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in 2009'에 해당되는 글 312건

  1. A Day Trip to Jbeil 2012.02.16
  2. Beirut National Museum Part 2 1 2012.01.01
  3. Beirut National Museum Part 1 2011.12.31
  4. Zahlé 2011.12.29
  5. Baalbek 2011.12.28
  6. The Holy Precinct of Baalbek - Bacchus Temple 2011.12.27
  7. The Holy Precinct of Baalbek - Jupiter Temple 2011.12.26
  8. Beirut 2011.12.11
  9. Sour 2011.12.05
  10. Saida 2011.12.04
31일,
طرابلسTripoli 가는 날.




새롭게 씌워진 내 침대 커버는 오로라 공주~
왜 내 자리만 -,.-

طرابلسTripoli로 가는 버스를 잡아 탔는데
매 정거장마다 선달까? 제대로 완행이다.

여차저차 도착해서 숙소 잡고 짐 풀고
숙소 아래 식당에서 썸띵 라잌 닭고기 볶음밥?
여튼 뭐 닭고기를 곁들인 밥으로 중식 해결하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طرابلسTripoli도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바다 구경이나 해볼까 했는데 걸어 가기에 생각보다 너무 멀었다.

طرابلسTripoli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대충 접을란다.

이튿날인 6월 1일.

오늘은 جبيلJbeil[英 Byblos]에 가보기로 했다.

بيروتBeirut와 طرابلسTripoli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있어서
어디로부터 접근하든 시간 차는 크게 없다.

유적지에 도착.


사진 크기를 줄이면 아래 글씨가 잘 안보여서 이렇게 크게 남겨둘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시타델로 고고~




터만 남은 유적이라 크게 볼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저 건물은 뭔지 모르겠다.


지중해의 푸른 빛과 함께 해변도 보인다.


레바논의 서부는 우리나라 영동지방 같이 높은 산맥 아래 급격하게 떨어져 내려간다.


시타델 안의 조그마한 전시 공간에서 찍은 원숭이 조각?

좌측에서 두번째 녀석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했는데
엉뚱하게 뒤에 있는 녀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버렸다.




뒤에 새겨놓은 것은 무엇이기에
거울까지 달아서 뒤를 보게 했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성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위함인가?




자그마한 규모의 반원형 무대.






저것은 뭣이당가?




깊어서 떨어지면 골절 & 못나옴.


시타델.










풀이 희한하게 생겨서 한 컷.








도마뱀!!


풀이 뒤덮은 다리를 끝으로 밖으로 나왔다.




조그마한 항구.


주위엔 레스토랑이 점령.




Eglise st.Jean Marc.


교회 주변 정원이랄까?
여튼 경관이 괜찮았다.




점빵을 오픈한 상태였다면 사진을 찍지 않았겠지만 닫혀 있길래 부담 없이 한 컷.

다음엔 어디서 뭐할지 고민 좀 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이 되는 커피숍에 가서 커피와 딸기 셰이크를 차례로 시키면서 계속 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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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파양스 도자기.
Byblos, 중기 청동기 시대
이 하마 조각상들은 the Obelisk Temple에서 발견된 봉헌품들 사이에서 찾아냈다.
이놈들은 존니스트 쳐묵쳐묵 하는 것과 농장을 파괴하는 것 때문에
이집트인들이 싫어하는 동물을 나타낸다.
암놈 하마만이 출산력?(fertility)의 심볼이다.






육체파냐?






젖주랴?




턱이 ㄷㄷㄷ.
홍턱, 조턱 저리가라.




저쪽이랑께~
































이건 무슨 싸움 장면이지?






보석, 금, 진주와 준보석들
Beirut , 비잔틴 시대
아이벡스 머리 모양의 팔찌 2개, 금
이 보석들은 5c 말 ~ 6c 초 A.D.의 보물이다.
요것들은 아마도 551년의 대지진 이후 재건축된
Beirut의 비잔틴 시대의 저택의 바닥 아래 묻혀있던 단지에 숨겨져 있었다.















다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이리 저리 지나다니며 보았던 건물을 가까이서 보고자 접근.


이건 원래 무슨 건물이었을까나.

내전으로 인한 총탄의 흔적이 가득했다.
짓다만 건물인지 철근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기도 했다.

숙소에서 잠시 삐대다가 صخرة الروشة비둘기 바위를 보러 갔다.

걷기엔 다소 먼 거리였지만 난 또 여전히 걸어갔다.


오호..
해수욕장이 요기잉네?

