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in 2009'에 해당되는 글 312건

  1. Duomo di Milano 2012.08.31
  2. Brescia Parte 2 2012.08.30
  3. Castello di Brescia 2012.08.29
  4. Brescia Parte 1 2012.08.27
  5. Aeroporto di Milano-Malpensa 2012.07.08
  6. Quartier du Pont-de-Flandre 2012.07.05
  7. Jardin du Luxembourg et Cimetière du Montparnasse 2012.06.16
  8. Panthéon 2012.05.06
  9. Musée national du Moyen Âge 2012.05.02
  10. Île de la Cité 2012.05.01
Doumo 앞으로 왔드아.

Doumo di Milano는 Basilica di San Pietro in Vaticano, London의 St Paul's Cathedral,
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 de Sevilla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다.



지금 Duomo가 서 있는 위치엔 Antica cattedrale di Santa Maria Maggiore, cattedrale invernale와
Basilica di Santa Tecla, cattedrale estiva가 자리했다.

종탑이 무너진 후, 대주교 Antonio de 'Saluzzi는
도시의 가장 오래된 종교적 심장부에 새로우며 더 큰 성당을 재건을 촉진했다. 1386년 5월 12일.

아, 이 뒤는 귀찮아서 패스.



그래도 시작이 언젠지 썰을 풀었으면 완공에 대한 얘기는 적어야 할 것 같으니..
완공은 이탈리아 위키피디아는 1892년, 영어 위키피디아는 1965년 1월 6일이라고 한다.




Duomo의 오른편, 사진 찍는 내 왼편에 자리한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반질반질~





이제 입장.


Altare di Santa Caterina.
Duomo에서 유일한 고딕양식의 제단이다.
좌우의 San Girolamo와 Sant'Agostino는 16c 초에 Cristoforo Solari가 만들었고,
하단의 작은 조각상들은 14c 후반에 Giovannino de' Grassi의 공방에서 만들었단다.






오르간.


Cappella della Madonna dell'Albero.
Giovanni Battista Bertini의 작품.




Monumento a Carlo Borromeo.




Monumento funebre del cardinale Marino Ascanio Caracciolo.
'Il Bambaia' 라고 불린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조각가 Agostino Busti의 작품.

추기경 Marino Ascanio Caracciolo는 스페인 점령기의 밀라노 공국 총독(Governatore del Ducato di Milano)이기도 했다.
좌에서 우로 Sant'Ambrogio, San Pietro, 부활한 지쟈쓰(Gesù Risorto), San Paolo, San Girolamo.

2007년에 복원되었다.

그리고는 지하로 내려갔다.




여기는 Scurolo di San Carlo로
크리스탈과 은으로 된 저 관엔 San Carlo Borromeo이 잠들어있는데
저 관을 스페인 국왕 Felipe 4세가 줬다는 얘기가 있다.

Felipe IV : Rey de España, Re di Sicilia, Re di Napoli (31/03/1621–17/09/1665),
Rei de Portugal e dos Algarves daquém e dalém-mar em África (31/03/1621–1/12/1640) as Filipe III.





이건 모르겠다.

다시 위로 고고~ 고고~


요것도 모르겠네.


La statua di San Bartolomeo scorticato.


Altare di San Martino의 디테일한 사진.




Monumento funebre al condottiero Gian Giacomo Medici.
줄여서 Tomba del Medeghino. Leone Leoni가 만들었다.

Condottiero는 용병대장이고, 'Il Medeghino'는 '작은 Medici' 라는 뜻이다.

Gian Giacomo Medici는 Firenze의 Medici 가문과는 관련이 없다.
그의 동생은 훗날 교황으로 선출된다. 교황 Pius IV [英 : 左同, 한 : 비오 4세, 伊 : Pio IV].





이제 나간다.


밖이다~ Piazza del Duomo의 모습.
구름이가 한 점도 없스무니다.


오른편에 있는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로 이동하여 한 컷.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사진을 못찍겠어서 한 컷만 찍고 이동했다.


Piazza della Scala에 서 있는 Monumento a Leonardo da Vinci.


Teatro alla Scala.
지난 해엔 Aida를 보려고 줄을 서? 말어? 했었는데 올해는 계획에 없다.

숙소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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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나와 서쪽으로 이동했다.


Università degli Studi di Brescia 건물.
마.. 검색을 하니 La facoltà di Economia라고 나와있다.


한 블럭 옆에 있는 Università degli Studi di Brescia 건물.
요고이 아까 위에서 봤던 그 건물이다.


