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남쪽으로 이동.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Altare maggiore.


Girolamo Miani di Giovanni Maria Morlaiter all'Altare dell'Assunta.


교회 바깥의 모습. 저기 Campanile di San Marco도 보인다.




Isola di San Giorgio Maggiore에 있는 Basilica di San Giorgio Maggiore.

계속 길을 따라 동쪽 끝으로 갔다.


Punta della Dogana라고 불리는 지역에 발가벗은 아이의 조각상을 세워놨다.


언돈이가 작고 이~뻐~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옆에 있는 다리에서.




Ponte de l'umiltà 옆에 있는 Terrazza di Ristorante Lineadombra.


Chiesa di Santa Maria del Rosario 혹은 Chiesa dei Gesuati.

교회 전면의 네 조각상은 Virtù cardinali [英 : Cardinal virtues, 한 : 기본 덕목]를 나타냈다.
좌상 Prudenza di Gaetano Fusali [사려], 우상 Giustizia di Francesco Bonazza [정의],
좌하 Fortezza di Giuseppe Torretti [용기], 우하 Temperanza di Alvise Tagliapietra [절제].


Ponte dell'Accademia 위에서.


Palazzo Cavalli-Franchetti. 사진을 뭐 이따위로 찍었지;;


Chiesa di San Maurizio.


Chiesa di Santa Maria del Giglio.
Santa Maria Zobenigo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한다.




Campo Santa Maria Zobenigo 한 켠에 자리한 점빵.


낙 to the 서.


저 다리를 건너면 Calle Caotorta라는 길이다.




Gran Teatro La Fenice.


Scuola Grande di San Fantin 혹은 Ateneo Veneto di Scienze, Lettere ed Arti.
사진 찍기가 애매하여 하단의 출입구는 찍지 못했다.


Monumento al patriota veneziano Daniele Manin, opera di Luigi Borro.
Venezia의 우국지사 Daniele Manin의 동상.
1875년에 세웠고 Manin이 바라보고 있는 쪽이 그의 집이었단다.

이래 저래 이동하는데 Venezia에서도 오페라 공연을 하네?


그래서 나중에 확인차 찍어놓은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Chiesa di San Salvador.


Scuola Grande di San Teodoro.


오늘의 사진 찍기 마무리도 Ponte di Rialto로 마치기로.

숙소 인근의 약국에 가서 Bed Bug에 물렸다고
약 달라고 하니 뭐 알아먹을 턱이 있나..

그래서 상처부위 보여주고 나니 놀라면서 연고를 줬다.

혹시나 이탈리아에서 베드 버그에 물렸다면
이탈리아어로는 Cimice dei letti라고 얘기라면 된다.
/'치미체 데이 '렛띠/ → /'치미체 데일'렛띠/

'는 강세 표시이다.
' 바로 다음에 오는 말에 강세를 주면 된다.

복수 표현으로 Cimici dei letti.
Cimice /치미체/든 Cimici /치미치/든 편한대로 쓰시길.


오늘의 이동 경로. 빨간 색은 지난 포스팅, 파란색은 위에 있는 사진들의 위치.


다음 날,

아침에 쉬마려 죽겠는데 애들이 씻는다고
늘어선 줄이 길어서 오줌보 터질 뻔했다. ㄷㄷㄷ

아점으로 McDonald's에서 치킨맥 세트 메뉴 쳐묵쳐묵.

A Venice Fish는 조식과 석식이 제공이 되지만
석식이나 조식이나 뭐 그냥 눙물만 나는 수준이라..
'입에 뭔가 들어오긴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는 Isola di Murano로 고고싱~


Campanile di chiesa dei Santi Apostoli.


Campiello S. Maria Nova.
이제와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가로로도 한 컷 담아왔어야 했는데.. 싶다.


Chiesa di Santa Maria dei Miracoli 뒷부분.

이제 Vaporetto 타러 올라가야즤.


Calle del Fumo에서. 작게나마 저 멀리 Isola di San Michele도 보인다.


