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for 7 hours

from Daily Events 2008. 8. 26. 17:08
내일 있을 노팅힐 카니발 사전 답사도 할 겸
오랜만에 포토벨로 마켓에 갔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마치 어제 왔던 것 같은
뭔가 아늑함..은 아니고 익숙함이 있었다.

지난 주에 영화 '노팅힐'을 다시 봤던 관계로
서점을 찾아봤는데 안보이네?
저번엔 봤는데 이거 뭥미??

아무튼 한 시간 가량 마켓 구경을 하고
다음 행선지인 Sloane St.로 고고싱.

Hyde Park 남쪽에 있기에 관통하기로 했다.

오호.. 놀이터도 있고
조금 더 가니 호수도 나왔다.
호숫가에서 하도 다리가 아파
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어떤 흑인 영감님이 오더니
거기 앉으면 1.5파운드 내야된다고 해서
'Sorry, I didnt know that.'과 함께 재빨리 기립.
이번 달은 카드거래만 해서 현금없이 다닌지 꽤 됐던지라
돈 내면 어떡하나 겁내 쫄밋거렸는데 다행히 안받았다.
Muchas Gracias. ;ㅁ;b

재빨리 자리를 뜨고 좀 걸었더니 또 물이 있네?
인공 강인지 호수인지 좀 길더만..
어찌나 큰지 배도 돌아다녔다.

곁에서 걸으면서 구경 좀 해주다가 음악소리가 들리기에
그리로 갔더만 무슨 차들이 즐비했고,
거기엔 드럼같은 타악기들이 한가득있었다.

몇몇팀은 공연을 하길래 구경 좀 해주시고
연주하는 언니 가운데 이쁜 언니 없나 두리번~

대충 구경하다가 본래 목적인 Sloane St.로 고고싱.
Dolce & Gabbana 남성 전용매장 오픈이라
뭔가 좀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작더만..
공사 몇 달 하길래 겁내 큰 줄 알았는데 대실망.

입구에서부터 눈에 익은 기도-_-;
산 건 쥐뿔도 없는데 들락거리기만 겁내 들락거려서인지
들어가서도 아는 직원이 역시나..있었다;

내가 찾던 벨트와 신발은 역시나 거기도 없었다.

외투랑 바지는 올 A/W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별로... 라고 하지만 있어도 살 돈이 없다;

역시나 직원들에게 저 생퀴는 사지도 않는 놈이
겁내 들락거리기만한다고 여길 짓만 하고 나왔다-_-;

Anyway, 눈독 들였던 벨트 찾아보러
Harvey Nicoles로 궈궈싱.
여긴 Dolce & Gabbana 매장은 없는데
악세사리는 팔데? 또 내가 찾던 벨트도 발견.
사이즈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단다. 쩝..

Harrod's로 이동.
여기서도 찾았는데 역시나 내 사이즈는 없었다.
아쉽고 짜증나는 마음 금할 길 없이
매장을 나오며 근처 Tom Ford 매장 한 번 가봤는데
저번에 눈독 들였던 가방이 없어졌다!
뭥미!! 2000 파운드짜리 가방을 집어간 작자는!!
나야 80% 후려쳐도 살동말동 깊은 갈등 속에 결국 포기하겠지만

밖으로 나와 Selfridges로 가려고 다시 Hyde Park로 이동.
또 다시 드럼 비트에 몸을 실으려...는 아니고;
아까 눈여겨 봤던 팀이 다시 연주하나 가봤는데
안하길래 그냥 지나쳤다.

Hyde Park를 빠져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라? 맞은편에 같은반 동무-_-들이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어디가냐고 물었는데 오늘 노팅힐 카니발 전야 페스티발한다고
그거 보러 간다고 했다. 아까 봤던게 그거였나보다.

Selfridges가는 건 보류하고 이쪽 대열에 합류.
다시 Hyde Park로 돌아갔다.

다시 연주하는 곳에 가서 음악 감상 좀 해주다가
One of 동무의 다른 학원 동무들이 왔다.
다니지도 않은 학원에서 새동무를 만든 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니지 않을 수 없지 않은 일이다.
이 말은 긍정인가 부정인가!