여기서부턴 어린노무 새퀴들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계속 쳐다보고
신경 긁어대는 놈이 몇 놈이 나타나서 아주 씅이나!


비둘기 바위.



씅이 막막막 나서 사진만 찍고 바로 귀환을 시도했다.


도보 이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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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프로토메 기둥머리, 대리암
Sidon, 5c. B.C.

이 기둥머리는 Ford Collection 소유이며,
후기 철기 시대의 Susa와 Persepolis의 페르시안 예술의 강한 영향을 보여준다.


둘 중 왼쪽 녀석에 관한 설명이다.

페니키아어 비문이 적히 Baalshamar의 석판묘비[Stele]
석회암, 헬레니즘시대
스텔레[Stele]에 베니키아어로 적힌 비문은 
이 기간 동안 지역의 강한 헬레니즘화에도 불구하고 현지어와 숭배 집단의 지속을 보여준다.












에우로페의 납치Αρπαγή της Ευρώπης.
Byblos, 3c A.D. 로마 시대
이것은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양쪽에서 널리 퍼진 매우 인기있는 주제이다.
모자이크는 Ευρωπη에우로페를 나타내며 에우로페는 Tyre[現 صورSour]의 왕의 딸이다.
어느 날 Ζεύς제우스가 꽃을 따러나온 Ευρωπη에우로페에게 반하여 황소의 모습으로 변한 뒤 납치했다.
그리스의 전설에 따르면 그녀의 오빠인 Κάδμος카드모스는 그녀를 찾으러 떠났고
그 여정에서 페니키아 알파벳을 헬레네스에 전파한 최초의 인물이다.


페니키아어 비문이 적힌 아이 조각상. 대리암.
Bustan esh Sheikh (Sidon 부근), 5c. B.C. 철기 시대.
이 조각상은 치유의 신이자 Sidon의 수호신인 Eshmun을 봉헌하는 성역에서 발견 되었다.
이 제물은 부모가 그들의 아이를 치유해준 신에게 감사하기 위해 봉헌되어졌다. 


트리뷴, 대리암.
Bustan esh Sheikh (Sidon 부근), 약 350 B.C. 헬레니즘 시대.
몇몇 철학자들에게 제단으로 간주되어지는 이 트리뷴은 페니키아에서 만든 그리스 조각품의 한 예다.

위는 중앙에 키타라를 들고 있는 Apollo를 포함한 신들의 모임을 나타내며,
아래는 무희와 악사들의 행진을 나타낸다.






Αχιλλέας아킬레우스의 전설을 새긴 석관, 대리암
Tyre, 2nd c. A.D. 로마 시대. 
Ιλιάδα(Ιλιάς)일리아스의 트로이 전쟁의 에피소드를 나타낸 장면들은
Tyre[現 صورSour]의 로마식 공동묘지의 석관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페니키아 신 Reshep의 도금한 청동 조각상.
Byblos, 19-18c. B.C. 중기 청동기 시대.
이 조각상은 Byblos의 the Obelisk Temple 아래에서 발견된 봉헌품이다.
이것들은 보통 남성의 모양을 하고 알몸에 헬멧이나 이집트의 왕관 비스무레한 원뿔 모양의 헤드 드레스를 쓴다. 
이것은 이집트와 비블로스 사이의 가까운 관계를 드러낸다.










구멍난 도끼, 금.
Byblos, 중기 청동기 시대.
이 작은 도끼들은 화살, 단검같은 다른 의장용 무기들과 함께 Byblos의 the Obelisk Temple에서 발견되었다 
이 무기들은 전사의 도시 신들, Reshef나 여신 Anat에게 바치는 봉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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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에 타서 Steve가
بيروتBeirut로 돌아가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는 지금 زحلةZahle에 있다면서
여기 한 번 들렀다 가지 않겠느냐고 해서 그러겠노라 했다.

زحلةZahle에 도착해서 일단은 Steve 숙소있는 곳까지 올라갔다.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점빵에 들러 레드불 비스무레한 음료수 샀다.

레드불은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걸로.

난 박카스를 좋아해서
핫식스, 레드불 따위에 거부감이 전혀 없는데
Steve는 냄새부터 싫어하는 듯 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난 로비에서 대기하고
이 양반은 환복한 뒤에 내려왔다.

سرفيس[英 Service]에서 하차 후
언덕배기 근처까지 꽤나 먼 거리를 걸어왔기에
일단은 조망이나 해보고자 언덕 위로 올라갔다.


사진 왼쪽에 큰 건물은 Monte Alberto라고 호텔과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다.


