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Kat Chunky Mini

from Daily Events 2013. 6. 8. 13:32


한동안 마트에서 안 보이다가 최근에 다시 들였나 보다.
가격 차이는 잘 모르겠고 제조국이 말레이시아에서 독일로 바뀌었다.


우측 하단에 보면 Nestlé Deutschland AG라고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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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s Drinks

from Daily Events 2013. 5. 23. 17:59


이마트 가서 과라나 안타르찌카 사려고 했는데 매장에 없어... 왜지?
그래서 차선으로 위에 있는 우유 샀다.

카페라테 민트 커피우유 보다 민트향이 적어서 이게 더 나았다.
바나나망고 우유는 망고향이 너무 진해서 바나나 맛은 안 나는 듯..?

그리고 가장 놀랐던 건 덴마크 우유 브랜드가 동원에서 만든 거였다.
여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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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며 내장탕 잡숫고 어디서 또 술을 마시나 내기를 했는데
각자 한 곳씩 정하고 사다리 돌려서 거기 걸린 곳 가기 & 그 사람이 쏘기 했는데 내가 걸렸다.

사다리 게임만 하면 다 걸린다.
전패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쓰바!!

내가 고른 곳은 우송대 근처의 할머니 족발 점빵.
그래서 택시타고 우송대로 고고싱~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동대전로 154번길 4
상호명 : 장충동할머니왕족발

지난번에 넷이서 소주를 엄청나게 들이키고도
정신이 제대로 붙어있던 기이한 체험?을 했던 곳이라 옛 기억을 되짚어보려 다시 갔다.

골목 앞에서 하차하여 족발집으로 갔는데.. 갔는데..
만석!! 뚜둥!! 만석이라니!! 만석이라니!!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나 족발&보쌈을 좋아한단 말인가!
암만 대학교 옆에 있어도 그렇지 젊은 친구들로 가득 채우다니!!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고 방 안으로 입실.
콤비 소짜리로 하나 시키고 소주 한 병씩 슬슬 채워나갔다.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다시 찾았으니 맛은 말해 무엇하겠냐만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 또한 좋아서 가까웠다면 훨씬 더 자주 찾았을 점빵이다.


영수증.

Jokbal means pigs' feet cooked with soy sauce and sp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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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lio Coffee

from Daily Events 2013. 4. 19. 00:01








라면 스프형 포장지에 내용물 역시 라면 스프처럼 미세한 분말로 구성되어 있었다.

맛은 이건 커피도 아니고 한약도 아니었다.
녹용은 왜 넣었냐.. 커피가 커피가 아닌게 되어버렸다.

마트에 시음코너 꾸렸던데 마셔보고 고를 걸 그냥 고른게 다소 후회가 되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12들이 한 박스에 3천 얼마로 할인된 가격에 사왔다는 점.


아주 고운 입자의 커피가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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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별이 있는 곳이 지난 포스트 마지막이고
검은 별에서 흰 별로 가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온다.


뭔 건물을 짓고 있는데 요상하게도 생겼다.


허난설헌 생가터.

시간이 다소 늦어서 기념관은 패스하고 바로 생가터로 왔다.

난설헌 허초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류시인이다.

남편과의 불화, 고부갈등, 유산, 오빠와 동생의 귀양 등
갖은 우화를 겪고 2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안뜰.





집안을 한 바퀴 돌았으니 목적지를 향해 이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지도.


바우길 지도.


난설헌교.


요것은 홍길동인가봉가?


교산교를 지나면 보이는 경포호.
호수 둘레를 따라 걷는 길엔 홍길동전에 관한 조형물들이 늘어서있는데
전남 장성과의 홍길동 다툼에 패하여 못ㅋ씀ㅋ

강릉시는 저자 허균이 이곳 태생이며 홍길동은 가상의 인물임을 내세웠고
장성군은 소설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과 한자만 다를 뿐
같은 이름의 실존인물이 살았다는 것을 이유로 다퉜는데
결과적으로는 장성이 이겨서 강릉시에서 홍길동을 앞세운 마스코트 따위가 다 사라졌다.


오리 좀 찍으려고 다가갔더니 슬금슬금 도망갔다.


경포대를 담으려고 했는데 어둡게 나와서 눈 크게 뜨고 자세히 봐야 보이는 게 함정.


이 역시 마찬가지.




저 고층 건물은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나무가 누웠다. 고목枯木이겠지?


지도.




이제 목적지에 다 와간다.


이 표지판 옆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목적지다.


횡단보도와 바우길 표식.

길을 건너 저 건물 사이의 골목을 빠져나오면..


到着いたしました。


현 위치, 북위 37.48.081, 동경 128.55.321


바다다~


끝.

지금까지 강릉 바우길 14구간 - 초희길 포스트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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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퇴근에 앞서 경포해변 주출입로로 가보자꾸나.


마침 갈매기가 보여서 요 하트 안에 담아보려고 했는데 점같이 작아 보여서 실패.


얘는 일부러 여기에 심은 건가.


오리五里 바위, 십리十里 바위.