새 일행과는 얼마 안돼 갈라지고
다시 원래 일행과 축제의 주무대로 향했다.

공연과 공연사이의 인터벌이 너무 길어서
두 팀 공연만 보고 자리를 떴다.
이후 Primark와 Selfridges탐방을 하다가 귀가.






연두색 선글라스 쓴 덩치 있는 언니 매력적이었다. 음악에 취한 듯 연주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주 영상





Moving routes Today.
Notting Hill Gate驛 > Hyde Park

in Hyde Park.
North West gate > South East gate(=Hyde Park Corner驛)
> Dolce & Gabbana in Sloane St.
> Harvey Nicoles > Harrod's
> South gate > S.E gate > East gate, E. gate > Near S.E & E gate > E. gate
> Primark > Selfridges > New Oxford St.(Tottenham Court Road驛)

23/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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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은 같은 사진.

실제는 좀 더 붉었는데 사진엔 노란색이 부각됐다.
뭐 아무렴 어떻누 막찍고 보는 거다.

삼각대 없이 노출시간을 1초나 잡았다구!!
[라고 하지만 창 난간에 기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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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R은 새로고침이구나.

Ctrl + T를 누른다는 게 실수로 R을 눌렀더니
30분 동안 글 쓰던거 한 방에 홀라당 날려버렸네.

아, 짜증나.
미치도록 신경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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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런던으로 돌아오는 날 다시 한 번 방문했을 때 있길래 집어들었다.
런던에선 48 사이즈만 있어서 입어봤는데 너무 커서 포기하고
밀라노를 격하게 노렸는데 세일 첫날 없길래 급실망하고 엄한 로퍼-_- 샀다가

이탈리아 뜨기 전에 다시 한 번 갔었더랬는데 떡하니 있는 게 아닌가!!
근데 내 사이즈는 없었고 46 입어봤는데 역시 크다....
44 있냐고 물어봤더니 찾아준다고 간 직원은 찾아보더니 없다고 하고
신상품 런던이랑 가격 비교 하려고 내가 찾던 제품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고
런던엔 있는데 본사에 없다니 쵸큼 어이가 없었더랬다;

수선해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나 오늘 런던 가야되는데 런던에서 수선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된다네.
혹시 안 된다고 하면 어떡하냐 했더니 종이 한 장 써주면서
안 해준다고 하면 이 종이 보여주면서 여기 본사로 전화하라고 해서 종이 한 장 받고 결국 구입.


그 종이.

40% 후려쳤는데도 가격이 후덜덜더러덜덜...해서
살까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눈 딱 감고 질렀다.
오, 신이시여. ;ㅁ;

바지통이 춈 크긴한데 내가 마른 거니까 그런거지 하고 입고 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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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짜증에 못이겨 지른 놈..-ㅁ-;
땡볕에서 입장 대기 30여 분.
입장해서 사이즈 선택 후 결제 대기 1시간 여.

결제 대기한다고 줄 서 있는 한 시간 동안 살까말까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으나 어디선가 들리는 한국말에 가오가 상할 수 없어 그냥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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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색감은 우측에 더 가깝다.
구입처는 Via San Pietro all'Orto, Milano인데
여기가 대충 어디냐면 Via Monte Napoleone 근처.

진녹색 피케셔츠가 갖고 싶었는데 Polo나 Lacoste는 안땡겨서
돌아다니다 우연히 Brooks Brothers를 봐서 들어가서 샀다.
세일 중이었는데 저 상품은 미해당 상품;

근데 S 샀는데 커...기장이 좀 길다;
에라이 양놈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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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Backpack

from Collections/Accessories 2008. 8. 3. 00:00


구입장소는 역시나 The Mall.
힘들게 시간 쪼개가며 갔는데 마음에 드는 게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서 충동구매랄까나....-_-
얘 때문에 Fox Town에서 마음에 드는 니트랑 토트백 안사고 돌아온 거 생각하면...!!

그래도 요즘 학교갈 때 매일 애용하고 있으니 만족한다.

하지만 저걸 누가 Gucci로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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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장소 : The Mall in Firenze.

카드로 샤방하게 긁을라고 했는데 안 먹힌다...
현금 인출 할라고 인출기 어딨냐고 묻고 인출기 갔으나
역시나 내 카드 안먹힌다... 망할 Banca Toscana.