그 Monte Alberto까지 가서 찍은 시내 전경.

사진 중앙 부근에 높에 솟은 탑은
The Tower of Our Lady of Beqaa라고 하는데 너무 멀어서 못갔다.

올라오는 길에 미리 알았더라면
들렀다가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사진을 링크로 나마 연결시켜놓으니 궁금한 분들은 눌러보시라.
사진 1, 사진 2

이 이상 위로 올라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다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더헙!!

이런 아기자기한 장면을 보았나!!


접근.


이 분은 누구시길래..
1986-1908


이것은 또 무엇과 관련된 것이려나.


칼이다!!


이 건물 정말 예뻤다.

그런데 사진 찍을 만한 각이 안나와서 시망 ㅜㅜ


지금은 해가 질 무렵이라 누런 빛이 도는데
눈으로 보면 진짜 예뻤다.


내 마음이라능.. 뿌잉뿌잉.




이 분은 또 누구시길래..
1976-1905

쬐깐한 정원이 있어서 꽃과 조형물을 찍어보았다.




시간이 좀 돼서 저녁 먹고 가지 않겠냐고 해서
강을 따라 늘어선 식당거리로 다시 돌아갔다.

강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폭인데.. 강이다.
누가 보면 그냥 수로가 아닐까 싶은 그런 폭이었다.

특별히 어디가 좋다는 정보 따위가 없었기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메뉴판 보고 결정을 하려 했으나...

뚜둥!!
죄다 아랍어!!

뚜두둥!!
그런데 Steve가 불어가 돼!!

그래서 직원이랑 이건 뭐고 이건 뭐고가 됐다.

이것 저것 묻다가 이건 뭐냐고 물으니
Steve가 통역을 해주는데 Testicle이란다.

응? 그게 뭐임?

이라고 물으니 뭔가 설명하길 어려워한달까..

그런데 문득 머리를 스치는 단어가 있다.

Balls? 라고 물으니 리액션이 없길래
못알아들었나 싶어 Bollocks? 라 하니 그렇단다.

고환이라는 말로 얘기해줬는데
불알이라고 되묻다니...아... 나의 교양은 ㅜㅜ

얘네들은 양고환도 먹나보구나..
하긴 한국에선 소고환을 먹으니 뭐 또이또이하네.

어쨌거나 난 치킨.
Steve는 양고기 요리였나?

음식을 시키는 동안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면서
Steve는 내 Leica D-Lux4 케이스를 갖고 싶어했다.

난 Lumix DMC-Lx3였는데 케이스는 Leica-_-;

그런데 내가 이것을 살 당시에 영국에선
Leica 케이스가 £10 가량 더 쌌기에 이것을 살 수 밖에 없었다.
£10가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더 부담하면서까지 살 필요야 없지 않은가.

그런데 Steve가 바로 그 Leica D-Lux4 유저!!
한 이틀 못본 사이에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액정에 금이 가있었다.

오오미.. 아까워서 어쩔 ㅜㅜ

..
.

이래저래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는데
Steve가 나보고 내지 말란다.

헐퀴, 미쿡인은 더치페이 아니었나?
난 내겠다고 돈을 자꾸 꺼내는데 계속 내지 말라면서
결국엔 자기 돈으로 다 냈다. 팁까지.

고맙네..
우리 며칠 본 사이라고 이런 대접을..

석식을 마치고 다시 차 타러 마을 초입까지 내려갔다.

해는 이미 완전히 내려가서 어둡다.

차를 잡아타고 돌아간다.

차에 타기 전에 악수하고 여행 잘 하라고 얘기하고
이제 타려는데 느닷없이 허그를..

으..응?

외국인은 동성끼리 그런거 안하는 줄 알았더랬던지라
가만히 뻣뻣하게 있었다. -_-;

여튼 다시 한 번 작별 인사와 동시에 승차.

移動 中
...
..
.

بيروتBeirut로 오기 직전 언덕배기 검문소에서 차를 세우네.

다들 신분증을 제시하는데
난 신분증을 안들고 다니잖아?

너 신분증 내놓으라길래 호텔에 있다고 했는데
호텔 전화번호를 모르잖아?

..
.

내렸다.