Chiesa dei Santi Faustino e Giovita.
이 교회는 Brescia 수호성인의 교회로 이 때문에
Duomo vecchio와 Duomo nuovo 다음으로 중요한 예배당이란다.


Chiesa di Santa Maria del Carmine.





이리 저리 오다니다
Piazza Paolo VI 혹은 Piazza del Duomo에 도착했다. 


Broletto.
과거에는 이 지역 영주의 일터?였고, 현재는 Provincia di Brescia 청사.


Duomo Nuovo - Cattedrale Estiva di Santa Maria Assunta.
새 두오모.

이 두오모는 1603년에 Basilica di San Pietro de Dom를 철거한 뒤 이듬해에 새로 지어 1825년에 완공했다.








Duomo Vecchio - Concattedrale Invernale di Santa Maria Assunta.
옛 두오모.

이탈리아의 둥근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본보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이 옛 두오모는 많은 수의 중요한 작품을 가지고 있는데
당시 최고의 고딕 양식 조각가인 Bonino da Campione가 만든 주교 Balduino Lambertini의 묘,
Giangiacomo Antegnati의 오르간, Berardo Maggi의 대리석 석관, Moretto와 Romanino의 그림들.
끝으로 빼놓을 수 없는 6세기에 만들고 8세기에 복구한 크립트 등이 있다.
그림들은 Basilica di San Pietro de Dom의 Cappella del Santissimo Sacramento를 위해 만들었으나 철거된 후 여기로 옴.






Piazza Vittoria에 있는 건물들.
Piazza Vittoria는 Marcello Piacentini에 의해 1927년부터 1932년 사이에 만들어진 광장이다.



구경할 만큼 했다 싶어 다시 그 매장으로 돌아가
하아.. 이걸 사.. 말아.. 하는 깊은 내적갈등에 휩싸이다가 결국 질러버렸다.

그리고 Milano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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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Castello di Brescia는 13세기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16세기에 대규모 개조를 하였다고 한다.

1859년에 프랑스-피에몬테 연합군이 Brescia를 다시 점령한 뒤
이 성을 군사 감옥으로 사용하면서 성으로서의 기능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입구.

아치 위에 Leone di san Marco가 있다.
이 날개 달린 사자는 복음사가 마르코(마가)를 나타내며,
과거 Repubblica di Venezia와 도시 Venizia의 심볼이다.


성에 올라 밖을 내다보니 저기 멀리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있다.


Duomo도 보인다.

테니스 치는 소리가 들려서 소리 따라 가봤다.


오홋, 클레이 코트가 요기잉네?


건물 출입문 위에 CIVICA SPECOLA CIDNEA라고 써있다.
나름대로 검색해본 결과 확실하진 않지만 천체관측소와 같은 역할을 할 것 같다.












La torre dei prigionieri.




내성문.


proteggi nei nostri animi
o Maria
la fede e la forza
onde Brescia diede nei secoli
sublimi eroi di Dio e della Patria

뭔가 종교적인 어투로 적어야 할 것 같은데
난 교회나 성당을 안다녀서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대충 적어보라고 하면 또 그렇게도 못하겠다. ㅠㅠ






Palazzo della Loggia의 지붕이 보인다.
우측은 Università degli Studi di Brescia 건물들.


London에서 간혹가다 타던 연결된 버스가 보인다.










La torre Mirabella.














Università degli Studi di Brescia 건물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올해(2012)가 개교 30주년이란다.


기차는 왜 여기에 뒀을까?


밖으로 다시 나와서 마지막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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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지난해에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첫 행선지는 Brescia.

Lanvin 신발 판매 매장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결정.

예전에 같이 수업 듣던 이탈리아 청년 고향이 여기이기도 하고
Andrea Pirlo가 축구 인생의 첫발을 내딛은 팀이자,
Roberto Baggio가 선수 말년을 보낼 때 소속팀이 이곳 Brescia Calcio였다.

그래서 조금 더 관심이 갔던 도시였다.

도착하자마자 매장으로 직행.

어라? 여기가 아닌가?

주소 상으로 주변을 돌아보다 못찾겠어서
아까 COMME des GARÇONS 옷이 보였던 매장에 가서
괜히 살 것처럼 스윽 둘러본 다음에 Lanvin 있냐고 물어봤더니
여긴 안팔고 아까 내가 찾으려던 매장에서 판다고 했다.

그래서 여성복 매장은 보이는데 남성복이 안보인다고 하니
골목으로 슥슥 가면 나온다고 해서 Grazie 날리고 다시 고고.