수중에 여윳돈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쪽팔릴 뻔.
근데 살 때 돈 안 뽑힌다고 점원한테 말했는데 현찰을 냈으니
대체 점원은 날 뭐라고 생각했을까;

근데 저 타이 매는 법을 몰라서 아직 한 번도 못입고 나가봤다.
물론 지금 런던에도 여름이 찾아와서 춈 덥긴하다만..

한 번 목으로 휘감으면 목부분 모양새가 캐병진되고
안 감으면 너무 길어서 바지 밑으로 10cm는 더 내려올 듯.

아, 어찌 매야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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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Knight

from Films/~ 2009 2008. 7. 26. 08:06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Starring Christian Bale, Heath Ledger, Aaron Eckhart

런던와서 극장 처음 가봤다.

사실 극장 가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지라
혼자서 극장가는 게 한국에선 좀 그래서..

가장 마지막에 극장에서 봤던 영화가
픽사 애니메이션 'Cars'였으니 말 다했지 뭐.
하지만 혼자 봤다.

헌데 비싼 영국에서
비싼 값을 감수하면서까지 간 이유는!! 
한국에서도 여지껏 같은 영화 극장에서
두 번 본 적 없는데 두 번이나 본 이유는!!
사람들의 칭찬이 무척이나 자자했기에!!

Joker하면 Jack Nicholson!!
이라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있을텐데
Heath Ledger는 충분이 역사에 길이 남을 조커다!!
뭐 고인의 유작이니까 회자될 수 밖에 없겠지만
단지 그 이유 뿐이 아니라 최고의 연기였기에!!

조커가 주인공이고 배트맨이 들러리라
제목에서도 아예 배트맨이 빠진 건지도 모르지.

그래서 나도 포스터를 조커가 나온 걸로 정했다.

배트맨과 하비 덴트와의 대립에
양념 역할 하는 배역인 것 같은데
하비 덴트는 미안하지만; 그냥 버로우.

아쉬운 점이라면 Rachel Dawes가
Katie Holmes에서 Maggie Gyllenhaal로 바꼈다는 것.
실제 나이는 한 살 차이인데 액면은 열 살 차이;;

또 하나는 어쩌면 스포일러라 드래그로..
극 중에서 조커는 죽지 않았는데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잠깐 극장 얘기.
25일 새벽에 갔던 극장은 영국에서 가장 크다는 IMAX 상영관이었는데 화면의 크기가 자그마치
넓이 26m, 높이 20m 이상.. [영국의 상징 더블 데커 5대와 비슷한 높이!!]
상기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Why so s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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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조식을 위해 거실에 위치한 식탁으로 갔는데
헉.. 뭐지.. 호텔인가 -ㅁ-;

넓게 잘 차려진 상을 보고 쵸큼 당황했다.
시리얼과 빵, 비스킷, 토스트..
양은 별로라 배는 좀 고팠는데 그래도 이런 고급스러움이;;
부근에 올려져있는 사진을 보아하니 아주머니께서
젊은 시절에 호텔이나 레스토랑같은데서 일 했나보다.

그리고 일행 중 한 분이 독일어로 뭐라뭐라 하셨는데
알아듣는 걸로 봐선 독일어 리스닝은 꽤 되는 듯 -ㅁ-;

Verona가 딱히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랑 가깝지는 않은데
독일말이 다소 쓰이는 듯 하다.
공연할 때도 이탈이아어 다음으로 독일어로 설명하고 그 다음 영어니까..

오늘은 Verona 투어를 위해 밖으로 나왔고
일단 주된 목적이었던 Gucci와 Dolce & Gabbana를 찾아갔지만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다!!
이럴 수가!! 난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한단 말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네를 두리번 거리며 사진을 찍었다.


이곳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늦은 점심을 해결했었다. 케밥과 콜라.






오호..
저곳은 무엇이지?


San Giorgio in Braida.

Ponte Pietra를 지나자 골목길이 눈에 들어왔다.


이 길.

그래서 올라갔다.













Castel San Pietro에 가서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하고 있었다가
아까 눈에 들어온 정체 모르게 생긴 사원이 자꾸 눈에 밟힌다.