아, 씨발..
내가 여기서 깽판을 치겠어 테러를 하겠어..
일반 관광객을 이렇게 대해도 되는 거야? ㅜㅜ

이스라엘에 다녀왔다면 애초에 입국 자체가 안됐을 거 아냐 ㅜㅜ
물론 별지에 스탬프를 받는다면 안걸릴 수도 있겠지만

꼼짝없이 검문소에 잡혀서
나는 여권이 호텔에 있으며 직접 가서 확인하자라고
수차례 이야기 했으나 내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듣는 듯
저거끼리 잡담이나 하고 있다. -_-

한 5~10분 정도 가만히 서 있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이 어딨냐고 화장실 좀 가겠다고 얘기하니 그러라고 한다.

소변 보고 와서 다시 한 번 나 가도 되겠냐고 물으니 가란다.
아, 씨발, 나 조사 같은 거 하나도 안할 거면 왜 잡았냐,
이 씌발놈들아!!

군인 한 명 대동하고 다시 سرفيس[英 Service] 잡으러 나와서
차에 타는데 여기서 بيروتBeirut 가는게 무슨 L£3,000이나 하냐!!

아오, 빡쳐!!

씨부럴, 니미 잣같은 군바리 새끼 때문에
예상에 없는 지출이나 해대다니 ㅜㅜ

다시 بيروتBeirut에 돌아왔다.
돈 아끼기 위해 귀소는 폭풍 On Foot!!

약 한 시간에 걸쳐 걸어왔다.

오는데 주변에 사람이 거의 안보여 ㄷㄷㄷ


목적지에 당도했음을 알리는 جامع محمد الأمينMohammad Al-Amin Mosque.

12시 다 돼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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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둘러볼 곳은 없는 것 같아서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فلافلFalafel이라고 튀김 종류인데
이 지역에선 /팔라펠/보다는 /펠라펠/이라고 부르는 듯.


요래요래 생겼다.                                                                                                                출처 : Wikipedia

다 먹고 밖으로 나와서
아까 신전 주변에 예쁘게 생긴 자미가 있길래 거기에 가보자고 했다.

Steve가 미국인이라 자미에 들어가는 걸 다소 주저하는 듯 하여
'누가 묻거들랑 넌 미국인이 아니라 캐나다인이라고 얘기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했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면 미국인 하면 애국심일 텐데
내가 이걸 얘기해서 이 양반의 마음을 상하게 하진 않았나 하는 우려가 문득 생겼다.

뭐, 결국엔 같이 들어갔다.


내부.

믿거나 말거나지만
자미 내부로 들어간 게 이게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민머리의 주인공이 Steve.

자미 내부를 함부로 찍으면 안될 것 같아서
가급적 사람이 없는 부분만 찍었다.


저 천막 너머는 여성 전용 부분이 아닐까 싶다.





자미 외부도 이렇게 화려하다.


이분들은 누구시려나.


이건 뭐라고 써놓았을까나.




화려한 외부.



볼일 다 보고 다시 귀가하려고
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 서는 곳으로 향했다.






다시 열주.

여기서 사진 찍는데 Steve가 데세랄을 꺼냈다. [에세랄이었나?]
오홋. 카메라가 두 종이었다니!!

سرفيس[英 Service] 타러 다시 올라가는데
حزب اللهHezbollah 선거지원단??들의 행렬이 보였다.



여긴 레바논 북쪽인데 이쪽에 حزب الله헤즈볼라가 득세하나?


사진 상단이 Heliopolis,
좌측 하단이 위에 올린 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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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니 한켠에 바깥으로 나가는 길이 보였다.


천정의 일부였던 듯.


이건 어디에 들어갔던 조각이려나?




The Great Court 외벽.


바쿠스[라틴어·英 Bacchus] 신전 입구.


기둥 아래에서 위로.


Zoom in.

바쿠스 신전 안내도.

다음과 같은 글도 있었다.

The Bacchus Temple.

The smaller t emple of the holy precinct of Baalek was maybe dedicated to bacchus, the wine god.
There are no inscriptions to confirm the identity of the worshipped deity or to provide a clue as to the date of the building.
The Bacchus temple is one of the best preserved Roman temples.
It survived without serious damage several earthquakes, religious changes from paganism to Christianity and Islam as well as its transformation into a dungeon during the medieval period.
Its rich Corinthian ornaments suggest a date in the early 2nd c. AD. Unlike the Jupiter temple, the Baccus temple was completely finished.
A monumental Staircase leads to the stone podium on with both the temple and the colonnaded portico that surrounds it stand.
The ante-cella is ornamented with 2 rows of niches inside which statues once stood.
Another staircase leads up to the cella, which was separated from the ante-cella by a canopy-like structure because common visitors of the temple were not allowed to look inside the Holy of Holies.
On the right side of the cella, there is a crypt where cult vessels were probably stored.