요 앞에 어린 묘목과 두 바위를 함께 담아보려했는데 어린 묘목이 제대로 안 나왔다.




경포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탄생의 돌.


떨궜는데 갈라졌ㅋ엉ㅋ


분홍색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경로고,
빨간색은 바우길 사이트에서 알려준 경로며,
초록색은 실제 내가 이동한 경로다.


앞선 포스트.
강릉 바우길 14구간 - 초희길 1
강릉 바우길 14구간 - 초희길 2
강릉 바우길 14구간 - 초희길 3
강릉 바우길 14구간 - 초희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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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빠지게 달려서 도착한 대천해수욕장.
한 6~7년 만에 다시 왔지 싶다.

바람 엄청 불었다.

이 사진 찍을 동안의 2분 남짓만 바다를 보고
재빠르게 식당으로 들어가 이른 석식 후 폭풍 귀가.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앞차 궁디 미등만 계속 보며 오는데
어휴 지겹고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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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의 명칭을 해변으로 바꾼 지자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지자체도 있는데
대천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어서 교통 표지판에 나온대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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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쭉 올라오다 보면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가 하나 나온다.

그 횡단보도가 바로 목적지.


파란색 바우길 표시가 보이는가? 요 집이 보이면 다 온 거다.
사진 우측에 전봇대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된다.


그러면 나오는 모습.

앞으로만 쭉 가다보면 언덕배기가 나오는데..


저기 위성방송 접시 옆에 난 길로 들어가면 된다.

그 길로 올라가면 어마어마한 경사도의 언덕이 나오는데 이걸 살포시 넘으면 우회전 하시라.


그러면 나타나는 소동산 봉수대 입구.

소동산 봉수대만 잠깐 찍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게 코스니까.


소동산 봉수대 도착.






봉수대 위에 오르니 경치가 직이네예~
현재는 강릉항으로 이름이 바뀐 안목항의 뒤편에 자리한 산이 아주 잘 보인다.


이 앞은 배수지? 뭐더라? 아무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진입은 불가.


봉수대에서 바로 보이는 종합운동장 조명탑.


강릉봉수지에 관한 설명.


봉수대 뒤편엔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바우길 표식이 보이질 않았지만 일단 앞으로 전진하다 보니 나온 보래미 서낭당.



암만 가도 바우길 표식이 없어 잠시 서서 스마트폰으로 코스 확인을 하니 이런 젠장..
길을 잘못 들다니!! 내가 길을 잘못 들다니!!

다시 오르막을 매우 달려 아까 소동산 봉수대 계단 끝에 도착. ㅠㅠ


여기서 사진에 난 곳으로 가야 한다.
소동산 봉수대는 잠시 들리는 포인트였다!


이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몇 개의 링크장을 세울 부지.

앞으로 계속 가다 보면 바우길 표지판이 보인다.


이 표지판이 보이면 숲으로 난 길로 가면 된다.

갈림길이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도로에 붙어 간다고 생각하고 가라.


첫 번째 동산을 타고 내려오면 또 안목이 보인다.

길 따라 계속 전진.


하면 또 다시 나오는 바우길 표지판.
그러면 다시 숲길로 이동.


춘갑봉 서낭당.






봉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울만큼 낮은 춘갑봉.

다시 동산을 내려오면 길 건너로 진입해라.


주변 지역 지도.


요 야트마한 언덕을 넘으면 다시 또 언덕을 넘어야 하는데
거기엔 아까 소동산 봉수대 옆에서 보았던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10여 명 가량의 시민들이 있어서 그 분들 안 담기게 하려면 사진을 찍으나 마나라 찍지 않았다.


가다 보니 경포 호수와 바다가 같이 보여서 한 컷.
우왕, 짱인데?


카메라 앱에 내장된 보정기술.


오잉? 참호가 잉네?
계단을 타고 내려갔다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올라가면 안 되고 좌회전 해야 한다.


숲.
딱히 이 부근엔 바우길 표식이 없는데 그냥 앞만 보고 가면 결국 진행 방향이다.
그러면 다시 도로가 보이고 횡단 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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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모루 도서관 뒤에 자리한 지혜의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바우길 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가면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래 모습이 나온다.


옛날엔 임영고개였는데 임영고개 부분을 파내고 이명고개로 새로 낑가놨다.
왜지? 임영관이 있었으니 임영 아닌가?

명과 고 사이에 붙은 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을 홍보하는 스티커인데 개념 좀 탑재하지..
저런데 붙였으면 다시 떼어내야 하는 거 아닌가. 기독교 뭐시기에서 붙였던데..

각설하고 사진 중앙에 보이는 강릉명륜고등학교 방향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리로 가서 학교내로 진입하지 말고 교문 바로 왼쪽으로 진입하자마자 다시 왼쪽으로 꺾으면 된다.


이 건물, 계련당 왼쪽이 진행방향이다.


계련당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업데이트 하겠다.
안내판 사진을 찍었는데 하필이면 좌측 한글 안내문이 짤려서 올릴 수가 없ㅋ엉ㅋ


계련당 좌측에 난 길로 오르면 요런 모습이 보인다.