재방문 길에 골목에 짱박힌 매장을 찾아내서
내가 찾던 신발이 있나 없나 봤는데.. 없다.

하아.. 여기도 없네.

대강 둘러보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주변 탐방을 시작했다.


Palazzo Martinengo Palatini.


Piazza del Mercato.
번역하면 시장 광장.


Poste e Telegrafi라고 써있는 걸 보니 우체국.


Via XXIV Maggio에서.


Palazzo della Loggia.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었으나 무슨 행사가 있는지
광장 중간에 구조물을 세워놔서 이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촬영이었다.


Piazza della Loggia 한 곳에 세워놓은 동상,
Monumento ai caduti delle Dieci giornate di Brescia.
짧게는 Monumento Bell'Italia.

Giovanni Battista Lombardi가 1964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IL POPOLO INSORTO
CONTRO L'AUSTRIACA TIRANNIDE
DIECI GIORNI PUGNAVA
MDCCCXLIX

대강 번역해보면 반란하는 인민.
오스트리아 제국의 압제에 항거한 열흘 간의 싸움.
1849.

Dieci giornate di Brescia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이 'Brescia의 열흘(10일)'은
Brescia에서 1849년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어난 반란이다.

19c 초 Brescia는 Kaisertum Österreich의 괴뢰 국가인 Regno Lombardo–Veneto의 도시였다.
우국지사인 Tito Speri가 이끄는 반란은 Novara 전투와 같은 날 시작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제국의 승리 소식은 Brescia까지 도달하지 않았었다.
 
Johan Nugent가 이끄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군대는 처음엔 기습 당해 성으로 퇴각했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Brescia 전면포위는 증원군이 도착한 반란 8일째에 이루어졌다.

다음 날, 후에 'Brescia의 하이에나'로 불리워진 Julius Jacob von Haynau 장군은 도착 후 Brescia인들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다.

그 이튿 날인 4월 1일, 오스트리아 제국의 군대는 항복 문서에 사인하기 전에 도시를 약탈하고 수 많은 주민들을 학살했다.

열흘 간의 격렬한 저항 덕에 Brescia는 Leonessa d'Italia [이탈리아의 암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이곳 Piazza della Loggia는 1974년 5월 28일 오전 10시 경에 폭탄 테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광장의 동쪽 끝에 있던 쓰레기 통에서 터진 이 폭탄 테러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90여 명이 부상했다.


위의 그 동상 뒤편.






Piazza Speri.


Tito Speri.
이탈리아 통일운동인 Risorgimento에 힘쓴 우국지사이자
Dieci giornate di Brescia를 이끈 지도자.


루피!! 옆은 모르겠다.


Castello를 향하는 길이다.


Brescia 언덕 공원이라고 하는 건가...


계단을 오르고..


Duomo가 보인다.


Maurizio Malvestiti 신부 동상.

이 신부는 Dieci giornate di Brescia에서
Julius Jacob von Haynau과 항복 협상을 시도했던 사람이다.

FORTE DI CRISTIANO AMOR CITTADINO
IMPAVIDO ED INERME
TRA IL GRANDINARE DEL PIOMBO STRANIERO
NEL I APRILE MDCCCIL
CON
FRATE ILARIO DA MILANO
E
PIETRO MARCHESINI.

SALIVA QUEST'ERTA A PLACARE IL NEMICO
SALVANDO CON BRESCIA LA SPERANZA
DI SALUTARE UN GIORNO L'ITALIA
LIBERA E GRANDE
MDCCCIC

라고 적혀있다.
번역은 패스. ㅠㅠ



다 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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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을 하려는데 Aeroporto di Milano-Malpensa 주변에 비가 막 퍼붓는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착륙을 못하고 주변에서 뱅뱅 돌다가
그냥 강행을 하는건지 착륙을 시도하는데 덜커덩~ 소리와 함께 착륙에 성공.

승객들이 박수쳤다.
야호! 살았다! ㅋㅋㅋ

수화물 찾을 때 첫번째로 나온 가방이
비에 젖지 않아서 다행으로 여겼으나 그 다음 가방부터는 죄다 젖었다.

내 가방도 역시 홀딱 젖었수다.


비 내리는 Aeroporto di Milano-Malpensa, Somma Lombardo.

시내로 가는 공항 셔틀 버스에 올라 Milano로 진입하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시간이 존니스트 오래 걸렸다. 2시간 30분?