옛 모습은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그림.


Temple Ante-cella라고 했으니
번역을 하면 신상 안치소 앞이라고 해야하나..


입구 천정이었던 듯.




여전히 Temple Ante-cella.


아까도 찍었지만 천정 디테일이 ㅎㄷㄷ..




떨어진 천정을 찍었다.




이 사진은 마.. 바쿠스 신전 뒷편이 아닌가 시포요.




아까 찍었던 그 천정부분 사진 머리를 잡고 한 컷.

사실은 가슴을 잡고 찍는 게 임팩트가 있어 보였지만
일행이 있어서 쪽팔리다고 해야하나..

머리를 잡고 사진을 찍었더니 옆에서 보곤 웃었다.

중세 시대 성의 남쪽 타워라고 써있는 곳으로 향했다.


들어가기 직전에 한 컷.







들어갔더니 현재는 자그마한 박물관 정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크게 볼 건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이건 석관인가.

이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아까 보았던 그 터널로 진입.


이건 무엇이길래 이곳에 모셔놓았을까나.


이 역시 마찬가지.

성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거닐었다.




열주가 보이길래.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접근 불가.


바쿠스 신전.






다시 그 열주.
,
오늘은 بعلبكBaalbek에 가기로 했다.

숙소 직원에게 Baalbek에 가려면 어디서 차를 잡아타야하느냐 묻고
밖으로 나와서 Airport Bridge로 갔다.

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 타고 بعلبكBaalbek로 고고~

도착.

Heliopolis로 바로 이동.


이동중에 잘 정돈된 자미가 있길래 한 컷.






오호.. 벌써 이런 것이 보인다.

입장료 L£12,000[=$8]의 압박을 뚫고 입장 ㄷㄷㄷ


Heliopolis 안내도.
위의 그 사진은 8번이다.


1번 위치에서.
이제 올라간다.


계단에 올라 우측편.
안내판이 있다.


로마 시대와 비잔틴 시대의 모습을 추정한 그림.

그리고 그 옆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The Proplylaea and the Hexagonal Courtyard
프로폴리아와 육각형 뜰.

The Proplylaea
A monumental staircase leads from the semi-circular forecourt to the entrance hall of the Roman temple of Jupiter, the propylea.
The entrance plan followed a widespread Roman prototype and consisted of a long rectangular hall with a row of 12 columns flanked left and right by 2-story towers.
The decoration of the outer facade as well as the richly ornamented column capitals, which were covered with bronze and gold during the 3rd c. AD, could be seen from far and gave the entrance its impressive character.

The Hexagonal Courtyard
The Hexagonal Courtyard, the only example attested in Roman architecture, was built in the 3rd c. AD and is the most recent element of the Jupiter temple.
It served as a forecourt to the main, sacred Great Courtyard.
Around the central part of this court, a colonnaded portico protected 4 exedras and 2 gates from sun and had weather.
During the Byzantine period, the courtyard was roofed and windows were opened in the outer walls of the exedras.
Loopholes and covered ways were added during the medieval preiod when the temple was transformed into a citadel.


반대편 사진.

The Hexagonal Courtyard로 입장.

빽빽하게 잎이 나있는 나무 한그루가 보였다.


요녀석.




돌아서서.
들어왔던 쪽의 사진이다.


다시 정면을 향해 한 컷.


아직 지붕이 남아있는 기둥의 천정이다.
균열이 ㅎㄷㄷ...


라틴어로 뭐라뭐라 써놨겠지.





The Great Court.

우측에 아직 훼손이 덜 된 곳이 있었다.


비교적 괜찮은 보존상태.

중간에 제단이랄까? 뭔가 구조물이 있었다.








그곳에 올라서서.
뒤돌아 한 컷.


유피테르 신전 한 컷.
Iuppiter유피테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Ζεύς제우스와 동급이다.
[라틴어 Iuppiter, 英 Jupiter]


또 한 컷.

내려와서 가리비 모양의 돌덩이가 있길래 찍어보았다.


요놈.


또 뭐라뭐라 써놓았다.


아까 기둥까지 찍었던 그 놈의 반대편에 있는 건가보다.
이 놈은 기둥이 다 무너졌네..


이제 신전으로 올라가볼까나.


도..도마뱀이다!!


여기도 도마뱀이다!!

계단위로 올라와서 아까 사진 찍었던 곳을 찍었다.




그리고 이곳이 유피테르 신전.




아직 눈이 덜 녹았다.
지금 5월 29일인데.. 여기 레바논인데..

