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BL Draft 1st Round

from Interest/Sports 2013. 9. 30. 15:53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1 라운드

라운드 순위 선수 포지션 학교
1 1 김종규 C 창원 LG 세이커스 경희대학교
1 2 김민구 G/F 전주 KCC 이지스 경희대학교
1 3 두경민 G 원주 동부 프로미 경희대학교
1 4 박재현 G 서울 삼성 썬더스 고려대학교
1 5 이재도 G 부산 KT 소닉붐 한양대학교
1 6 한호빈 G 고양 오리온스 건국대학교
1 7 전성현 F 안양 KGC 인삼공사  중앙대학교
1 8 임준수 G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성균관대학교
1 9 전준범 F 울산 모비스 피버스 연세대학교
1 10 김영현 G/F 울산 모비스 피버스 경희대학교

2 라운드부터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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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메이저리그 승격



임창용이 승격했다!


자료 출처 : Baseball-Reference.com
AAA인 Iowa에서 11.1이닝 던지는 동안 자책점이 1점 밖에 없고
WHIP도 1이 안 되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콜업시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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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블랜드가 해외 선수판 유전어의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시즌이 마무리 되어갈 수록 점점 잘 던지고 있어서 왠지 내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다만 강속구나 구위로 타자를 제압하는 타입이 아니라 아직도 한편에 다소 불안한 느낌을 받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립서비스일지언정 내년에도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 하니 또 정이 가네..

최근 잘 던지기는 하는데 아직 이닝을 끌고 가는 점이 다소 부족해서
시즌 초반 말아먹은 것 때문에도 아직 24선발 경기 평균 이닝이 5⅔이닝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은 불안요소.
칰 뒷문이 워낙 허술해야 말이지..

이블랜드의 유전어 모드에 비하면 바티스타의 구속 및 구위 저하는 심각한 편인 듯 싶다.

시즌 초반 제대로 말아잡숫는 바람에 홀로 고군분투하며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것이
결국 어깨에 탈이나서 2군에 다녀오더니 아직 몸상태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것 같은데
이대로 가다간 내년에 재계약을 못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각설하고 2연승을 할 수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지난 일요일 경기장에 갔다.
다소 늦게 입장했는데 구장에 들어서니 2 : 0으로 털리는 중.

착석하니 3 : 0.

윤근영 조기 강판 당하겠구나 싶은 삘이 벌써 팍!
그런데 1회 말에 최근 이닝 종결자 노릇하는 대수옹이 행운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뽑더니
다음 타자 정현석이 우전 안타로 또 타점을 올렸다.

그런데 여기서 3루 코치 이종범이 팔을 신나게 돌리다가 갑자기 멈추라는 사인을 내니
2루 주자 이양기가 3루를 지나쳐 뛰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고
2루를 지나 3루로 절반 이상 달리던 대수옹은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3루에 멈췄던 이양기가 그냥 홈으로 달리다가 자연스럽게 태그아웃 당했다.

이게 무슨 김민재 코치 빙의한 것도 아니고 주루 코치 사인이 개판이여..
문제는 4회에 이런 정신나간 사인을 한 번 더 냈다는 데 있다.

4회 2사 상황에서 2루 도루까지 시킨 정범모를 또 팔 신나게 돌려제끼다가
3루 다 지나서 멈추라고 사인하면 ㅅㅂ 그게 제까닥 서지나?

이종범 주루코치의 어처구니 없는 두 번의 사인에 내 주변 관객들 집단 멘붕 ㅋㅋㅋ

3회엔 3루심의 말도 안 되는 오심에 코감독이 필드 위로 난입 ㅋ

누가 봐도 아웃 타이밍인데 세이프 콜을 하길래 적은 데이터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DMB로 확인까지 했는데 이런 ㅆㅂ 완전 개 아웃.

옛날 코감독이야 심판 밀치고 배틀 한 번 뜨겠지만
칰으로 돌아온 코감독은 그냥 말이나 한 마디 나누고 올 거란 걸 알기에 전혀 기대를 안 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금방 벤치로 돌아가는 코감독이었다.
판정이 번복되지 않을 걸 알지만 그래도 옛날처럼 강하게 나가줬으면 싶었다.