옳다쿠나~ 저기로 올라가자~ 하고 
내려와서 사원[Santuario Madonna Di Lourdes]을 찾아 여차저차 갔는데
옆에 병원으로 잘못 들어가서 되돌아 나오고
골목길 힘겹게 올라가니 보이는 큰 도로....

그랬었군...여긴 버스가 다니는 길이었다. ㄱ-

하지만 나는 1일권 티켓을 사지 않은 관계로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이고 뭐고
돈 내는 곳은 안들어가기로 마음 먹었기에 가볍게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

이 망할 언덕은 대체 끝이 안보이네...

계속 가고 또 가고 계속 가기를 수 시간 째..
뭔가 이상하다..
내가 멀리서 봤던 그 곳이 송전탑이었던가?
이건 아닌 것 같은데...하면서 어차피 들어갈 수 없는 송전탑.
지나치고 Centro를 향해 계속 걸었다.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비가올 징조를 보이다가
결국 소나기가 ㄱ-... 한 10여분 밖에 안 쏟아졌기에 망정이지
길 가에 불쌍하게 걷는 동양인.. 어떡하면 좋니 -ㅇ-;;

다행이 비는 그치고 갈림길에 접어들었는데..
어라? 뭔가 낯이 익네... 아까 낮에 사진 찍었던 장소였다.

오, 이렇게 반가울 수가.. 다시 사진 몇 번 찍어주고..


좌측에 보이는 사원인지 찾아가려했다가 우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송전탑까지 걸었다.

거길 지나쳐서 Centro까지 돌아왔지.. 이런 히밤..
사진으로는 오르막이 아닐 것 같은데 실제 길은 계속 오르막;;


















San Fermo Maggiore.

집으로 귀환~ 하자마자 내일 Gucci랑 Dolce & Gabbana도 가고
또 너무 일찍 집을 나서는 것 같아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되어
역으로 티켓 시간 조정하러 고고싱~ 했으나

다음 시간은 09시 몇 분이었고 그 다음은 16시 몇 분...
이런 제길 이탈리아 열차 파업 ㄱ-
다음 날 밀라노 갔을 땐 지하철도 같이 파업 이런 썅썅바들 ㄱ-

하릴없이 집으로 돌아가서 열차표는 놔두고 오페라 티켓 들고 궈궈~



어제 샀던 그 피자 가게에서 오늘도 한 판 사고 들어갈까 하다가
왠지 1등석에서 쉬는 시간에 피자 먹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입장하기 전 공원에서 먹고 당당하게 메인 출입구로 갔는데..

Oh, Shit!!

대부분 수트, 드레스.. 나는 라운드넥 반팔에 청바지;;
어제는 티케팅하던 자매분 반팔 피케 입고 있었는데
여기는 다들 수트 ㄱ-......

하지만 나는 여행객이니까~라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하며 입장.
자리에 앉으니까 오케스트라는 안보이네. 딱 무대가 눈 높이에 있었다.

오늘은 Aida
The King    Konstantin Gorny
Amneris    Dolora Zajick
Aida    Micaela Carosi
Radames    Carlo Ventre
Ramfis    Paata Burchuladze
Amonasro    Ambrogio Maestri
A messenger    Antonello Ceron
High Priestess    Antonella Trevisan
Lead guest dancer    Myrna Kamara
Lead Dancer    Ghislaine Valeriani
Male lead dancer    Giovanni Patti
Male lead dancer    Antonio Russo
왜 Male lead dancer가 둘인지 모르겠다만 그냥 그렇게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또 내용은 생략하고 Aida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피곤한 탓[수면 부족, 언덕 오르기 뻘짓]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액션보다는 서서 노래부르는 신이 많아서 그랬다.
공연 내내 연신 하품했다. -ㅁ-;




Aida 막이 바뀌는 중에 한 컷.

옆에 쳐않은 커플 색히들은 핸드폰 액정으로 줄거리 보고
카메라들고 계속 플래쉬 터트리면서 사진 찍고.. 아오 짜증나!! :@

Verona에서의 이틀은 이렇게 저물었다.



위 사진에 관한 저작권은 Arena official site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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