중동이라 눈구경 못할 것 같지 않을까 싶지만
시리아와 이스라엘, 요르단도 눈이 내린다!!

레바논의 가장 높은 산은 القرنة السوداء Al Qurnat as Sawdā'로
백두산보다 높은 3,088m 혹은 3,093m란다.

각설하고, 신전 너머에 나무가 많이 자라있길래 밑을 봤는데
돌 크기가 ㅎㄷㄷㄷ


진짜 큰데.. 정말 큰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욘석도 기둥머리의 일부분이었겠구나.


아까 나무 곁에 있던 그 돌만큼 크진 않았지만
이 기둥도 정말 컸다.

이 기둥은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1.5L 페트병을 곁에 놓고 찍었었는데
영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생략.

하단에 구멍이 있는데 페트병보다 저 구멍이 컸다.


진짜 큰 돌인데..


용케도 남아있는 유피테르 신전의 기둥.

대충 요 즈음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가 슬금슬금 내 쪽으로 오더니..

J?
응? 헉!

어젠가 떠난 룸메 Steve였다.

오오미.

별일일세.
이런 곳에서 다 만나다니.

동행이 생겼습니다.
파티원이 1 증가하였습니다.
자유도가 1 감소하였습니다.





유피테르 신전에서 바라본 바쿠스[라틴어·英 Bacchus] 신전. 

내려갔다.


한켠에선 공사중이네.
,
28일.

요 며칠 동안 بيروتBeirut엘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바깥으로만 나돌아서 오늘은 여길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은 뻔히 보이는 جامع محمد الأمينMohammad Al-Amin Mosque부터 가기로 했다.


جامع محمد الأمينMohammad Al-Amin Mosque.


ساحة الشهداء‎[英 Martyrs' Square]에서 찍은 동상과 자미.



동상의 특별한 이름이 있어보이는 것 같진 않다.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에 의해 목숨을 잃은
민족주의자와 지식인들을 추모하는 의미라고 한다.

사진을 유심히 보면 팔이 떨어져 나가있는데
이는 15년 동안 지속됐던 내전 때문이다.

팔 떨어진 것 말고도 자세히 보면 총알 자국 때문에 구멍이 잔뜩 나있다.


예전의 모습.                                                                                    출처 : Habeeb


St. George Maronite Cathedral의 우측 문.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جامع محمد الأمينMohammad Al-Amin Mosque다.

자미 바로 옆에 성당이 있다.
레바논은 다음과 같은 종교 분포도를 가지고 있다.


출처 : Wikipedia

중동하면 무슬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슬람이 아닌 기타 종교의 비율도 어마어마하다.

레바논은 중동 지역의 국가 가운데 이스라엘 다음으로
비이슬람 종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군데군데 옛 유적의 흔적이 보인다.


카페와 ساحة النجمةNejmeh Square의 시계탑이 보인다.


시계탑.
Rolex란다.


4면이 시계.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




Roman Baths Garden.

기둥은 어디가고 밑단 부분만 오와 열을 맞춰 잘 늘어놓았나..




건물 이름을 모르겠다.



더워서 대강 한 바퀴만 돌고 돌아왔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가 이번엔 City Mall로 가기로 했다.

걸어서!!


이동 거리.
약 5.2Km 정도.


가는 길에 본 추억의 TAMIYA!!

소싯적에 미니카 한 번 안잡아 본 이,
그 누가 있으랴!!

한 시간 남짓 걸어서 도착.

대형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다.


아, 이거 진짜 보고 싶었는데..
근데 이 글을 포스팅하는 지금까지 안봤다.

뭐 살만한 브랜드 있나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2층에 스타벅스가 있길래 찬 카페모카 한 잔 했다.

대학 다닐 적에도, London에서 1년을 넘게 살면서도
한 번을 안 가봤는데 레바논에서 스타벅스에 갈 줄이야..

근데 너무 맛있어!!
헐, 뭐 이런 천상의 맛이 다 있지..
질~질~ 싸겄소잉ㅜㅜ

이후로 한동안 카페에서 카페 모카만 시키던 때가 있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맛을 느껴볼 순 없었다.

여기서 돼지고기를 판다는 정보를 접해서
City Mall 내 마트에도 가보았지만 돼지고기 구경도 못했다.

돌아올 땐 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를 타고 귀소.
포스터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저작권사에 있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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صورSour에 도착했다.
바로 로마 유적지로 향했다.

가는 도중 UN 평화유지군을 만났다.
그 군인들이 마침 동명부대원!!