필드위로 걸어올 때와 벤치로 돌아갈 때 코감독에게 다들 '김응용'을 외쳤지만 뭐 별거 있누?

중반엔 졸려서 경기가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바티스타가 올라와서 한 컷.

7회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지훈이 보크 판정을 받아서 3루 주자가 득점했다.
그리고 보크 이후 타자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 얼마나 그 한 점이 허무하게 느껴지던지..


허도환이 조지훈한테 등짝 강타 당하고 승질부리는 바람에 단체로 입장.
전혀 올라올 만한 이유가 없었는데 신인 기 죽이려고 성질부린 듯 하다.


경기 끝나고 한 컷.


크롭한 원본 사이즈를 도저히 그대로 올릴 수가 없어서 80% 크기로 축소.
화질구지에 손떨림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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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A Group B Group C Group D
Manchester United Real Madrid Benfica Bayern München
Shakhtar Donetsk Juventus Paris Saint-Germain CSKA Moskva
Bayer 04 Leverkusen Galatasaray Olympiacos Manchester City
Real Sociedad

København

Anderlecht

Viktoria Plzeň

Group E Group F Group G Group H
Chelsea Arsenal Porto Barcelona
Schalke 04 Marseille Atlético Madrid Milan
Basel Borussia Dortmund Zenit Ajax
Steaua București Napoli Austria Wien Celtic

2013/14 챔피언스 리그 본선 조별리그 추첨식 결과 및 경기 일정.

F조가 투닥거리는 게 재밌겠다.

경기 일정,
9월 17–18일, 10월 1–2일, 10월 22–23일, 11월 5–6일, 11월 26–27일, 12월 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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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Derry가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고액연봉 먹튀들을 맹비난했다.
8일 기사로 박지성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퍼질대로 퍼졌지만 나도 한 번 일부만 올려본다.


Shaun Derry는 Queens Park Rangers가 Premier League에서 보낸 형편없는 두 시즌에 대해 폭로하며
커다란 명성에 비해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먹튀'들을 맹비난했다.

이 35세의 선수는 2011년, Neil Warnock 감독 하에서 PL로 승격당시의 핵심 선수였으나
그 후 치솟은 몸값으로 영입되는 선수들은 팀의 분열을 초래했고 이는 강등으로 마무리 되었다.

‘당신이 대기실에 들어가 특정 선수들이 어느 팀에서 왔는지 감사해야 하기 보다는 현재에 대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당신이 기여한 바가 없다면 과거의 성취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게 가장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좋은 팀에서 왔지만 공헌은 하지 않는 일부 선수들 말입니다.

‘우리는 강등권에서 벗어나 Top 10으로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손가락들은 Mark Hughes와 특정 선수들에게 향했지만 우리도 포함해 클럽 전체가 책임을 가져야만 합니다.

‘어찌되었던 스쿼드 내에서 파벌은 생겨났습니다. 파벌을 피치 위로 가져갔고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만큼 꾸밀 수 있지만 결과가 없다면 사람들은 서로에게 묻기 시작합니다.
강등으로 막내린 바로 그것이 생겨났고 클럽에겐 재앙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바로잡으려 시도했습니다만 올바른 응답을 얻지 못했고 강등으로 끝났습니다.’

올 여름, 박지성, Djibril Cisse, Chris Samba, Loic Remy, Adel Taarabt, Jose Bosingwa, Tal Ben Haim, Jamie Mackie가 팀을 떠났다.

‘Jamie의 이적은 QPR의 커다란 손실입니다. 그가 팀을 떠나 슬픕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것은 슬프지 않습니다. 박지성을 제외하면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비록 패배를 인정했다고 할지라도 당신은 그를 절대 비난해선 안 됩니다.
그는 내가 말했던 먹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8일, Derry는 Loftus Road에서 Millwall로 한 달 간 임대되었지만
복귀 후 QPR이 다시 한 번 Championship에서 탈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위 기사를 번역하기 이전에
박지성이 PSV Eindhoven으로 이적했다는 글을 먼저 포스팅했어야 했지만
이 역시 제때 올리지 못하여 뒤늦게 하단에 사진을 첨부해본다.


