅋ

태엽 돌리면 막 꼬물꼬물 돌아다니는게 귀엽다.

나중에 동영상 촬영 함 해서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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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Trousers

from Collections/Clothes 2013. 4. 15. 19:48

빨주노초파남보~
노란 바지를 마지막으로 구입하며 무지갯빛 컬러 완성.
마지막은 색감이 원래 색처럼 나오지 않았는데 아무튼 연보라 색임.

빨강 데님 바지 - Dsquared2
주황 데님 바지 - Kiton
노랑 면바지 - We are TukTuk
진녹 면바지 - Plectrum by Ben Sherman
파랑 면바지 - Cheap Monday
남색 면바지 - Lone Studio
연보라 면바지 - Incotex



Kiton 주황색 바지는 작아서 못입는다. 살이 쪘...
억지로 죽을동 살동해서 버튼 한 번 채워봤는데 힘들다.

진짜 완전 보라색 바지를 입은 사람을 우연히 봤는데
이런 색은 좀 부담스럽더라.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내 주황색이나 노란색 바지도 충분히 부담스러워 할 수 있겠지만서도.

네이비 컬러의 Lone Studio 바지는 치노가 아니라 주름이 너무 잘 져서 안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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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신발이 하나 필요해서 오프라인 점빵들을 뒤졌는데
하아..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네 없어..

가급적 너도나도 신는 브랜드는 기피하려고
Adidas, New Balance, Nike, Puma는 구입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엔 나이키로 샀네 샀어.

앞의 네 브랜드를 제외하면 선택의 폭이 급격하게 좁아지지만
Diadora와 Reebok, Saucony, Le coq sportif 정도에서 하나 사려고 했다.

Saucony는 할인 폭이 크다보니 저렴해서 하나 살까 했는데
세일하던 모델들은 다 나갔는지 9만원 대의 신상들만 자리해서 Out.

Le coq sportif는 10만원이 넘어가서 Out.
몇 만원 저렴하면 고려하겠지만 비슷한 가격이면 굳이..

Diadora와 Reebok은 해외 사이트에서 본 신발들은 하나같이 구할 수 없었다.

특히나 Diadora 국내판은 디자인 ㄷㄷ해..
과연 그 디자인은 팔려고 내놓은 건가 싶을 정도.
Diadora Heritage는 가격이 워낙 고가라 Out.

디아도라나 리복은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 편이 나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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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Air Vortex 얘기로 돌아와서,
원래는 우상단에 있는 신발을 살까 했었다.

Swoosh 때깔이 좀 그래서 직접 보고 구입을 고려하려 했었는데
막상 매장에 가니 저 신발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좌상단의 신발은 때깔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250mm까지만 나오는게 함정.

내가 알기로 네 신발 모두 WMNS인데 저놈만 제외하고는 290mm까지 나온다.

우하단도 모니터상으로 볼 땐 꽤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크게 땡기는 건 아니었다.

내가 산 것도 역시나 확 와닿는 신발은 아니었는데
진한 녹색 신발은 만약 사게 된다면 리복에서 사는 걸로~



신발 개시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논산 딸기축제인지 머드축제인지 모를 진흙탕에 가서 신발 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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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으니 4일 걸렸다.

옵티머스 G 프로는 나온지 얼마 되질 않아서 오프라인 매장에선 케이스나 커버를 못찾겠더라.
온라인도 사정은 별반 다르질 않아 너댓 개 업체만 케이스를 내놓은 듯 하다.

LG에서 나온 퀵커버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카드 수납 공간이 한 곳도 없어서
공짜로 받으면 모를까 애초에 구매 후보군에 넣지도 않았다.







색상 고민을 한참 하다가 다른 색상은 비싸서 싸면서 마음에 드는
'상큼한 오렌지~ 걸~♪' 색으로 결정했다.
근데 오렌지보다는 다홍색(스칼렛)으로 보인다.


₩5,000 더 주고 이름 새겼다.


뒷면 카메라 구멍이 위치가 좀 안 좋아서 별로인 듯.
플래쉬랑 스피커 구멍은 맞는데 카메라 구멍이 좀 틀어졌다.


카드 네 장 넣고 돈 몇 푼 넣으니 빵빵해졌다.

돈은 천 원권 지폐만 온전히 들어가고,
오천 원권 이상의 돈은 한 번 접어 넣어야 한다.

가죽이라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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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ptimus G Pro

from Collections/Etc 2013. 3. 14. 00:57


옵티머스 G 프로 샀다.

옵G 프로가 나오고 뽐뿌질이 왔던 것도 한 몫했지만
기존에 쓰고 있던 내 전화기 배터리가 하루를 채 못 넘기는 게 이번 전화기 구입에 아주 크나큰 사유였다.

너무 커서 생각보다 불편하네..
사실 기존에 있는 전화기도 배터리 교체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그냥 옵티머스 G만 샀어도 됐을 텐데 괜히 비싼 돈 들여서 샀나 싶기도 하다.

매월 납부 전화비가 세 배나 뛰었네..


기존에 쓰던 전화기, Cyon White Chocolate.
2006년 3월 초에 사서 2010년 여름까지 쓰다가 고장나서 전화기로서의 생을 마감한 게 왼쪽,
2010년 여름에 옥션에서 같은 모델을 중고로 ₩45,000인가 주고 다시 산 게 오른쪽이다.


크기 비교.

아이폰 4가 출시되면 바꾼다고 했었는데 4S가 나오고 5가 출시 되어서도 바꾸지 않았던 건
기존에 쓰던 전화기의 월 청구료가 ₩20,000 내외로 나왔던 것이 결정적이었고,
스마트폰들 크기가 하나같이 커서 휴대하기 불편한 게 두 번째 이유였다.

그런데도 휴대 전화로는 초대형 사이즈인 5.5인치 모델을 산게 함정.
아, 적응 안 돼. 게다가 커버도 없ㅋ엉ㅋ. 커버 값 존니스트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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