앞서 가는 애들이랑 이야기 하던 중
자기들이 한국인이라고 했는지

어, 우리 중에도 한국인 있어요
라며 날 가리킨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라고 했는데

깜짝 놀라더니 '어?! 한국인이세요?' 이 지랄..-_-;

그렇게 부대원이 탄 차량은 우리와는 반대방향으로 가버리고..

한국말로 대화를 했어도 놀라는 억양이야
귀머거리가 아닌 이상 캐치할 수 있을 터,

저 군인이 무슨 말 했냐고 묻는다.

그래서 'Are you Korean?' 이라고 얘기해야 되는데
'Is he Korean?' 이라고 얘기했다. -_-;

뭐 어차피 내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도
내가 잘못 말한 줄 모를테니 바로 잡지 않았다;





밖에서 찍은 유적 사진.

유적에 도착해서 표를 사려 했는데
오늘 입장이 안된다는 건지 입장 불가. 표 안팔아.

헐..

할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




요건 아까 그 유적 도로 건너편.

이곳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다.

바로 옆에 공동묘지가 있어서 들어갔다.

유적에 들어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가까이서 사진 찍을 순 있겠다 싶어서.


아까 다시 그 곳 사각 아레나.




사진을 담아놓은 묘비가 보여 찍었다.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일까.

조금 더 길을 따라 가니 바다가 보였다.




낚시 중인가.

몇몇 녀석들은 들어가자고 했는데
여론에 힘입어 아무도 가까이로 가진 않았던 듯 싶다.
기억이 가물가물..;






이건 무슨 꽃인고..






물이 정말 맑았다. 진짜 진짜로.

이에 힘입어 터키, 이탈리아에서 봤던 바다는
맑아도 별 감흥이 없던 결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크리스찬 지구로 가서 이리저리 골목을 누비다가
항구 주변에서 레모네이드 한 잔씩 했다.

맛있더라.


여기가 어딘 줄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사진 찍었다. -_-

꼬맹이들이 '1 Dollar, 1 Dollar' 외치면서 손 벌리고 다녔다.
나 뿐만 아니라 모두들 외면했다.


노란 깃발은 حزب الله[英 Hezbollah], 푸른 깃발은 حركة أمل[英 Amal Movement]
그 옆에 네 개 섞인 것 가운데 세 번째는 التيار الوطني الحر[英 Free Patriotic Movement]
다들 정당 깃발이다.


출처 : 여기에 있는 사진 수정 후 업로드                                              출처 : Wikipedia


봉다리 밭?


후보 사진을 뭐 이렇게 붙였다냐..

Al-Bass 고고학 유적도 갔는데 이 뒤로는 사진이 없네..

나는 안까지 들어가고 싶었는데
다른 멤바들이 그냥 돌아가기를 희망해서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하다가
어디 골목으로 빠져나가서 Al-Bass 팔레스타인 캠프를 이리저리 돌다가 돌아갔다.

...
..
.

بيروتBeirut로 돌아가서 오늘 챔스 결승전이 열리는 날인데
펍에 가서 맥주 한 잔 하며 축구 보자고 해서 멤바들 몇이랑 축구 보러 갔다.

2008년, London에서 살 때의 챔스 결승전은
박지성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터라 광분하며 봤었는데

올해엔 레바논에서 볼 줄이야..

룸메 중 한 녀석은 캐나다인인데 부모님이 콜롬비아인이라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 더헙!!

어디서 왔냐니 Toronto터롸노~

여튼 얘는 라티노라 Messi의 F.C. Barcelona를 응원했고
나는 박지성이 안나오면 나도 F.C. Barcelona 응원한다고 얘기 했는데

뚜둥! 박지성 선발!!

근데 졌어!!

룸메가 Barça가 이기니 좋아하면서도
나보곤 유감이라고 Man Utd.도 잘 했다고 격려해줬다.
마치 승자의 여유? ㅋㅋㅋ

근데 난 정말 져서 아쉽지도 분하지도 않았고
그저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내가 응원하는 팀도 아니고 말이지.
그냥 박지성만 응원할 뿐 ㅋ

펍에서 나와 낮에 돌아다닐 때
나랑 얘기 좀 했던 여아가 클럽 가자고 꼬시는데
츄리닝 바람으로 무슨 클럽에 가냐면서 그리고 난 춤 안춰, 못추니까라며 거절했다.

그리곤 숙소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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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الخيامKhiam 지역에 방문해보고자
어제의 멤바들과 صيداSaida[英 Sidon]까지만 동행하기로 했다.
아, 거기에 여아 두 명인가 추가됐다.