강릉명륜고등학교와 황영조 체육관과 향현사.
명륜고 좌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기와 건물은 강릉향교다.

향현사와 강릉향교는 초희길 코스는 아니라서 여기에 올리진 않고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내가 마지막으로 화부산에 올라온 게 국민학교 2학년 혹은 3학년 때
현장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소풍왔을 때니까 세월이 벌써 어마어마하게 흘렀다.


운동시설도 있네.


시계도 있다.


여기서 우회전.


저기도 운동시설이 있네.

저기 보이는 계단으로 오르면


돌무더기를 쌓아놓은 곳으로 도착.


저기 강릉시청이 보인다.


여기가 가장 높은 곳인데 나무가 많아 전망이 썩 좋진 않다.
나중에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면 그나마도 안 보이겠지.

들어온 반대쪽 진입방향으로 전진.


저기 파란 바우길 표식이 보인다.


기차가 보여 한 컷.


길 따라 쭉 내려오면 또다른 전망 포인트가 있다.


오, 이곳은 탁 트여서 전망이 좋다.
저기 멀리 바다도 보인다.




똥구린 화질이 되어버리는 파노라마샷.


강릉역에 서있는 기차들.


역앞 광장이 주목되게 찍었다.
2002년 월드컵이 열릴 때 저곳에 마카 모데서 응원을 했단다. 그때 당시 난 가지 않았다.

은근히 반골기질이 있어서 남들 다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기도 했고
농구를 더 좋아했기도 해서 집에서 NBA Live 게임 했었다능..
對 이탈리아 경기에서 설기현이 동점골을 넣을 땐 NBA Live를 하고 있었고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을 땐 샤워중이었다. ㅋ

길 따라 이리저리 가다보면 빠져나가는 길이 보인다.


여기.


현대 오일뱅크 왼쪽 길로 진입해서 우회전에 좌회전하면 가작다리 노인회관이 나오는데 그 뒷길로 진입하면 된다.


모르겠으면 빛사랑교회 표지판을 따라 가자.


가작다리 노인회관 뒤에 난 길로 가면 된다.


실로 오랜만에 오르내린 화부산을 바라보며.


조기 표식에 붙은 계단을 오르면 된다.
이 산은 엄청나게 가팔라서 숨이 헉헉..


무덤을 낀 채로 오면 된다.
이 사진은 돈 직후에 뒤돌아 찍은 사진.


쓰러진 나무들이 길을 막고 있지만 건너라능.


여기도 경치가 좋네.


바우길 코스는 이쪽인데 조금이라도 더 산속을 걸으라고 병맛같은 코스를 만들어냈다.
굳이 이쪽 길로 가지 말고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녹색 울타리 길을 따라서 가는 게 더 낫다.

나는 만들어놓은 길로 가야겠다 하는 사람은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기껏 코스따라 왔는데 도착한 곳이 여기라니.. 여기라니!!
왜 이 따위로 코스를 만들었냔 말이야.

저 위에 산소에서 사진 찍었는데 병맛같은 코스를 따라 온 곳이 고작 수십 보 아래에 있는 산소.


이 길로 내려오게 된다.
이 사진은 다 내려온 뒤에 돌아서서 찍은 사진.

이제 횡단보도를 건너서 중고차 판매소가 있는 길을 따라 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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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al Mais

from Daily Events 2013. 3. 27. 01:25
지난번에 페르난도 께사디야 만들려고 장 봤을 때
Pizza Margherita도 같이 해먹으려고 토마토소스를 같이 사놨었는데
귀찮아서 안 해먹다가 Mozzarella 유통기한이 4일이나 지났다.

아, 진짜 상하기 전에 빨리 모짜렐라를 없애치워야 했는데
갑자기 Pizza al Mais가 생각나서 편의점에서 콘 통조림 사와서 만들었다.



Tortilla 위에 모짜렐라를 풀어놓고 전자렌지에 30초 돌린 다음
프라이팬에 옮겨 옥수수 뿌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 몇 덩이 더 올린 다음 뚜껑 덮고 약불에 약간 뒀다.

새로 올린 모짜렐라가 제대로 녹지 않아서 덩어리진 채 남아있다.



두 번째 작품 만드는 모습.

오븐의 위에서 나오는 불로 요놈을 데워야 수분이 좀 날아갈 텐데
프라이팬 뚜껑을 덮은 채 데우니 콘이랑 치즈에서 나오는 수분이 빠져나가질 못하는 게 함정.



수분 때문에 두 번째 역시 또르띠야 밑바닥이 축축해서 좀 아쉽네.

6인치짜리 작은 또르띠야인데도 두 판은 좀 먹기 버거웠다.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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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ic Water: Spearmint Kiss

from Daily Events 2013. 3. 25. 22:40




괴상하기 짝이 없는 맛이다.

맹물인데 스피어민트 맛이 난다.

그러니까 스피아민트 껌에서 단맛을 쪽 빼고 민트향만 집어 넣으면 이 맛과 같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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