차 안에서 삐대는 동안 비는 그쳤다.

숙소에 도착하니 같이 CDG에서 비행기를 탔지만
나보다 늦은 비행기 탄 사람이 어째 더 빨리 와있냐 -_-

난 06시 50분 비행기고 다음 비행기는 08시 30분인데?
심지어 내가 위에 있는 사진 찍을 땐 그 사람은 Paris에 있었는데?

이보시오, 기사 양반.
대체 어느 길로 온 겐가 ㅠㅠ

숙소에서 잠시 정보 수집 겸 여독을 풀고 밖을 나서려고 했는데
아침 청소 시간이라고 밖으로 나가란다. -_-

쫓겨나듯 숙소 밖으로 나와버렸네..

일단 San Babila 역에서 내려 Via Monte Napoleone로 향했다.
여긴 작년에도 와서 길이 익숙하다.

Lanvin 신발 외엔 특별히 땡기는 물건이 없었기에
작년 여름 정기 세일때 둘러보았던 편집 매장과 주변에 몇 군데 매장에 가봤다.

버거킹에서 조식 겸 중식을 해결하고
마 이래 저래 둘러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그만 적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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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행선지로는
드라마 のだめカンタービレ in ヨーロッパ의
주요 무대 가운데 한 곳이었던 Conservatoire de Paris로 정했다.

Porte de Pantin 역에서 하차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눈에 떡하니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Cité de la Musique.


La Grande Halle.
예전엔 도축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현재는 무역 박람회, 전시회, 음악 공연장 등으로 쓰인단다.


Fontaine du Château d'eau,
또는 Fontaine aux Lions de Nubie.

그리고 다음의 사진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그곳!


Conservatoire de Paris!!
나름대로 비슷한 구도로 찍어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햇빛을 등지고 찍게되었다.


요 사진은 1편에서 나왔던 장면을 캡쳐.


요 사진은 2편에서 나왔던 장면을 캡쳐.

상기 두 이미지의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상업적인 용도는 없습니다.

차마 내부로는 들어가 볼 수 없어서 외관만 찍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지붕이 꿀렁꿀렁 웨이브.


꿀렁이 따라 끝까지 가보니 오호..
강인지 뭔지 건너로 건너가진 않았지만 사진은 담았다.


역시 물 건너.


놀이기구와 꿀렁이 지붕.

왼쪽엔 공원이 있었다. 


Parc de la Villette.




물 건너 둥그런 저건 La Géode, IMAX 극장이란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조형물.


화장실.


쇠꼽으로 만든 수차?


저기 저편 숙박업체 Holiday Inn.




La Grande Halle 앞 광장. 이름은 모르겠다.


출입구는 출입군데 Cité de la Musique인지 Conservatoire de Paris인지 모르겠다.
추측건데 Cité de la Musique인 듯 싶다만 단언할 순 음슴.

시간이 제법 늦은 듯 하여 숙소로 잽싸게 돌아갔다.

내일 새벽 비행기라 공항에 가서 밤을 지내겠다고 하니
주인 아주머니가 자고 새벽에 차타고 가라고 하시는데
4시 즈음에 차가 있냐 물으니 그 땐 없다면서 택시 불러서 가라고 하셨다.
하지만 비싸서 안된다고 하고 짐을 챙겨 나왔다.

밖이 제법 어두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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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éroport Paris-Charles-de-Gaulle에 도착해서
어디서 이 밤을 지새워야 할까... 이래저래 누울 자리(?)를 찾아봤다.

오호.. 벤치 뒤에 공간있어요.
벤치 뒤에 자리가 있길래 누웠다.



자정이 지나 새벽에 경비원이 순찰하면서
이 새퀴가 노숙잔지 여행객인지 하는 모양으로 날 쳐다보았다.

찬 맨바닥에 누워 있으니 잠이 들지 않았다.
한 30분이나 잤으려나? 뜬 눈으로 비행기를 맞이했다.

간다. 다시. Itali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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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éon에서 나와 바로 지척에 있는 Jardin du Luxembourg로 이동.


비둘기 집.


이 조각이 뭐더라..
뒤의 건물은 Palais du Luxembourg.


날이 갑자기 꾸리꾸리 해졌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다.


조각상은 L'Acteur Grec.
왔던 길 뒤로는 Panthéon이 보인다.


Palais du Luxembourg.


공원이 꽤 크다.


웬 배들을 이렇게 띄워놨을까나..



근처에 있는 Cimetière du Montparnasse로 재빠르게 갔다.