숙소 아래에서 سرفيس[英 Service, 터 Dolmuş]를 타고
صيداSaida 가는 정류장에 가달라고 했다.

여기까진 잘 내렸는데 여기서 별 거지같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صيداSaida, صورSour 가냐고 해서 간다길래 차를 탔는데

기사놈이 어딜 가냐고 다시 물었는데
앞에 애들이 뭔 말인지 못알아들었는지 대답을 못하길래
제일 뒷열에 앉은 내가 صورSour!! صورSour!! 라고 했더니
Jeff가 Thank you라고.. ㅋㅋㅋ

영어로 물었는데 왜 미국인이 못알아 듣는거야..ㄱ-

근데 이 씨부럴 기사가 근처에
또 다른 سرفيس[英 Service] 정류장을 알려주더니
저리로 가서 타라며 내리라는 것이 아닌가?

이 뭥미?
이동 거리가 초딩이 걸어도 5분이면 충분히 남을만한 거리였다.

그러면서 이까지 온 돈 내라고 해서
우리는 صيداSaida가는 건 줄 알고 탔는데
여기 올 줄 알았으면 걸어왔지 차 탈 이유가 없었다며 못낸다고 하고
차에서 막 따지다가 다들 내려서 대판 따지고 난리 났다.

나는 1보 뒤에서 관망.
미국인들 앞에서 영어로 내세울 것도 아니고
아랍어는 쥐뿔도 모르니 어쩔 수 없다.

뒤에서 지켜본답시고 움직이다가
표지판이 내 머리 정도 위치에 있는 걸 모르고 쿵,
아오.. 아파 씌발 ㅡㅜ

القاهرة[英 Cairo]에서 공분지 선생인지 뭐 하고 있는
Jeff가 아랍어가 좀 돼서 계속 기사와 대화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무장한 군바리 한 놈이 오더니 뭔일이냐고 묻는다.

기사와 Jeff는 서로의 입장을 군바리한테 막 뭐라뭐라 얘기해댔고
가재는 게 편인지 군바리놈은 돈 주란다.

그래서 쉬부렁 거리면서 1000 LBP 줘버리고 다른 차 타고 이동.

25인승 미니버스라서 좌석이 여유가 있어서 좋구만.

صيداSaida[英 Sidon]에 도착해서 난 군부대에 간다고 헤어졌다.

터미널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이 곳에서
Khiam엘 방문할 수 있는 허가증을 구해야하는데..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 안된단다.

헐.. 왜!!
안돼.
왜 안돼!!
곧 있으면 선거라 안돼.
헐.. 알았음 ㅜㅜ

다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다.

어차피 여기도 돌아보기로 했던 도시라
지도는 찍어놓았기에 성으로 향했다.

오호, 정류장에서 이리로 향하면 되는구만..

보인다.



입장.






저 멀리에도 무슨 섬이 있네.


저기 계단이 보인다.



그리로 입장.


창살.

위로 올라왔다.


아까 보았던 바위 섬.


해안.


سوقSouq 주변 모습.


올라왔던 계단 내려다보며.


실내도 있다.


이 사진을 끝으로 퇴장.

나오는 길에 생선이 해안에 떠밀려와 죽어있었다.


배가 뽈록.


سوقSouq를 지나쳐 Old City 어딘 가에서.

Lonely Planet에는 Castle of St Louis라고 나와있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비누 박물관이라는 곳으로 향했는데..

응?

아까의 멤바들이 마침 여기서 나온다.

응? 너, الخيامKhiam 안감?
어, 선거라고 안된다 함.
잘 됐네. 같이 다니자.

이렇게 다시 이쪽에 합류.

일단은 중식을 위해 어디론가 걷다가 그냥 아무 식당으로 입장.

중식 중에 흑누나가 같은 테이블이라
어디서 왔냐고 물었는데 London에서 왔단다.

음..? 나도 London에서 살다 왔는데
니 말투는 Londoner같지 않다고 했더니
집은 Glasgow인데 London에서 일하는 중이란다.

오호.. 그래서 Celtic이랑 Rangers 가운데
어느 팀을 서포트 하는지 물어본다는게

Celtic이랑 Glasgow 중 어디를 서포트 하냐고 물어버렸다;

하지만 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캐치해서
자긴 Rangers 응원한단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صورSour[英 Tyre]로 이동했다.


허가증 받는 곳 위치. 좌측 상단이 정류장, 우측 하단이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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