사진 출처는 PSV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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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2013

SK 와이번스 vs 롯데 자이언츠

9회 초 김성배가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1사 2·3루에서 이명우로 교체,
SK의 4번 타자 좌타 박정권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듯 싶었으나
고의 4구로 박정권을 흘려보낸 뒤 바로 투수 교체를 단행하였다.

5번 타자 박재상 역시 좌타기 때문에 두 타자를 상대하려고 올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우타인 김성현으로 교체되면서 이명우는 한 타자만을 고의 4구로 출루시킨 뒤 바로 내려왔다.


올 시즌 이명우의 좌타, 우타 상대 피안타율은 .225, .229로 거의 차이가 없다.
좌타자들에게 볼넷으로 출루를 16차례나 시킨 것에 비해 우타자에게 사사구는 세 번 밖에 없다.

이번 주엔 한 타자만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내려온 적이 두 차례라
동점에 멘탈이 삐끗한 김시진 감독에게 믿음이 없었나 싶기도 하다.

이미지 파일은 다음과 KBO에서 캡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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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사진은 한 달도 더 전에 공개되었지만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 뒤 포스팅.

오랜만에 다시 아디다스가 유니폼 스폰서를 맡게 되었다.

특히나 어웨이는 예전에 아디다스가 스폰서 했을 때의 복각 버전인 듯 싶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을 준다. (83/85 시즌 어웨이)

현재 홈 셔츠는 판매하고 있고 어웨이 셔츠는 프리오더 중이다.

All images are from the official West Ham United website.
모든 이미지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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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013

한화 이글스 vs SK 와이번스

1회말 SK 공격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

1번타자 조동화 : 초구 타격, 중견수 앞 안타
2번타자 김성현 : 초구 번트,  1루수 앞 안타 (1루수 실책으로 조동화 3루까지 진루)
3번타자 최 정 : 초구 타격, 좌익수 앞 안타 (조동화 홈인, 김성현 2루 진루)
4번타자 이재원 : 초구 타격, 중월 홈런 (김성현, 최정, 이재원 홈인)

서로 다른 타자에게 각각 공 하나씩 던지고 4실점은 처음이 아닐까?
더군다나 선발 투수가 1회에 공 네 개에 네 타자 상대하고 4실점 한 건 그 어느 나라 야구 역사에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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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네.
4년 계약.

다시 프리미어 리그 짱짱맨 노릇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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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verton의 감독이던 David Moyes가 Man Utd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
그것도 무려 6년짜리 초장기 계약으로 말이다.

내심 Chelsea 감독이었던 Jose Mourinho가 맡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의 경력은 팀 내의 어린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것보다는
최고의 전력일 때 팀을 가장 강력하게 꾸려나가는 것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있기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정작 Man Utd에서는 애초에 감독 후보로 고려하지 않았던 듯 싶다.

없는 살림에 꾸준히 7위권을 찍어준 능력은 대단하지만
역시나 그 스쿼드 탓에 리그 외에 다른 대회엔 집중하지 못한 것이 약점이 되겠다.
다시 말해 기타 컵 대회나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인데 이 점은 어떻게 좀 개선이 되려나...

사실 지금 Man Utd 스쿼드도 더블 스쿼드 돌리기엔 Ferguson과 고락을 함께한 늙은이도 있고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진은 누구 한 명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면 훅 가는데 전력 보강이 되지 않으면 힘든 시기를 보낼 것 같다.

Wayne Rooney는 구단에선 NFS을 외치긴 했지만 Moyes와 껄끄러운 관계임을 감안하면 제법 뗑깡을 부릴 것 같기도 하다.
혹시나 이적을 하게 된다면 입질이 있는 구단은 현재까지 Chelsea, Bayern München, PSG인데
최근에 흘러나오는 썰은 본인은 Bayern München으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판다고 해도 적어도 같은 리그의 신흥 견제 구단인 Chelsea로는 안 팔 것 같지만
그래도 이쪽으로 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작은 소망, 큰 바람이 있네. 타 리그는 내가 잘 안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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