14일, 오전 Murano 가는 길의 이동 경로.
부분 지도이기 때문에 Ponte di Rialto는 어느 지점을 나타내는 지도인지를 알리기 위해 표시.
참고로 McDonald's는 Galleria "Giorgio Franchetti" 라고 써있는 곳의 첫번째 " 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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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Campo San Barnaba이고, 전방의 교회는 Chiesa di San Barnaba.

여기엔 Le Macchine di Leonardo라고 Leonardo da Vinci가 만든 장비들을 전시해 놓았다.
또,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촬영지였다고도 한다.






아니 da Vinci 이 양반이 자전거도 연상했었나!


















































한 바퀴 대강 둘러보고 나오는데 한 켠에 기념품숍이 있길래
거기 있던 Simpson과 da Vinci의 합작품(?)을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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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20일에 포스팅한 글에서 15위 안에는 충분히 들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는데
현재 싸이의 열풍을 지나치게 과소평가 했던 듯 싶다.

영국에서도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

심지어 BBC에선 싸이가 1위 달성에 실패했다는 타이틀로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Gangnam Style fails to top UK singles chart [기사 보기]

일부 싸이가 나온 부분만 발번역 해보자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고
그의 말타기 댄스가 담긴 영상은 YouTube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좋아요"를 받은 영상이 되었다.

지난주 37위였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4계단을 올라 3위를 기록하였지만
정상에 있는 The Script의 Hall of Fame을 끌어내리는 것엔 실패했다.

..중략..

Gangnam craze

이번주, K-Pop 스타의 싱글 판매량은 충격적이게도 446 퍼센트나 증가하였다.

지난 두 달 동안 2억 5천 3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YouTube의 영상을 조회한 후
영국에서 출시 되는 날짜는 몇 주나 앞당겨졌다.

The Official Charts company는 판매량이 둔화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강남 스타일은 다음주 차트 1위의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매일 1천만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싸이의 댄스 영상을 보지만,
이 34살의 가수는 한국에선 이미 여섯 장의 앨범을 낸 인정받는 스타이다.

후략.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물의를 일으키고 나서 이 정도까지 올라선 것 보면
참 기구한 운명이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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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놔.. 베드버그한테 물린 듯.
인터넷으로 다 퍼뜨려버리고 싶다.

가렵다.

아침에 샤워하고 나서는 팔다리에만 있었는데
저녁에 샤워하고 나서는 빤쓰 밴드 윗부분에도 점령..
마치 쇠독 오른 것 마냥...밴드 위로....

가렵다.

어째서 물린 거지!!
난 쇠로된 침대에 쳐자고 있었는데!!
창틀이 나무인데 거기 잠복해 있던 거냐!!

어제 고양이가 나한테 부비부비하더니 이 고양이 새퀴가 그런건가?

가렵다!!
가렵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벌거지 녀석!!

어차피 나는 갈아입을 바지도 없다!!
단벌 거지!!

응급실에 실려가나 다 낫나 두고보자!!

...

베드버그는 베드버그고
오늘은 본섬 서, 남서, 남쪽을 둘러보기로.

Venezia 본섬은 크게 여섯 구역(Sestiere)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를 Sestieri di Venezia라 부른다.

Cannaregio는 갈대(i canneti)가 잘 자라던 습지를 개발하면서 불리게 되었다.
Castello라는 이름은 이 지역을 개발했으나 지금은 사라진 요새에서 따왔다.
Dorsoduro라는 이름은 아마도 이 지역의 작은 모래 언덕에서 따온 듯 하다.
San Marco는 Basilica di San Marco에서 따왔다.
San Polo는 Venezia의 중심부이며, il mercato di Rialto가 있다.
Santa Croce엔 Piazzale Roma, Tronchetto와 Stazione Marittima di Venezia가 있다.

이미지 만든이 : Giovanni Fasano, 좌측 이미지는

그리고 오늘 행차하는 곳은 제목에 적어놓은 Santa Croce, San Polo, Dorsoduro 지역이다.


Stazione di Venezia Santa Lucia.