Camille Saint-Saëns의 가족묘 안.


밖.

시간 상 눈에 딱 띄었던 Camille Saint-Saëns의 묘만 보고 왔다.

미리 누가 잠들어있는지 알아갔다던가
그게 아니라 시간적인 여유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적어도 Guy de Maupassant의 묘 정도는 더 찍고 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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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입장.












L'an huit cent. le jour de noël. dan la basilique de Saint Pierre.
A Rome le pape Leon III couronne Charlemagne empereur d'occient.




La convention nationale par François-Léon Sicard.






Tombeau de Voltaire.


Statue de Voltaire d’après Houdon.


Marie Curie-Skłodowska와 남편 Pierre Curie.


Marie Curie-Skłodowska.




Victor Hugo.


Alexandre Dumas.
Cimetière de Montmartre에 있는 Alexandre Dumas는 아들fils이고 여기 있는 사람은 아버지père.
삼총사랑 몽테 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하다.


Cimetière de Montmartre에서 이미 언급한 Émile Zola.


Parc Jean-Jacques-Rousseau.
Ici repose l'homme de la nature et de la vérité라고 써있다.
발번역하자면 여기 자연과 진실의 남자가 잠들다.






A la Gloire des Généraux de la Révolution française.
Paul-Jean-Baptiste Gasq.




Aux orateurs et aux publicistes de la Restauration.
Laurent-Honoré Marqueste.


Valmy 전투에 관한 조각.


Le vengeur.


La mort.

바깥구경을 위해 돔 위로 올라갔다.




Mairie de 5e arrondissement. 5구청.




Église Saint-Étienne-du-Mont.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Université Paris III : Sorbonne Nouvelle.


중앙의 뾰족한 돔이 있는 건물은 Université Paris IV : Paris-Sorbonne.
3사분면에 5구청과 같이 생긴 건물은 Université Paris 1 : Panthéon-Sorbonne.


Tour Maine-Montparnasse와 Tour Eiffel.


Tour Eiffel과 Église du Dôme 그리고 La Défense.


좌측에 쬐깐하게 보이는 Basilique du Sacré-Cœur와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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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

입장.
학생할인으로 €6.5 냈다.






Vierge de Pitié.


Buste-reliquaire : compagne de sainte Ursule.


Christ des Rameaux.






Croix.
Face : Christ, Vierge Marie, Saint Jean Baptiste, deux archanges.
Revers : scènes de l'enfance de la Vierge.






Croix processionnelle.


Autel portatif.




Crosse dite "des abbés de Clairvaux"




Croix à double face.


Reliquaire - monstrance.


Croix à double face.


Reliquaire de l'ombilic du Christ.




Rose d'or de Minucchio da Siena.


Fermail-reliquaire.


Coffret-reliquaire.


Croix-reliquaire de la Vraie Croix.








Retable de la Nativité.










Marie Madeleine.




Retable de la passion.





Vue de la salle de la "Dame à la licorne"로 입장.


La Dame à la licorne "A mon seul désir"


左, La Dame à la licorne "L'Ouïe"
右, La Dame à la licorne "La Vue"
















Adam par Pierre de Montreuil.


Sainte Femme.


Fragment de statue d'applique : prophète.


Chapiteau double aux sirènes affrontées.








Sainte Marie-Madel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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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 d'Arcole를 건너 Île de la Cité로 들어왔다.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구구구구구구구구~


Rue de Lutèce 끝에서 바라본 Palais de Justice de Paris.






늘어선 갱찰 봉고차들?




Île de la Cité와 Rive Droite [한 : 오른쪽 제방, 意譯 : 강북]를 연결하는 Pont Neuf.
이름답지 않게 Paris에서 Seine을 가로지르는 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Île de la Cité 서쪽 끝에 있는 Square du Vert-Galant.
내려가보진 않았다.




Île de la Cité와 Rive Gauche [한 : 왼쪽 제방, 意譯 : 강남]를 연결하는 Pont Neuf를 건너 한 컷.

Seine을 따라 동쪽으로 다시 돌아가 Shakespeare and Company에 도착.




영화 Before Sunset이나 Midnight in Paris를 보지 않아서
이 서점에 관한 애착이나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

다시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Maoz라는 곳에서 فلافلFalafel를 판다길래
레바논을 추억하기 위해 거기 가서 Chips와 함께 오랜만에 잡숴봤다.


중세 박물관으로 가려고 다시 서쪽으로 이동했다가 찍은 Fontaine Saint-Mi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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