Chiesa di San Nicola da Tolentino.




Scuola Grande di San Giovanni Evangelista.


역시 Scuola Grande di San Giovanni Evangelista.


Scuola Grande di San Rocco.


Chiesa di San Rocco.


Basilica di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의 뒤편.


Basilica di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


요기는 Campo San Tomà. 저 건물은 Scoletta dei Calegheri.


요기도 Campo San Tomà. 이 건물은 Chiesa di San Tomà.


이 건물은 난 당최 모르겠소.

Dorsoduro 지역으로 넘어간다.


Campo Santa Margherita. Sotoportego e Corte de le Carozze.


Scuola Grande dei Carmini.

위 사진을 찍으러 가기 전, 좌측에 케밥집이 보이길래
이것만 찍고 다시 케밥집으로 돌아가서 중식을 해결했다.

kebabı 냐무냐무,
kebabı 쳐묵쳐묵.

중식 완료 후 다시 이동~


DONT TOUCH MY RADIO.


Chiesa di Santa Maria dei Carmini 혹은 Santa Maria del Carmelo.


Fondamenta Rossa와 Fondamenta Foscarini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건물.


Chiesa di San Raffaele Arcangelo 혹은 Chiesa dell'Angelo Raffaele 입구.


Chiesa di San Nicolò dei Mendicoli.


Fondamenta Lizza Fusina에서
Chiesa di San Raffaele Arcangelo 혹은 Chiesa dell'Angelo Raffaele를 보며 한 컷.


Chiesa di San Sebastiano.


San Basilio 정류장 옆에서 찍은 Venezia 본섬의 남쪽, Giudecca에 있는 Molino Stucky.


마찬가지로 San Basilio 정류장 옆.


Campo San Trovaso.


뭔 사진을 이래 찍어놨누..




툭탁툭탁.








Chiesa di San Trovaso.


골목 골목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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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細田守(Hosoda Mamoru)

개봉한 줄도 모르고 있었고 이런 애니메이션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냥 동네 극장에서 뭐 하나 둘러보다가 발견해서 냉큼 결제하고 갔다.

전체 관람가 치고는 남녀가 만나서 잠자리를 함께 하고
바로 애가 덜커덕 생기고 아이의 아버지가 사망하는 장면들이 음..

개인적으로 극중 딸래미인 雪(유키)가 웃을 때 웃음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소학교에 입학해 나이를 쳐묵쳐묵하며 잘 다니다가
전학생이 온 뒤 너한테 개누린내 난다는 말에 충격 받은걸 보면 4학년에 사춘기가 찾아온 듯.

아들래미인 雨(아메)는 내성적인 캐릭터였는데 어느새 사춘기가 찾아온건지
꼴에 남자라고 누나한테 들이대고 자연으로 돌아갈 때 오호..

특별히 마무리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진 않았다.
별 느낌이 없었다고 하는게 낫겠네.


선물 세 개, 문어 세 마리
おみやげ三つ, たこ三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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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Campanile della chiesa di San Martino.






Chiesa di San Martino.


Statua di Baldassarre Galuppi.
이 섬에서 태어난 작곡가 겸 오르간 연주자.







































Souaci Gesù.
Souaci가 뭔 소리지..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



이 사진을 끝으로 다시 배에 올라 타 본섬으로 돌아갔다.


Murano에 잠시 정선하는 틈을 타 찍은 Faro di Murano.

채색된 집들이 보기가 좋았지만
막상 살라고 하면 관광객들이 득실대서 불편할 듯 싶다.

너도 나도 와서 우리집 사진찍고 간다고 생각하면.. 역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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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 di Burano 도착.

그냥 발길 닫는 곳으로 간다.

Isola di Burano는 Paris에 있는 Île de la Cité보다 조금 작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라도의 약 2/3 정도 되는 듯.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섬은 못찾겠다.


























































오호.. 요 고양이 좀 보게..


벌어진 발가락..!!
요~ 쏘~ 쎅씨~ 쎅씨~ 쎅씨~
아 니 졀 럽, 아 니 노 에지테이션~

요~ 쏘~ 쎅씨~ 쎅쎅~ 쎅씨~
삘 미 나우 앤 스탑 더 컨버세이션~




자태 좀 보소..



날 보라는 듯 교태를 부리며 그루밍을 하더니
내게로 와서는 내게 몸을 부볐다.



Il colore, come la musica,
si serve di una scorciatoia per raggiungere i nostri sensi e suscitare le nostre emozioni.
Color is like Music.
It uses a shorter way to come to our senses to awake our emotions.
색은 음악과도 같아서,
우리의 감각에 다가서며
우리의 감정을 일깨우는 손쉬운 길을 이용한다.

해석이 거지같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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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나 Billboard는 신경 안쓴다만
UK Top 40 Singles에 올라서 포스팅 한 번 해본다.

그간 K-Pop이 한류 열풍을 이끌며 해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방송이 심심찮게 나왔지만
동남아시아나 일본, 중국, 대만이 아니라 유럽이나 미주 지역의 열풍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되기 전에
X Japan, GLAY, L'Arc~en~Ciel, SMAP, ZARD, Speed, 宇多田ヒカル, 浜崎あゆみ 등의 J-Pop 음악을
음성적으로 찾아 들었던 한국인들 정도의 비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싸이의 이번 열풍은 기존에 우리나라 아이돌이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

개인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강남 스타일을 처음 들었을 땐 특별히 마음이 가진 않는 노래였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뭐라 뭐라 했는데 새나 챔피언 등의 노래보다 중독성이라던가 흥겨움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춤에 반했는지, 노래에 빠졌는지, 가수가 좋은건지, 다 좋아하는지 전 세계가 들썩들썩하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외국의 스타들이 트위터로 멘션을 날려대질 않나 미국의 각종 방송에 출연하질 않나..

Youtube에서도 조회수가 2억 2천만 건을 넘어섰고
iTunes에선 지리나 여행에 관심이 없다면 생전 처음 들어보았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곧 업데이트 될 US Billboard Hot 100 Chart에 11위로 급상승했다 한다.



그리고 내가 팝음악을 듣는 경로인 UK Top 40 Singles Chart에서도 37위에 올랐다.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매주 UK Top 40 Singles Chart에 오른 곡들을 꾸준히 들어왔었는데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 음악이 이 차트에 올라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3/09/2012 날짜 차트에선 15위 안에도 충분히 들 것 같다.
우리나라같이 불같이 타올랐다가 언제 인기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순삭 당하는 경향과는 달리
한 번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면 여간해선 끈덕지게 버티고 있는 이 동네 차트라면
아마도 오랫동안 40 곡의 팝 음악 가운데 한 곡의 가요를 계속해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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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Belfast

from Daily Events/Pictures 2012. 9. 20. 01:04






17/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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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추창민(Choo Chang-min)
Starring 이병헌(Lee Byung-hun), 류승룡(Ryoo Seung-ryong), 한효주(Han Hyo-joo), 장광(Jang Gwang) 外

시사회 평이 좋아서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웠다.

극은 무겁게 가는 듯 하나 뜬금 없이 빵 터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듯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가 좀 컸다.

첫씬에서 이병헌이 비스듬히 기대있는 장면에선 '아, 짧다..' 하는 느낌이;
한효주가 처음 나올 땐 '정말 안어울린다..'

그런데 극이 진행될 수록 한효주의 단아한 모습에 빠져버리게 되데..

웃어 달라고 할 땐 이병헌의 웃음을 짓는 익살스런? 표정과
한효주의 미소 지을듯 말듯한 표정에서 나도 미소가 지어졌다.

매화틀에서 매화를 보던 장면에선 웃음 빵~

엔딩에서 김인권이 1 : 5로 싸우는 장면은 굳이 필요가 있나 싶었다.
류승룡이 배 타고 떠나는 이병헌을 바라보는 장면은 필요가 있고 없고 보다는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근데 이병헌은 배 타고 어딜 가는 거지?

제주도? 명? 후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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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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